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친화적인 통관서비스 제공에 역점 기울여 달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1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개최된 2009년 전국세관장회의에 참석했다.
윤 재정부장관의 이번 외청 업무보고 참석은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의 돌파구로 지목돼 온 수출전선을 살펴보고 관세행정상의 총력지원을 당부하기에 위해 마련됐다.
윤 재정부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청취 후 가진 치사에서 관세청이 그간 기울여 온 기업친화적인 통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정부의 거시경제정책을 적극 뒤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재정부장관은 또한 경기침체를 조속히 돌파하기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일자리나누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재정부장관은 이날 업무보고 청취 후 가진 전국세관장들과의 오찬에서 관세청의 대내외 업무성과에 찬사를 보내는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