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기아차 입찰제도 개선 11년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트랜시스의 알루미늄 합금제품 입찰을 담합한 8개 업체에 2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자동차 등이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8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6억7천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알테크노메탈 38억1천200만원, 세진메탈 32억9천700만원, 한융금속 26억5천700만원, 우신금속 34억9천700만원, 동남 35억원, 삼보산업 27억4천100만원, 한국내화 9억4천600만원, 다원알로이 2억2천1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알테크노메탈 등 7개 업체는 2011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트랜시스가 실시한 알루미늄 합금제품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업체별로 비슷한 수준으로 물량을 배분, 낙찰 예정순위 및 투찰가격을 담합했다. 이들 업체는 2017년 2월 검찰의 입찰방해수사가 시작되자 답합을 중지했으나 한국내화를 제외한 6개 업체는 2019년 9월 입찰부터 다시 담합을 재기했다. 다원알로이는 지난해 3월부터 담합에 가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황정호 전무(해외사업본부 총괄), 백명규(HR 담당)⋅오근의(세무⋅재무 담당) 상무보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승진 전무 : 황정호(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보 : 백명규(HR 담당), 오근의(세무⋅재무 담당)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권희백)은 지난 7일 국내 최대 세무법인 다솔(대표이사⋅안수남)과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전국 최대 규모 세무법인으로 80여개 지점과 100여명의 세무사가 소속돼 있으며, 3기 신도시 수용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세무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때 발생하는 금융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채권매매 및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전문적인 세무자문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는 “세무법인 다솔과 한화투자증권은 다양한 세무분야에서 협업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토지보상 영역에서도 주민 분들이 만족할 만한 세무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WM본부 전무는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토지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융역량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전문적인 세무자문을 제공하는 세무법인 다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WM본부 전무와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
충북 8개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지원 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충청북도 8개 전통시장에 비상소화장치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는 최근 강릉 산불 등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이 중요했던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활동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청주 사창시장, 충주 연원시장 등 8개 전통시장이 대상이다. 충북소방본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시장 상인회와 함께 이들 8개 시장에 초기 화재 진화가 용이하고 사용법이 간단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전국의 화재취약지역에 화재안전장비를 설치하고, 김인규 대표과 소방 관계자들이 화재취약지역 일대를 돌며 국민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가두행진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가두행진 등 현장 행사는 하지 않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초기 골든타임과 소방차 진입이 힘든 골목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골든블루는 지난 1일부터 중국 하이난 시내면세점에서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골든블루’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하이난 면세점과 입점계약을 체결한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기존 용량(330㎖, 450㎖)이 아닌 전세계 면세점에서 가장 대중적인 750㎖로 새롭게 제작해 이달부터 선보였다. 2012년 출시한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국내 1등 판매 위스키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36.5도의 부담없는 도수로 2017년 리뉴얼을 통해 더욱 깊어진 풍미와 한층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자랑한다. 한편 ㈜골든블루는 적극적인 해외유통망 확충을 통해 K-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 중국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특구인 상해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수출 6개월 만에 한국형 수출 위스키 1위에 올라섰으며, 중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시장을 확장해 나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국내 로컬 위스키 최초로 세계 최대 주류시장인 미국 수출을 시작해 현재 총 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매출액 3천억원 이상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가 의무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일부터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등을 담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사업분야, 매출액, 이용자수에 따른 정보 보호공시 의무 부과대상의 범위와 기준을 신설했다. 사업분야는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상급종합병원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제공자다. 매출액 기준은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신고 상장법인 중 매출액 3천억원 이상이며, 사업자 기준은 정보통신서비스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전년도말 직전 3개월간)이다. 정보 보호 공시의무 예외 규정과 정보보호 공시 이행기간도 신설했다. 공공기관, 중소기업, 금융회사, 정보통신업 또는 도·소매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지 않는 전자금융업자는 의무대상에서 제외했다. 기업별 정보보호 공시자료 제출기한은 6월30일로 규정했다. 과기통신부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가 국내 기업·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보다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공시 전 과정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이 쉽게 정보보호 공시에 참여할
美·獨·日, 일반적 2차 납세의무도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만 적용 최대 148% 체납세액, 사업 실패시 비상장 중소기업인 재기 걸림돌 한경연 "단기적으론 과점주주 2차 납세의무 엄격하게 제한 적용해야" 우리나라는 과점주주의 제2차 납세의무가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규정돼 있고 관련 외국사례도 없는 만큼 과점주주를 제2차 납세의무 적용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제2차 납세의무의 국제적 비교 및 시사점-과점주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과점주주의 제2차 납세의무는 법인(상장법인 제외)의 재산이 그 법인이 납부할 국세·가산금에 충당해도 부족할 경우 ‘과점주주’에 해당하는 자에 그 부족한 금액에 대한 납세의무를 지도록 하는 제도다. 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으로서 발행주식 총수 50%를 넘으면서 그 법인의 경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보고서는 우리나라는 과실이나 조세회피 우려가 없는 경우에도 제2차 납세의무를 지우고 있어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납세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요 국의 경우 일반적인 제2차 납세의무도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적용
오비맥주는 7일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6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중수 이천공장장, 정연종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엄태준 이천시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힌편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 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여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
CJ대한통운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한다. 연말까지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소외이웃에 약 20톤 규모의 김장김치 1천99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6일 서울시 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10kg 완제품 김장김치 110박스는 중구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준비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이날 지속적인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2008년부터 지역 상생노력의 일환으로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정기 배송, 설맞이 장보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온정을 나누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의 사
S-OIL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알 카타니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S-OIL이 5조원을 투자한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7조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에 대비한 ESG위원회 신설, 수소산업 진출 등 장기전략에서의 선제적 경영활동에서도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2019년 6월 S-OIL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알 카타니 CEO는 생산, 엔지니어링,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석유화학 전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S-OIL의 석유화학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RUC & ODC)의 운영 안정화를 비롯 공장 전체의 최적화, 효율성 향상 등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S-OIL은 코로나로 인해 역내 정제시설들
오는 15일~16일 나눔셈과 '제3회 비영리 컨설팅데이' 개최 비영리 전문 회계법인 '회계법인더함'은 비영리 종합관리솔루션 서비스업체 '나눔셈'과 함께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토즈모임센터 종각점에서 '제3회 비영리 컨설팅데이(회계·세무분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데이는 비영리 영역에서 다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회계법인더함 소속 회계사들이 공익단체의 주요 회계·세무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들을 진단 및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1: 1 맞춤 형태로 1팀당 40분간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최호윤 회계법인더함 대표회계사는 “사회 속에서 공익법인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만틈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규정들의 상충 또는 실무자들의 이해 부족 등의 문제로 현장에서는 혼선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체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소통창구가 존재하지 않는 답답함이 해결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비영리 컨설팅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셈은 “기존에 나눔셈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단체들에 국한돼 제공하던 컨설팅을 어려움을 겪는 모든 공익법인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확대해 실시하게 된 만큼 많은 공익단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
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실현과 3개 부문장(CE, IM, DS)를 전원 교체한 과감한 세대교체가 특징이다. 미래를 대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인물을 SET 사업, 반도체 사업의 부문장으로 각각 내정해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구도 하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특히 SET사업은 2개 부문(CE, IM)을 통합해 단일 리더십 체계를 출범했다.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전사 차원에서의 시너지 창출과 고객경험 중심의 신성장 동력 발굴 가속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반도체사업은 기술 리더십과 비즈니스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워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2년 정기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 □승진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부문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정현호 삼성전자 사
오비맥주는 6일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빛고을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2003년부터 18년째 이어 온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오비맥주가 기탁한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총 5억6천500만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핵심 기업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오는 20일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 온라인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회계감독 현안 및 감독방향 △2021년 회계심사·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2022년 중점심사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2021년 감사인 감리결과 주요 미비점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지정제도 및 지정감사 모범규준 안내 등 크게 5개 항목을 안내해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인 △종속·관계법인 투자주식 손상 처리 △특수관계자에 대한 수익인식 △금융부채 인식 및 측정 △영업이익표시 및 영업부문 정보 공시 등을 설명하고 관련 오류사례·유의사항도 안내한다. 회계감사 업무 및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수렴하는 등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금감원은 설명회 후 금감원 회계포탈 Q&A를 통해 관련 문의를 할 경우 신속하게 답변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행사 당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팝업창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공인회계사 연수기간은 인정된다. 시간 주제 발표자
납품업자에 판촉비용을 떠넘기고, 납품업체 파견 종업원을 방송 게스트로 부당 사용하는 등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7개 TV홈쇼핑에 공정거래위원회가 41억4천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TV홈쇼핑 7곳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과징금 규모는 GS SHOP 10억2천만원, 롯데홈쇼핑 6억4천만원, NS홈쇼핑 6억원, CJ온스타일 5억9천만원, 현대홈쇼핑 5억8천만원, 홈앤쇼핑 4억9천만원, 공영쇼핑 2억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7개 업체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 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 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 우선 GS SHOP 등 6개 TV 홈쇼핑사는 납품업자와 판촉비용 분담 약정없이 판촉행사에 소요되는 사은품 비용 전부를 납품업자에게 떠넘겼다. 홈앤쇼핑은 비용 부담 약정은 했으나, 총 판촉비용의 50%를 넘는 비용을 납품업자에 전가했다. 또한 이들 7개 홈쇼핑사는 납품업자 비용으로 파견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