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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1. (월)

관세청 중소기업 AEO 공인지원 체결식 개최

AEO 공인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과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협약식이 개최됐다.

 

관세청은 4일(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 상반기 1차 지원업체로 선정된 43개 지원업체와 (사)한국AEO진흥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천홍욱 관세청 차장은 이날 체결식 축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엔저 약세 등 우리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여전히 어렵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수출업체가 AEO공인획득을 통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인획득지원에 한층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I社는 “한중 AEO MRA가 체결·발효됨에 따라 AEO 공인획득이 경쟁력 강화에 더욱 될 것으로 판단돼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반겼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수출기업에 대해서는 공인컨설팅 비용의 80%(최대 1천600만원)와 교육비(업체당 75만원)가 지원된다.

 

한편, 관세청은 중소수출기업의 공인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별도로, 경제력과 인력 등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AEO 공인을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공인기준 및 심사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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