'새 청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세정서비스 펼치자' 다짐

이천세무서(서장·강성준)가 17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근무환경 개선을 발판으로 한 단계 높은 납세서비스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준공된 이천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4천628㎡ 규모로 준공됐으며, 공사기간은 07년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8개월간 10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천서는 특히 이번 신청사 준공과 함께 원거리 출퇴근직원들을 위해 지상 3층 규모(45실)의 합숙소를 신축하는 등 직원 복지향상 만족도도 크게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오늘 청사준공으로 직원 근무환경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는 그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납부해 주신 이천·여주·하남·광주지역 납세자의 성원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지역납세자분들의 이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납세자를 편안하게 섬기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때”라며, “직원 모두가 각별한 각오로 관내 납세자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