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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3. (월)

경제/기업

보해양조 젊은잎새 봉사단·임직원 연탄배달 봉사

보해양조(대표·임지선) 젊은잎새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보해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23일 광주시 동구 지원동에서 연탄 배달봉사를 펼쳤다.

 

 

 

이날 저소득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연탄이 꼭 필요하지만 부족하거나 나를 수 없는 가정 세 곳을 방문해 연탄 1천250장을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얼굴과 옷에 연탄이 묻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연탄을 날랐으며, 특히 보해 임직원들은 젊은잎새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일도 포기한 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젊은잎새 봉사단 25기는 지난 1월에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곳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 상반기 동안 연탄 배달, 커피농사, 취업강연 등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미래 희망인 청년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14년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봉사를 하면서 나눔의 가치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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