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은 11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살레 알칼리위(Saleh M.Alkhaliwi) 사우디 관세청장과 제1차 한·사우디 관세청장회의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연락 창구 구축 등을 논의했다.
주 관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세 당국 간의 공식적인 협력 채널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히 이번 사우디 방문기간 중 현지 우리 기업인과 김종용 사우디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지 통관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이를 사우디 관세청에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