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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허병익 국세청차장 "두마리 토끼 잡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 지녀야"

국세청 신규임용후보자 특강, 저 초롱초롱한 눈빛 변함없길….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30일 국세공무원 신규임용 후보자들에게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허 차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50여분간 국세공무원 강당에서 올해 첫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을 이수중인 30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국세청과 국세행정의 위상,  국세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강연했다.

 

허 차장은 특히 이날 강연에서 국세공무원의 가장 큰 자질로 전문성을 강조하며, “경기침체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투자활성화를 위한 세율인하 등 상충된 세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세수조달이라는 기본을 국세공무원은 항상 염두해야 한다”며, “결국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국세공무원이 고도의 전문성을 지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후보자 과정을 마친 후 일선으로 신규 배치됐을 때를 염두 한 공직 선배로서의 충고도 함께 전해졌다.

 

허 차장은 “국세공무원은 무엇보다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납세자가 세금을 납부할 때 공평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세행정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함양토록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은 지난 2.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12주간에 걸쳐 제 1차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을 개최중으로 교육참가대상은 7급 149명·9급 147명 등 총 296명이다.

 

이들 교육생들은 다음달 8일 후보자과정을 수료한 뒤 11일 임용될 예정으로, 오는 5월18일과 8월31일 두 차례에 걸쳐 신규임용후보자교육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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