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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3. (금)

경제/기업

롯데칠성음료, 커피 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롯데칠성음료는 커피 업계 최초로 5개 커피 제품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증 제품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 브루 500㎖ 페트 3종(블랙, 스위트 블랙, 라떼), 칸타타 275㎖ 캔 2종(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이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영향을 정확하게 계측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산성비 등 7개 항목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ESG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신청해 최근 인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제품군을 확대하며 인증을 획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당사 제품이 커피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점에 대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원료 소싱, 생산, 유통 및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의 계측 및 정보 공개 뿐 아니라 경량화,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7월 △칠성사이다 등 투명 페트병 전환 △에코탭, 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무라벨 NB캔 도입 △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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