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골목상권이 침체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상반기 골목상권 자영업자 매출액·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17.7% 줄고 자영업자의 45% 가량이 고용인원을 줄였다. 이에 신속한 백신 접종 및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을 자제하는 등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1년 상반기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실시해 골목상권 자영업자 512명이 응답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78.5%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1.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7.7% 감소했다. 자영업자의 73.5%가 순이익이 줄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 매출액과 순이익 감소폭은 옷가게‧화장품가게‧꽃가게(25.8%·20.6%),식당·카페 등 음식점(25.2%·19.7%),노래방‧세탁소 등 기타업종(24.9%·21.5%), 미용실‧피부관리소(24.5%·19.7%) 등으로 집계됐다. 슈퍼마켓·편의점·정육점 등 식료 소매점(19.9%·14.8%), 부동산·인테리어·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부터 투자자가 정기보고서(사업보고서 및 분·반기 보고서)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시항목 개정서식이 시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2021년도 반기보고서를 변경된 서식으로 작성·제출해야 한다. 개선안은 우선 정기보고서 내 흩어져 있던 유사한 주제의 공시항목을 일목요연하게 단일 항목으로 통합했다. △신주발행·소각 △채무증권 발행실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의 발행 직접금융자금의 사용은 ‘증권의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으로 통합 기재토록 했다. 또한 ‘주주총회 관련 사항’을 개설하고 △의결권 현황 △투표제도·소수주주권·경영권경쟁 △주식사무 △주총 의사록을 한곳으로 모았다. 반면 사업의 내용, 감사인의 감사의견, 기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세분화했다. 기재사항이 복잡·방대함에도 정기보고서 목차에 단일 메뉴로만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가 필요한 세부항목을 찾기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 현 행 > < 개 정 > 단일 메뉴 제공 ⇨ 의미단위별로 세분화된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웹사이트 운영과 길거리 인터뷰, 대학생 서포터즈, 지역순회 소통콘서트, 보고서 편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한상의는 12일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업인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으로 두달간 국민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 이후 저성장과 세대·계층·성역할 갈등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기업을 둘러싼 패러다임이 변화한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을 재점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열린 국민소통 프로젝트 웹사이트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출연한 소개영상 ‘열린 마음으로 듣겠습니다’가 실렸다. 최 회장은 영상에서 개그맨이 그려준 캐리커처를 보고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며 웃는 모습을 전한다. 갑질 근절, 환경문제, 워라밸 등 기업에 바라는 점을 담은 국민들의 영상 메시지도 포함됐다. 이달 말까지 모아진 의견은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 보고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2개월에 걸쳐 길거리 의견수렴, 생각 포스트잇, 생각 투표, 대학생 서포터즈
기업의 건전한 주주·이사회·감사기구 운영 지표가 되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지속적인 개선 추세로 나타났다. 올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의 경우 평균 65%로 전년 대비 6%p 올랐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최근 ‘감사위원회를 위한 트렌드 리포트 2021 1호’를 발간해 지난 5월31일 공시된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기업 215곳에 대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019~2021년 52.9%, 58.6%, 64.6%로 각각 집계됐다. 15개 핵심지표 중 11개 이상 준수한 회사의 비율은 지난해 19.9%에서 34.9%로 오르는 등 뚜렷한 개선 추이를 보였다. 핵심지표는 주주총회 전자투표 실시, 이사회 내부통제정책 유무 등 주주·이사회·감사기구 부문의 15개 항목들로 구성된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가 도입되면서 핵심지표 준수율도 나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2년 전 준수율과 비교해 전자투표 실시는 47%p, 내부감사기구에 대한 연 1회 이상 교육 제공은 31%p, 분기별 1회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간 회의 개최는 39%p 각각 증가했
일동후디스가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우리 분유만을 수유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리베이트를 제공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산모가 퇴원 후에도 산부인과 병원 및 산후조리원에서 무상 제공받은 분유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산부인과 병원과 산후조리원에 저리의 대여금과 현금 및 물품 등을 제공한 일동후디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8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동후디스는 2012년 9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개 산부인과 병원에 시중금리(3.74~5.52%)보다 낮은 저리의 이자로 총 24억원을 빌려줬다. 아울러 2012년 12월부터 2015년 8월에는 2개 산부인과 병원 및 1개 산후조리원과 독점사용 또는 주로 사용한다는 조건을 약정하고 총 2억997만원 상당의 현금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급했다. 그 외 8개 산부인과 병원에 2013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제습기, TV 등의 물품과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거나 광고비용을 대신 납부해 총 1억364만원 상당의 경제상 이익을 제공했다. 또한 351개 산후조리원에 2010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삼성전자는 9일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청년SW 아카데미’ 부울경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과 이인용 CR담당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등을 비롯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국민의힘 김도읍·이채익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울, 대전, 구미,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부울경 캠퍼스는 부산 강서구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내에 마련됐다. 삼성청년SW 아카데미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카데미 참여자에게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집중 교육이 지원되며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기업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천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취업한 비율은 70%를 돌파했다. 수료 경력을 채용시 우대하는 기업도 신한은행, 현대
K&G부산본부는 지난 2일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부산본부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해안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그물 등 어업 폐기물을 수거했다. KT&G는 올해 9월까지 모두 3회에 걸쳐 해변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으로,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의 협의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오염이 심각한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은 부산 지역 대학생 봉사단과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앞서 KT&G는 지난 5월 KT&G 서울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사)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현재 부산·경남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생물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 부산광역시 3개 도서(목도,형제도,외도)와 진주시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첫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진민 KT&G부산본부장은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깨끗한 지역환경을 지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와인 2종은 ‘가비(Gavi DOCG)’와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DOCG)’로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레몬,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Arneis) 100%로 만들어져, 꽃밭을 지나가는 것과 같이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특히, 배 ,살구 등 신선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와인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Capett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카페타 와이너리는 1953년에 설립됐으며, 혁신적인 생산 기술로 피에몬테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발비 소프라니는 국내에 처음
NH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난 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사에서 주최한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NH농협은행은 환경정보공개 의무가 있는 사업장 1천683곳 중 금융기관으로서 유일하게 기타서비스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그간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제도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용수/에너지 절감 투자·기술 도입, 대기전력 저감 우수 전산기기 전환,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등을 전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금융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환경경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보공개를 통해 정부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율촌은 9일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업무를 전담할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최근 타다 형사사건의 무죄판결을 이끈 이재근 변호사, 금융 및 첨단범죄 관련 특수수사 경력을 보유한 이시원 변호사, 이영상 변호사, 연구실적 및 법률자문과 대응 경험이 풍부한 김익현 변호사를 주축으로 꾸려졌다. 경찰 총경 출신으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과장, 금융위원회 가상자산분야 법령해석심의위원, 한국 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최인석 변호사와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 팀장을 역임, 블록체인 공학석사 학위를 보유한 박정재 전문위원도 함께 한다. 아울러 박영윤·이정균·김진배 변호사 등 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팀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각종 고소.고발 및 수사, 민사분쟁 대응 ▷특금법과 하위 법규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관련 자문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사업분야의 관련 법령 저촉 여부 자문 ▷향후 규제 대응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체간 분쟁 대응 ▷역외거래 및 조세 관련 이슈 자문 등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현 변호사는 “불확실하고 예
삼성전자는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국제 인증 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춘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작년에는 ISO/IEC가 오픈체인 프로젝트의 인증을 국제표준으로 채택한 바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저작권 침해 등의 오용 소지도 안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막기 위한 기업 내 프로세스가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의 평가 항목으로 기업별 사내 정책과 시스템의 적정성, 담당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사내 구성원의 교육 수행 여부 등을 심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증 획득을 통해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고 자사 소프트웨어의 공신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오픈소스 전문조직과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통합 오픈소스 정책을 수립하는 등 관련 역량 강화에 힘썼다. 소프트웨어 기획-구현-검증에 이르는 개발 전 단계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를 식별하고 의무사항을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개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KT&G는 지난 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이번 수여식에서 청년 창업지원과 사회 소외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 실현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상스타트업캠프, KT&G상상플래닛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까지 5기 운영을 통해 배출된 수료팀은 97개 팀으로, 그 중 36개 팀은 정부지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수료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더 데뷔’ 행사를 통해 신규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45명의 고용효과와 약 198억원 누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KT&G는 또한 청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무라벨 제품 출시 등 재활용 용이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일 ‘제16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를 투명 페트병으로 전환하고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을 출시, 무라벨 NB캔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제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 제품에 에코탭, 에코 절취선을 적용하고 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 공병 회수, 지자체와 협업한 페트병 회수 등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의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는 단체, 기관, 기업, 개인 대상 시상으로 대한민국 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사들은 블록체인 기술개발 솔루션 ‘옥텟’ 기반의 수탁 서비스(커스터디)를 연구·개발하고 대체불가토큰(NFT) 및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결제 및 신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협력한다. 디지털자산과 커스터디는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신사업으로, 미술작품을 비롯해 부동산, 음원, 게임 등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 은행장은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12조5천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한 추정치로 투자자 편의를 높이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정확한 결산 실적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된다.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질문 사전등록을 오늘부터 29일 컨퍼런스콜 직전까지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