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신임 관세청장은 지난 26일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세관을 찾아 남북통관현장을 살피는 한편, 속초세관과 동해세관 등 강원권 세관을 차례로 순시하며 직원격려에 나섰다.
윤 관세청장은 이날 고성세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최북단의 민통선 안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24시간 감시체계로 운영되는 주감시소 근무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 11월 예정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해권 세관이 총기류 등 불법테러물품 반입 방지활동에 이어, 선진국에 걸 맞는 고품격 관세행정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