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은 추석 명절을 1주일 앞둔 1일 전통시장과 재활시설을 방문하고 세정상 지원방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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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이 영천시장 경기상황을 전해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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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국세청장은 이날 오후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서대문 '영천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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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재활센터를 찾은 임환수 국세청장이 장애우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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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임환수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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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재활센터는 중증 장애인 15명 등 장애인 41명이 생활하는 곳으로, 임 국세청장은 센터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후 국세청 직원들이 바자회로 모금한 성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김낙회 관세청장도 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전 역전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 동향을 점검하는 등 지역 민생현장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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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은 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대전 역전시장을 찾아 떡집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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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역전시장은 관세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전통시장으로, 김 관세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상인대표들과 함께 수입물품의 거래동향과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온누리 상품권으로 생필품과 과일·채소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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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은 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대전 역전시장을 찾아 떡집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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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세청장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먹거리와 위문금을 대전시 대덕구 소재한 성우보육원(원장·김익자)을 찾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고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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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이 자매 결연을 맺은 대전 역전시장 상인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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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양육시설인 성우보육원은 지난 1952년 대전 삼성동에서 개원했으며, 92년 지금의 연축동으로 이전해 미취학아동과 초·중․고교생 등 약 50여 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4천500여 전 직원들이 1인당 1천원씩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