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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국제우편세관서 활동하며 올 해에만 126.6g 적발'

올 상반기 최고의 탐지견 '투-투'

올 상반기 관세청 우수탐지견으로 국제우편세관에서 활발한 마약단속 실적으로 보인 복제견 ‘투-투’가 선정됐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소재 탐지견훈련센터에서 2010년 상반기 우수 탐지견으로 복제견 ‘투-투’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탐지견은 마약류 적발실적 등이 뛰어난 탐지견을 선발해 상·하반기로 시상하는 제도로 ‘투-투’가 첫 우수탐지견의 영예를 안았다.

 

첫 회 우수탐지견의 영광을 안은 투-투는 2007월 10월 태어난 복제견으로서 지난 4월 국제우편세관에서 우편물 속에 숨겨 밀수하려던 코카인 0.8g, 대마초 0.3g 적발 등 모두 7건, 126.6g(시가 1800만원)의 마약류 적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투-투는 관세청장 시상과 함께 ‘탐지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투-투’의 핸들러(탐지조사요원)인 인천공항세관 박지용씨는 ‘우수 핸들러’로 선발돼 관세청장 상장과 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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