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은 지난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흐툰 쎄인(Htun Thein) 미얀마 관세청장과 제1차 한·미얀마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양국간의 무역원활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 관세청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미얀마 당국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함에 따라, UNI-PASS에 대한 수출외교 활동에 나서는 등 세일지 외교 장으로 활용하는데 역점을 뒀다.
주 관세청장은 한국 관세행정 정보화 경험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UNI-PASS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미얀마와의 UNI-PASS 도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얀마 관세행정 현대화와 관련된 BPR/ISP(업무개선 프로세스 재설계/정보전략계획수립) 지원을 정부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