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소장⋅이경훤)는 지난 14일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단체 헌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헌혈 버스 탑승인원을 시간별로 편성해 대기시간 및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롯데중앙연구소 김민정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펼쳤다. KF80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100여개를 취약계층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 센터에 기부했다.
철강재 운송용역 입찰에서 미리 낙찰받을 물량의 비율과 투찰가격을 담합한 업체들이 적발돼 시정명령 및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위는 지난 13일 18년간(2001~2018년) (주)포스코가 실시한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 3천796건에 대해 담합한 7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60억4천1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7개 업체는 씨제이대한통운(주), (주)삼일, (주)한진, (주)동방,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 (주)천일티엘에스, 해동기업(주)이다. 이 중 해동기업은 2009년부터 담합에 가담했고, 2018년 담합한 천일티엘에스는 2017년까지는 모회사인 천일정기화물자동차에서 담합을 수행했다. 포스코가 운송용역 입찰에 부친 철강재 세부품목은 코일, 후판, 선재로 자동차·선박·교량·중장비·철근 등의 핵심 원재료다. 담합을 수행한 업체들은 포스코가 경쟁입찰로 수주한 최초 입찰부터 운송사 협의체를 결성한 후 각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의 비율을 먼저 정했다. 이후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각 입찰별로 낙찰예정사와 투찰가격을 공동으로 정했다. 입찰이 실시될 때마다 회의실에서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엑셀 화면을 띄워놓고, 종전의 운송실적을 토대로 담합 내용을 조정
내년 적용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올해보다 130원(1.5%)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제9차 전원회의를 통해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수준(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월 단위(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로는 182만2천480원으로, 올해보다 2만7천170원 오른다. 연도별 인상률을 보면 지난 1988년 최저임금 도입 이래 역대 최저다. 인상안에는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0.1%), 2020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 등이 근거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93만~408만명, 영향률은 5.7~19.8%로 추정했다.
코로나19가 소비자의 의·식·주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언택트, 홈코노미, 본원적 가치 중시, 불안 케어, 에고이즘 등 5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디지털 테크와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비즈니스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정KPMG는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언택트·홈코노미는 비대면 선호에 따른 현상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에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여가 생활을 즐기는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확산 이후 건강, 행복, 가족, 안전 등 인간의 본원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화됐다. 안전에 대한 불안과 경기침체 두려움 등의 심리를 위로하는 불안 케어 소비 패턴도 나타났다. ‘에고이즘’ 소비 트렌드는 나를 위한 자기중심적 소비를 말한다. 타인과의 대면 시간이 줄고 불특정 다수와 한 공간에 있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보고서는 유통, O2O(Online to Offline)·배송, 식음료, 홈퍼니싱, 가전, 패션, 화장품, 게임, 영화·영상미디어, 음악·공연, 교육, PC·휴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이달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베트남 나트랑에 특별 전세기를 띄워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인도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에도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 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 29명을 수송하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다만 한국인 엔지니어들만 탑승했던 지난 6월과는 달리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게 돼 전세기 탑승객 전원이 환승객으로만 이뤄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늘길이 막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사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 템이 이번 환승수요 유치에 큰 기여를 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운영방식·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음료·주류 등 식품생산업계에서도 이같은 변화를 향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영업·생산·공급 등 전 영역에서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영업 분야에서는 모바일 사내 시스템인 'SFA'를 활용해 현장 업무를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2천여명의 영업사원들이 태블릿 PC만 있으면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다. 사내 업무지원 챗봇인 ‘샬롯’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여종의 추천 메시지를 보내준다. 제품판매 추천, 제품별 회전 주기, 매출 구성비 변동, 용기 회수 현황 등의 정보로 영업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SCADA), 제조 실행 시스템(MES)을 구축했다. 관리자들이 통합관제센터(ICC)의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설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작업자들도 태블릿 PC로 실시간 상황을 공유받을 수 있다. 수기로 관리되던 업무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관리 품질을 높였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1회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세물납제도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73조에 따라 국세를 현금 대신 부동산·유가증권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가 현금이 없거나 조달이 불가능한 경우 상속세를 부동산, 유가증권과 같은 특정 재산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상속세, 증여세 등을 현금이 아닌 물납으로 거둬들인 주식 등을 수탁받아 매각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물납기업에게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IR)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에게는 매력 있는 물납기업을 홍보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투자대상 국세물납기업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물납기업의 신청을 받아 IR을 진행했다. 양충모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물납받은 증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은 물납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튼튼한 물납기업을 적기에 매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납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고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태출자펀드 등 자본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0일 공식 SNS 채널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 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함께 개최한 할리스커피 김유진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오비맥주는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이천시 가뭄 피해 농가에 농업용수를 함께 지원한 인그리디언코리아(대표·구자규)와 환경캠페인 협력사인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
법무법인(유) 율촌은 지난 9일 착한 댓글로 상대방을 응원하고 배려하는 선플(善ply)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유)율촌 윤용섭, 강석훈 대표 변호사와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사이버폭력예방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한 공익사업 추진 △율촌 내 선플문화 확산 캠페인 실시 △율촌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온라인 선플교육 등을 통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율촌의 윤용섭 대표 변호사는 “말과 글이 도구가 되는 법의 영역이야말로 건전한 선플 문화가 필요한 곳이다”며 “선플문화 확산은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전파하는 데 동참하는 것을 뜻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병철 이사장은 “법무법인 최초로 선플운동에 참여한 율촌의 행보가 법조계 여러 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악플 추방, 선플 장려를 통해 사회 갈등을 줄이고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 표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청소년 인성 교육 등의 다양한 선플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삼일인포마인은 이희태 전 삼일회계법인 TP 통상리더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7월1일자로 공식 취임한 이희태 대표이사는 국제조세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1992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후 같은 해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으며, PwC US 이전가격부서에서 근무했다. 기재부 위촉 국제조세 개정 자문위원, 삼일회계법인 TP통상본부장을 역임했다.
코로나19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연일 5~60명대를 웃도는 확진자 추이는 ‘코로나 장마’를 방불케 한다. 기업들은 슬슬 장기전에 돌입하는 양상이다. 임시로 도입했던 ‘재택근무’를 미래형 업무환경 구축의 기회로 전환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밝힌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를 시행한 기업은 4배 이상(8→34%) 늘었다. 대기업(45.8%)·중견기업(30.6%)·중소기업(21.8%) 등 규모에 따라서도 골고루 증가했다. 이들 기업은 비대면 업무 시행 초기 걱정했던 것에 비해 ‘업무효율이 나쁘지 않았다’(84%)고 주로 답했다. 직원들의 만족(82.9%) 역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택근무를 장기적으로 확대하려면 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로 ‘보고·지시 효율화(51.8%)’, ‘임직원 인식·역량 교육(28.1%)’ 등이 필요하다고 꼽은 기업들이 많았다. 세무사사무소의 상황은 좀 더 특수한 면이 있다. 고객을 대면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 필요하고, 업무가 몰리는 신고기간이 있어 근무시스템을 전환하기 어렵다. 실제로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를 시도하게 됐다는 사무소들이 대다수다. 세무사들이 가장 주저하게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2020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소셜벤처 '끌림'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 주신자원 고물상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끌림 송형우 대표에게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장유택 부사장을 비롯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설벤처인 끌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반 손수레보다 30kg 이상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경량 손수레를 무상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손수레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홍보물을 부착하고 광고수익금의 일부를 어르신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형태로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기부금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2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챌린지' 참여자 한명당 1000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금을 더해 조성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캔크러시 챌린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국내 주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광역시청 산하 재단법인인 빛고을 장학재단에 전달되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함께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나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 금액은 5억2천만원에 달한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감사위원의 역할이 강화된 가운데, 국내 최초로 동영상 드라마를 통해 감사위원회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감사위원의 역할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오는 24일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6회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웹 세미나(Web+Seminar)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실정과 실무현장감을 반영하기 위해 감사위원회 연간 주요활동을 국내 최초로 동영상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한다. 외부감사인 선정, 감사계획 수립, 핵심감사사항 논의, 외부감사 의견형성 등 총 4가지 주제의 영상을 상영한다. 또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법규 제개정에 따른 감사위원회 활동변화를 설명하고, 김유경 삼정KPMG ACI 리더는 외부감사인 선정에 대한 감사위원회 활동과 감사계획단계에서의 감사위원회의 역할 및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의 의사소통 등에 대해 소개한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감사•감사위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조명하고 감사위원회 기능을 내실화해 우리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기업지
조성표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와 오광욱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부교수, 정남철 홍익대 경영학부 조교수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선정됐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6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0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수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조성표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조 교수는 35년간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IFRS 도입 후 한국기업의 회계품질 변화에 대한 미국 기업과 비교’ 등 다양한 학술저서를 발표했다. 37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면서 회계학회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칙 중심의 회계 정착에도 기여했다. 오광욱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부교수는 2017~2018년 2년 연속 한국회계정보학회 회계정보연구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회계·조세 관련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오 교수는 금융감독원 회계관리국 자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