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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사랑의 삼계탕'으로 이웃사랑 실천

허 관세청장, 독거노인·생활수급 어린이에 삼계탕 배달

허용석 관세청장은 2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거노인과 어린이 등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배식·배달했다.

 

허 관세청장은 이날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하고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는 독거노인 35명에게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배달했으며, 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140명을  대전시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을 배식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대상 세대의 어린이 40명에게도 마련한 삼계탕을 배식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고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허 관세청장은 특히, 이날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스카프 및 목도리 각 200점씩과 식료품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스카프 및 목도리는 상표법에 따라 전량 폐기 처리해 왔으나 폐기비용 절감, 자원재활용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적 차원에서 상표권자의 동의와 관할 검찰청의 승인을 얻어 의류에 부착된 가짜상표를 제거한 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 관세청장은 이날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점심을 같이하면서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랑나눔을 생활속에 실천하고 있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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