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이달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웹세미나를 세 차례 개최한다. NH농협은행은 지방공기업 및 시·도 산하 공공기관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웹세미나를 이달 13일, 20일, 27일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고객 사후관리 및 만족도를 향상하고 운용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자산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진행 순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 안내 ▷퇴직연금 시장동향 ▷자산운용 우수사례 소개 ▷Q&A다. 아울러 상담 신청 기관에게는 1:1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담지점을 지정, 중앙본부 내에는 퇴직연금 상품관리팀을 신설해 기관별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도 퇴직연금부 부장은 “어려운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익률 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향후 퇴직연금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웹세미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합투자증권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기준 추가 신설…0.1%~0.5% 비상장법인이 2년 이내 4회 이상 정기보고서 미제출땐 원칙적으로 과징금 부과 금융당국이 5% 대량보유 보고의무(5%룰)를 반복 위반하거나 1년 이상 보고를 지연하면 과징금을 중과하기로 했다. 또한 비상장법인이 2년 이내 4회 이상 정기보고서를 미제출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과징금을 부과받는다. 아울러 집합투자증권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위반시 과징금 부과기준을 0.1%~0.5%로 추가 신설했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거나 보유목적이나 주요계약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5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상세 보고·공시하도록 한 규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집합투자증권 관련 증권신고서 미제출 △5% 대량보유 미보고 △정기보고서 상습 미제출시 과징금 부과기준 샹향 조정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증권신고서 미제출(중요사항 거짓기재, 누락 포함)시 부과비율을 0.6~3%로 하여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자금조달 목적이 없는 집합투자증권에 적용
금융위원회는 12일 제9차 정례회의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합병회사(존속회사)는 신한생명보험(주), 피합병회사(소멸회사)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이다. 합병비율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보통주 1주당 신한생명보험㈜의 보통주 0.9226주를 배정(1:0.9226)한다. 합병신주는 7천565만4천859주로, 신한생명보험㈜의 자본금 3천783억원이 늘어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카카오페이의 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영위를 예비허가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카카오페이는 기존에 마이데이터 유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던 기업으로, 대주주 적격성 등 신용정보법령상 요건을 구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는 이번 예비허가를 받은 ㈜카카오페이를 포함해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및 본허가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마이데이터 허가절차를 진행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OIL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S-OIL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장은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정례회의는 매 분기마다 열고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S-OIL은 “현장 부서까지 전사적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부서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고경영자 산하의 사내 ESG위원회로 출범했으며, ESG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해서 CEO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이 기업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은 예전부터 경영 전반에 ESG 항목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국내외 권위 있는 인증기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국
12일 첫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 주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2일 취임 후 첫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하고 "상의가 사회·경제문제 해법을 찾는데 구심점이 되자"고 말했다.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서울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지주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이후 경제의 지속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찾고 경제·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場)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회장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기술변화와 사회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사회문제
강원도와 12일 협약 체결…도정 전반 '디지털 전환' 목표 ㈜더존비지온이 비즈니스 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기술·노하우를 기반으로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더존비즈온은 강원도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를 비롯해 NH농협, 신한은행,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아이콘루프 등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DID)을 기반으로 강원도에 특화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나야나'를 구축할 방침이다. 행정, 경제, 복지, 교통, 재해안전, 관광문화 등 강원도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더존비즈온은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개인용 통합 서비스 플랫폼 ’WEHAGO ONE‘을 기반으로 ’나야나‘ 플랫폼을 구축한다. 그동안 축적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핵심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전자증명서 발급, 보안인증, 금융, 데이터 관리 등 다
오비맥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로 지친 육아맘과 육아대디를 위해 '카스 0.0 육아엄빠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스 0.0 육아엄빠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늘어나 육아 부담이 커진 엄마와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캠페인이다. 카스 0.0 공식 홈페이지나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육아 사진을 출품하면 된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출시를 기념해 실시한 '스마트 초이스' 캠페인 사연 응모 당시, 코로나19 이후 육아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마시고 싶다는 사연이 가장 많이 접수된 데서 착안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육아로 힘들고 지친 부모들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맥주의 풍미는 즐기고 싶지만 사정상 음주가 힘든 상황에서 비알코올 음료 카스0.0가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현재 육아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육아의 감동과 웃음이 묻어나는 사진이라면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부모님의 오래 전 육아 사진도 제목, 한 줄 설명과 함께
법무법인 원은 미래에셋증권과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패밀리오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란 고액자산가나 기업 오너 등 가족의 자산관리·배분, 상속·증여·신탁, 법률문제를 전담 처리해 주는 업체를 말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의 국내외 자산관리에서 더 나아가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전반의 법률적 컨설팅 및 소송·분쟁 해결과 관련한 각종 법률 상담 지원을 위해 실무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규모 약 100억원 이상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오피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자산관리, 상속설계, 부동산 토털, 가업승계, TAX 플래닝, 가업승계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해결까지 돕는 형태로 발전시켜 운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 상속후견팀의 곽준영 변호사는 “부동산 등 자산 인플레이션 및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가족의 재산을 보존·승계하고 경영권 분쟁을 막으려는 등 자신의 사후를 대비하려는 자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법인 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상속 사건, 롯데 신격호 회장의 후견 사건을 비롯한 상속·후견 및 기업 경영권 분쟁 사건 등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어, 미래에셋증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 테라 출시 3년차를 맞아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120만병(330ml 기준) 규모로, 대상지역은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 국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지속적인 해외 수출 요구에도 국내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로 인해 국내 공급을 맞추는데 집중해 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테라 수출을 통해 전략 국가 3개국을 중심으로 공략, 글로벌 주류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테라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을 위해 연간 한정된 물량만을 수출할 방침이다. 이달 중 글로벌 맥주 브랜드 격전지인 홍콩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순 이후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현지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요구가 높았던 교민 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뒤,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한식당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소주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개척해 온 현지 소주 거래처들과의 협업을 통해 테라의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테라 수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가 한국인 처음으로 3GPP 무선접속기술분과 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윤선 마스터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국제표준회의에서 3GPP의 RAN WG1(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다. RAN WG1은 600여명이 참여해 가장 규모가 큰 분과로,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을 총괄해 왔다. 현재는 △5G 커버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5G 단말의 전력소모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술 △5G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단말-위성간 직접통신, 초고주파 비면허대역통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의장으로 선출된 김윤선 마스터는 20년의 통신 표준분야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3GPP RAN WG1의 삼성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연 온라인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통해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 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모듈화·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비전’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미국에서는 올 1분기에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AI·블록체인·ESG 등 다양한 분야 27개 혁신기업 선발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5기는 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정보기술을 결합한 부동산서비스 산업), 인슈어테크(보험정보기술), 레그테크(IT기술 활용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 자동화·효율화),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머니스테이션(AI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솔루션) △테이텀(클라우드 보안) △컴트루테크놀로지(AI기반 OCR 솔루션) △루트에너지(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금융플랫폼) △더대시(드론 방제업무 자동화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데이터 분석 퀀트 투자솔루션) △엔티(나물 가공·공급 플랫폼) 및 '2020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수상특전으로 선발된 △왓섭(구독서비스 통합관리 플랫폼) 등 17개 신규 기업과, 기존 4기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오비맥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을 위해 위문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지난 10일 경기도에 위치한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영업부문 최상범 부사장과 김동호 제9보병사단장, 군부대 관계자 등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제9보병사단을 위문해 수면과 스트레스, 심박수 체크로 건강한 군생활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밴드와 무더운 여름철 실외활동 필수품인 쿨토시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건강한 군생활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9년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출범하고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총 10억원의 기부금과 긴급구호품을 기탁하고 전국 주류도매사를 대상으로 구매대금 상환을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이하 CXL)’ 기반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삼성전자는 이번 CXL D램 기술이 차세대 컴퓨팅, 대용량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분야에서 핵심 메모리 솔루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인터페이스다. CXL을 이용하면 기존 컴퓨팅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D램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분야가 늘어나면서 처리해야 되는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고용량·고대역 D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리더십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 폼팩터를 CXL D램에 적용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급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CXL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