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을 감독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 오른 FTA를 전력 지원중인 관세청이 개청 42주년을 맞았다.
관세청은 27일 개청 42주년을 맞아 대전정부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FTA 교역체제에서 수출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전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 기업들이 FTA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무역 2조달러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관세행정 체제를 구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주 관세청장은 특히, 올 연말 대선 등 선거정국을 감안한 듯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구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개청 42주년 기념식에 이어 오는 9월1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청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