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10.05. (토)

관세청, '한·미FTA 원산지검증 이렇게 대처하면 된다'

對美수출기업 상대로 원산지검증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한·미FTA 발효에 대비해 對美 수출입기업과 관세·법무·회계법인 등 대표 및 임원급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FTA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설명회’가 지난 1일 전경련 14층 회의실에서 관세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 수출기업들이 美세관의 원산지 검증체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기업들로부터 원산지검증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한·미 FTA 발효시 관세인하 큰 효과가 큰 공산품 위주로 교역량이 급증하게 된다”며, “美 관세청의 경우 자동차·섬유 등 자국산업과 중첩된 국내산업분야에 대해 원산지 검증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