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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대전세관 등 일선 5개세관 청렴세관인증서 획득

관세청, 산하기관 中 35% 청렴도 '우수' 자체집계

관세청 산하 세관 가운데 대전세관 등 5개 일선세관이 청렴도가 높고 부패가 없는 곳으로 새로 지정됐다.

 

 

관세청은 29일 올해 청렴세관 지정식에서 대전세관, 구미세관, 광양세관, 파주세관, 원주세관 총 5개 세관을 ‘08년도 청렴세관’으로 선정,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교부받은 대전세관(세관장·강태일) 등 5개세관은 올해 본청에서 조사한 청렴도 측정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세청 소속 49개 기관 중 청렴세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청렴세관은 향후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를 게양하며 세관현관에 청렴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또한 청렴세관에는 포상금지급, 감사·감찰면제, 예산확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관세청의 청렴세관인증제도는 세관원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세관의 외부고객과 소속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관세청 핵심가치 중의 하나인 명예긍지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올해 5개 세관이 청렴세관으로 인증 받게 됨에 따라, 전국 49개 기관 중 청렴인증세관은 모두 17개(35%)로 늘어나게 되었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39개 기관 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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