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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2. (화)

백운찬 관세청장, 전통시장·복지시설 현장방문

백운찬 관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역전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시장동향을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 탐방에 이어, 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격려에 나섰다.

 

백 관세청장은 이날 대전역전시장을 찾아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을 구매했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에게 지급하는 명절상여금 중 온누리상품권 지급금액을 지난해 설 명절에 지급한 총 1억원 수준에서 올해 2억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또한 47개 산하세관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체결을 확대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전통시장을 탐방을 마친 백 관세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양로원 ‘더불어 사는 마을’(원장·김종필)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채소 등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관세청은 본청 및 전국 세관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천원씩 모금해 연간 5천여만원의 사랑나눔 펀드를 조성중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조손(祖孫)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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