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올해 220개(본청 80, 구청 140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조사대상은 탈세혐의가 있거나 탈루세원정보가 포착된 법인, 최근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했거나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종업원 50인 이상 사업장 중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등이다.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건물 신·증축에 따른 취득가액 적정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 대상자 감면적정 여부, 과점주주 신고여부, 종업원분 주민세 적정신고 여부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특히, 신설법인과 성실납세법인 등은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기업친화형 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결과에 대한 소명기회 부여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구제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순남 세정과장은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고액 비과세·감면자의 매각, 목적 외 사용 등 테마별 기획조사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로 탈루세원 방지에 만전을 기할
롯데칠성음료가 더 세고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 ‘칠성 스트롱 사이다’ 400ml 페트병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더 세고 짜릿하게 즐겨봐! 속 시원하게 퍼지는 강한 탄산, 칠성 스트롱 사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10~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 최근 젊은층이 갑갑한 상황이 후련하게 풀릴 때 즐겨 쓰는 신조어인 '사이다'에 착안해 시원하고 짜릿함을 더하기 위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 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을 넣어 차별화했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탄산가스볼륨은 5.0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제품 대비 약 30% 높아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라벨은 에메랄드색과 은색을 사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기존 초록색 패키지와 차별화한 투명 패키지를 사용해 세련된 느낌으로 젊은층에 어필하고자 했다. 또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차별점인 높은 탄산가스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더 단단한 패키지를 적용하고, 외부의 급격한 온도변화와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상자로 포장되어 유통되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진2] KB국민은행은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2030 청년세대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건설과 임대주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업무협약이다. 세 기관은 금융지원 분야에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청년세대 주거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리츠사업과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을 통해 청년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설계·시공 등 건설기간 사업관리와 준공 후 임대주택 위탁관리를 수행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인하(보증료 최저 0.1%)하고 총사업비의 70% 범위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해 대출기관인 KB국민은행의 청년주
◇총리실【대통령 권한대행】12:00 교수.연구원 출신 벤처기업 간담회(국무총리 서울공관) 15:00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회(서울청사 9층 대회의실)◇외교부【장관】15:00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회◇통일부【장관】13:30 북한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 축사(이대 ECC)◇국방부【장관】통상일정◇더불어민주당【상임공동선대위원장】09:00 제5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회의(당사 4층, 대회의실 ) 10:00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전문가 지지선언 및 정책제안 전달식(당사 2층, 브리핑 룸) 10:50 과학기술인 지지선언(당사 4층, 대회의실) 12:00 경기 파주 유세(금촌통일시장 입구-파주시 시청로 6, 메디인 병원) 15:00 광주 경안시장 유세(경안시장 입구-파크랜드 경기광주점 앞, 광주시 경안안길 82길) 16:00 광주 삼리초등학교 앞 인사(파리바게뜨 곤지암 IC점 앞-곤지암읍 평촌길 31-10) 16:20 광주도자비엔날레 행사장 앞 유세(곤지암도자공원 입구 정자 앞-곤지암읍 경충대로 727)【공동선대위원장】통상일정◇자유한국당【중앙선거대책위원장】07:35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08:50 MBN, ‘아침&매일경제’ 전화연결 인터뷰 10:00 6
조세 분야에서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증세'에 대해 각당 대선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불가피성을 외치면서도 방법론으로는 이견을 보였다. 또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감독하기 위한 세무조사위원회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갈렸다. 한국세무학회는 한국납세자연합회와 공동으로 19일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제19대 대통령 후보 조세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2] 토론회는 김갑순 한국세무학회 학회장의 사회로 김갑순 한국세무학회 회장과 전규안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의 개회사가 진행된 후 각 후보의 조세공약 발제가 이뤄졌다. 조세공약 발제로는 김유찬 홍익대 교수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조세공약을,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하현철 바른정당 수석전문위원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손종필 정의당 정책본부 정책위원이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조세공약을 발표했다 조세공약 발표가 끝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정당의 발제자들에 대한 발표자들의 질문과 함께 조세공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번째 토론자 박재환 중앙대 교수는 “2016년의 경우 특별한 명목세제의 인상 없이 세수가 초과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세무조사의 영향과 함께 세무조사
한국세무학회는 오는 22일 동국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표대회는 학명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며, 김갑순 한국세무학회장의 개회사와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된 후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 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이 끝난 후 세무학회는 오후 2시50분부터 본격적인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조세정책, 내수활성화를 위한 레저세 및 지방세 세션과 조세법 및 세무회계 실증 세션으로 구분해 5분과에 걸쳐 총 15편의 수준 높은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세무학회 김갑순 회장은 "최근 건국 이래 최초의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 선거로 다음 달이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예정이다"면서 "이런 가운데 조세정책을 다루는 세무학 연구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한국세무학회가 사회공헌도를 높이고 소통 및 인화하는 학회, 그리고 본연의 교육기능을 강화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2] 서울시가 1천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상반기 가택수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는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중 고가·대형주택 거주, 잦은 해외 출·입국, 사회지도층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등 동산을 압류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택수색은 다양한 체납징수기법 가운데 법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하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일출 이후 일몰 이전까지 체납자의 가택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된 귀금속, 현금 등 동산을 즉시 압류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강남구 등 일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고, 지난해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 해오고 있다. 또 가택수색의 경험이 부족한 자치구가 가택수색 협조를 요청할 경우, 시에서는 담당 조사관을 파견해 징수노하우 공유와 현장징수를 협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72가구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해 29억5천만원을 징수했고, 이는 전년대비 91가구, 7억6천만원의 징수액이 증가한 것으로 매년 가택수색으로 인한 효과는 상향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가택수
현행 상향식 총액 취합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유명무실하며 OECD기준의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은 19일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국가재정법의 성과와 향후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중앙·지방 간 재정관련 법체계의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원장은 "한국은 2015년 기준 노령화 비율이 13.1%로 일본의 90년대 노령화 비율인 12%와 비슷하다"면서 "한국의 국가채무도 일본의 90년대 시기와 같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 부원장은 "한국의 재정 거버넌스 구조는 일본보다 양호하지만, 향후 '재정 칸막이' 현상으로 재정 경직성과 비효율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김 부원장은 "한국과 일본은 매우 특징적인 중앙·지방 간 재정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재정관계 특징으로 재정규모의 비대함과 법정화를 통한 재정칸막이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재정칸막이 현상에 대해 김 부원장은 "세입-세출의 연계성 확보로 재정 책임성을 제고하고, 각 분야·부문의 세입 보장을 통해 재정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며 재정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사회복지세' 신설, 소득세 45% 최고세율 적용, 법인세율 25% 환원 등을 조세공약으로 내세웠다. 19일 한국세무학회와 한국납세자연합회가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주최한 '제19대 대통령 후보 조세공약 토론회'에서 손종필 정의당 정책본부 정책위원장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조세공약을 발표했다. 손 위원은 현재 정부의 재정현황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이후 관리재정수지는 20조원에서 40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가채무는 2017년 68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15년 기준 조세부담률은 18.5%, 국민부담률은 25.3%로 OECD 평균보다 각각 9%, 7% 가량 낮다"며 "낮은 조세부담률과 국민부담률은 결국 조세의 비중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특히, 손 위원은 "낮은 국민부담률로 복지지출 및 기타 지출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회적으로 복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재원 방안 마련이 강구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손 위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국내세무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을 이용해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세무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해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중 1개 도시의 세무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교통카드 시스템, 상수도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등 우수 정책들을 세계 각 도시에 수출해 왔으며, 이번에는 해외도시의 세무정보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기업의 ICT분야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 세무정보시스템은 국산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어,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을 넘어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해외도시 세무정보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개발도상국의 정책공유 요청이 자리한다. 지방세 체계를 가진 개발도상국가에서 서울시 세무정보시스템에 대한 정책공유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 해외도시협력담당관과 세무과는 작년 9월과 11월, 스리랑카 콜롬보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세무분야 정책공유 워크숍을
국가재정법에 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9일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가재정법의 성과와 향후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국가 재정건전성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재정운용상의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국가재정법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총 3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정해방 前 건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각 세션마다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과 객석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공유로 세션이 마무리됐다. 제1세션은 강태혁 아산경제연구소장이 '국가재정법의 위상과 재정 관련 법체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인 박기백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하연섭 연세대학교 교수가 주제에 관한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제2세션은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원장이 '국가재정체계와 국가재정법-지방재정법의 관계'를 발표하고, 권오성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진2] 롯데칠성음료가 1인 가구 식탁에 딱 좋은 물 사이즈인 '아이시스8.0'의 1리터 페트병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2리터 용량에 비해 이동 및 보관이 편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용량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의 원·정사각 형태를 벗어난 차별화 된 직사각형 모양으로 중대형 사이즈임에도 1인 가구가 많이 사용하는 미니 냉장고에 쏙 들어가고 한 손에 쉽게 잡히도록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며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밥, 혼술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 간편식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특히, "물 또한 끓여 마시거나 정수기를 이용하지 않고 웰빙 트렌드에 따라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를 필요한 수량만큼 구매하는 등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1인 가구를 위한 적정 용량인 1리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아이시스8.0' 1리터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개인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할 방침이다. [사진2] 신한은행은 더 안전한 바이오 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바이오 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셀프뱅킹창구 'Shinhan Your Smart Lounge'에서 손바닥 정맥 정보의 특장점을 추출해 인증하는 바이오(장정맥) 인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신한은행은 바이오 인증 도입 후 15개월 동안 총 26대의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출금, 이체 등 35만건에 이르는 거래가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5월 중으로 기존 자동화기기에 장정맥 바이오 인증 센서를 부착해 카드 없이 손바닥으로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자동화 기기에서 단순 카드거래뿐만 아니라 본인확인거래가 필요한 카드 신규·재발급 등의 업무처리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업점에 내점한 고객은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바이오 인증만으로 창구 업무를 처리 할 수 있게되며, 대여금고를 이용하는 고객은 본인만이
LG전자가 와인을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LG 와인셀러 미니’를 선보이며 와인셀러 대중화에 나선다. [사진2] LG전자는 부담 없는 제품 크기와 실용적인 용량으로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와인셀러 미니’ 2종(모델명: W087B, W087R)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LG 와인셀러가 제품에 따라 각각 85병, 71병, 43병을 보관했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최대 8병까지만 보관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와인 보관량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인을 보관하며 최상의 와인 맛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LG전자는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대폭 줄이기 위해 신제품에 반도체로 만든 소형 장치를 이용, 전기가 흐르면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방식인 ‘반도체 열전소자’ 방식을 적용했다. 주로 소형 가전에 적용되는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은 작동 과정에서 모터 등 부품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지 않아 소음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어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이 없어져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이 더 오랫동안 보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제품은 2중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창업생존율 제고를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장년층의 조기퇴직 증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소상공인 분야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들거나, 창업 이후 전문성·경영 역량 등의 경쟁력 부족과 전략 부재로 창업과 폐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과밀업종에서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창·폐업이 반복되는 다산다사(多産多死)형 구조 극복을 위해 신사업·유망업종 중심의 차별화된 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사관학교 졸업생들은 높은 창업성공율(2015년 71.7%)과 경영성과(2015년 월평균매출 979만원, 상시종업원수 0.7명)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지원실(042-363-7814,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