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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5. (토)

관세동우회 2011년 신년인사회 성료

 

관세청 전·현직 모임인 관세동우회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개최, 선후배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소재 상록회관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11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된 신년인사회에서는 관세청의 전․현직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경태 관세동우회 회장은 신년사를 시를 읊조리듯 연설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물처럼 흐르는 세월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을 수 있겠느냐마는 흐르는 세월 속에 해가 그 마디를 지날 때면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인간은 지혜를 가지게 됐습니다"며 "겨울에도 피어나는 수선화처럼 아름다운 노년을 꽃피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영선 관세청장은 "선배들이 기반을 잘 닦아 줬기 때문에 지난 한해 관세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도 미국과 EU 등과의 FTA가 발효되면 무역환경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관세사로 일하는 여러 선배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장차관 워크숍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관세청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 만큼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라고 지시했고, 부처간 협의가 잘되고 있다"며 "관세청은 앞으로 새로운 임무를 잘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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