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1일 8개 부처의 직제 개정안을 심의한 가운데, 행안부가 4월 말까지 11개부처의 직제개편을 계획하고 있어 초미의 관심.
특히 국세청 조직개편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촉각도 민감.
하지만 국세청직제개편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21일 직제개정이 8개부처 가운데 6국 201개팀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타나자, 일선 직원들은 국세청 조직개편도 축소지향으로 흐르지 않을까 걱정.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는 이번 직제개편에서 식약청 등의 새로 신설되는 인력과 자리도 많아, 정부시책에 따른 생산적인 변환일 것이라고 담담하게 전망하는 시각도 병존.
또 이번 4월말로 예정된 직제개편 전후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 온 국세청장 인선에도 영향이 있지않겠느냐는 예측도 무성.
한편 21일 직제가 개정된 부처들은 조직은 개편되었지만,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담담 편안하다는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