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경영진들은 2년 이내의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속한 기업의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자동화'와 '로보틱스'를 꼽았다. 23일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EY한영이 발표한 국내 52개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 임원 2천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 임원의 33%는 2년 이내에 소속 기업의 사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로 자동화와 로보틱스를 꼽았다. 두번째로 영향을 줄 것으로 꼽은 기술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24%)이었으며, 세번째는 블록체인(19%)이었다. 5G를 선택한 임원은 5%에 그쳤다.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기업의 경우, 임원들은 AI와 머신러닝을 첫번째(26%)로 꼽았다. 자동화와 로보틱스는 두번째(20%)를 기록했으며, 한국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기술로 꼽힌 블록체인은 최소인 9%에 그쳤다.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질문에서는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경영진 사이의 견해 차이가 나타났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소속한 회사와 산업에 미친 가장 큰 영향’에 대해 글로벌 경영진 중 22%는 ‘진입장벽이 축소되며 신규시장 진입자가 늘어난다’고 답했다. 반면 국내 경영진 중 21%는 ‘필요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필리핀 조세분야 전자정부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은 필리핀 정부에 총 8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원조하고 있는데, 이 중 더존비즈온이 수행하게 될 시스템 구축 용역 계약의 규모는 약 45억원이다. 한국국제협력단은 해당 사업에 복수의 업체가 입찰했으며, 더존비즈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고했다. 협상 개시를 통보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협상이 성립되면 낙찰 후 공식 계약을 체결한다. 필리핀은 두테르테 행정부의 장기 개발 비전에 따라 국가 차원의 ICT 계획과 조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 국세청(BIR)은 조세 관련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국의 선진적인 시스템 도입을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 정부는 필리핀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및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회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통해 조세분야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ODA란 개발도상국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국가의 재정자금을 활용해 지원하는 형태의 원
보해양조는 최근 잎새주 모델로 송가인을 전격 발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광주·전남, 수도권 등 전국에서 잎새주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목포에 본사를 둔 보해양조의 주요 제품들이 광주·전남에 주로 판매되는 상황에서 타 지역에서 잎새주 판매처를 묻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지난 12일 진도에서 진행된 잎새주 판촉행사 때는 송가인씨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송가인과 보해양조, 잎새주를 알리며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포털사이트에서도 송가인과 함께 잎새주가 검색어로 등장하며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송가인 팬클럽에도 잎새주 모델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매처를 문의하는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금까지 잎새주 모델에 최고의 톱스타들이 참여했지만 송가인씨는 지역을 넘어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의 수출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충북지역 수출이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전민식)에 따르면 충북의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8%가 감소한 17억7천7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3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억4천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3.4%가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0.1%)와 화공품(-4.5%), 전기전자제품(-18.9%), 정밀기기(-19.2%), 반도체(-27.5%)등 대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32.9%)과 중국(13.6%)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0.7%), EU(-13.2%), 홍콩(-32.3%), 대만(-43.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3.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1.8%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16%)는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2.5%)와 직접소비재(-3.4%), 유기화합물(-6.6%), 기계류(-39.6%)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홍콩(56.8%)과 중국(46.2%)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9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NPS(고객추천지수)는 한국 각 산업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가를 조사해 수치화한 지수다. 올해 KNPS조사는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 1만107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서비스업 등 총 103개 산업 분야 중 승용차타이어부문에서 62.1점을 얻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지수는 적극추천 응답비율과 비추천 응답비율을 산정해 도출된다. 금호타이어는 특히 적극추천 응답비율이 67.2점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검증받았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내수 점유율 1위를 지키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내수 교체용 타이어 652만개를 판매해 국내 3사(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18일부터 실시되며, 아시아나항공의 탑승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수하물 탑재 여부 및 탑재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는 인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세계 주요 공항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정상 상황시 수하물 위치파악이 용이해 항공기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등 고객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회원사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회원사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편의 증대 및 회원사간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휴대폰을 통한 수하물 탑재 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용이해져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 17일 신한금융투자(주)(대표·김병철)와 금융플랫폼 활성화 및 생산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시스템을 연동해 WEHAGO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양사는 법인고객을 위한 자금 조달 및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제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WEHAGO 사용 기업과 그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CMA 계좌, 퇴직연금 IRP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WEHAGO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WEHAGO 플랫폼에서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에 기초한 매출채권 유동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출채권 유동화란 금융기관 등의 자금공급자가 판매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해 판매기업이 외상매출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다. 나아가 향후 자금 관리
국내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연말을 맞이해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2곳의 아동양육시설에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골든블루는 지난 4일과 16일에 열린 부산·서울 송년회 행사에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서울 선덕원 아동들을 초청해 훈훈한 분위기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골든블루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청소년 축제인 ‘You & I 페스티벌’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끼와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대회 후원에 멈추지 않고 ‘You & I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한 인연을 계기로, 대회에 참가했던 아동양육시설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받은 남광아동복지원 또한 올해 ‘2019 You & I 페스티벌’에서 국악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은 북울림팀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성금
지난 11월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는 10억3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이 16일 밝힌 1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한 39억2천8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6.8% 감소한 28억8천900만달러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54.7% 증가한 10억3천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1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0.0% 감소했고, 수입은 9.4%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71억6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7% 감소한 10억7천200만달러, 수입은 11.9% 감소한 4억3천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3천3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2.6%).반도체(31.5%).가전제품(1.1%).기계류(27.7%).타이어(11.0%) 모두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9.3%)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11.7%).가전제품(48.9%).고무(12.7%).화공품(15.9%)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EU(7.8%)가 증가했으나 미국(33.2%).동남아(25.9%).중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이 지난 13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9 K-Girls' Day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K-Girls' Day는 여학생에게 다양한 공학계열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공계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진학을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색동창의STEAM교실'을 통해 참여해 왔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정비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이 항공 정비사의 업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 제2격납고 견학 ▲ 항공정비사 진로탐색 ▲ 비행기 운항원리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는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현장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K-Girls' Day 취지에 공감해 아시아나항공이 적극 참여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해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색동창의STEAM교실' 외에도 조종사, 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해 ‘비비빅닷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랜뉴테크’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경영전략부문장과 브랜뉴테크 박승배, 정재윤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인쇄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와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업장에서 음료 제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비비빅닷컴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전단지, 명함 등 인쇄홍보물 제작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 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아 제작된 홍보물 일부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제품 및 브랜드가 노출된다. 롯데칠성음료측은 광고 효과를 내는 상생 모델이 구축되고, 소상공인은 홍보물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쇄홍보물 제작 지원 신청시스템은 내달 중 비비빅닷컴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간이나 금전적 제약 때문에 디자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보해양조는 12일 전남 진도군 지산면 소앵무길에 있는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의 고향집에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트롯트 가수 송가인이 보해 잎새주 모델이 된 것을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임지선 대표를 비롯 홍보팀이 생가를 찾아 잎새주 홍보에 나선 것. 미스트롯에서 우승한 뒤 국민가수가 된 송가인의 집을 보기 위해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는 "잎새주 모델로 발탁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잎새주를 찾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위해 이종격투기대회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부산'(UFC부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UFC부산대회는 '코리언 좀비' 정찬성(페더급 랭킹 7위)과 프랭키 에드가(미국, 5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어 둘의 맞대결을 통해 얼마나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경기가 펼쳐지는 옥타곤 무대 바닥, 케이지 내부 기둥, 경기장 광고, 경기 포스터,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와 캐릭터를 노출하게 된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 홍보부스를 통해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과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코리언 좀비' 정찬성 선수가 출전하는 UFC 페더급 직관을 원하는 고객들과 UFC팬들을 위해 공식후원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2일까지 금호타이어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 클릭 후 댓글에 유튜브 '엑스타TV' 채널 구독을 인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10명(1인 2매)에게 경기 입장권을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올해 개발한 항공정보 분석 시스템인 'Wind–AI' 시스템이 제26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뛰어난 경영혁신을 이룬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기업혁신대상에 출품한 것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 'Wind–AI' 시스템이다. 아시아나 IDT와 함께 개발작업을 진행했다. 아시아나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에 AI를 도입해 일 1만건이 넘는 세계 각국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 (Notice to Airman) 정보와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Wind-AI'가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기상으로 인한 회항이 10%가 줄었으며, 예기치 않은 취항지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규정 위반 가능성을 대폭 낮췄다. 또한 기존에 개인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개별 분석하던 작업을 AI가 대신하면서 정보분석의 효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비즈플레이(대표·석창규)는 법무법인 광장에 경비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 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다. 법무법인 광장은 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법인카드 사용량 증가로 인해 효율적인 자료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비즈플레이를 도입했다. 도입 이후 사용내역 확인 및 관리에 관한 업무시간이 기존의 반으로 축소됐다. PC나 모바일 앱에서 비즈플레이를 접속하면, 사용자가 법인카드, 개인카드 등으로 사용한 모든 영수증이 자동 수집된다. 수집된 영수증에 사용 용도만 작성하면 결의가 완료된다.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원 클릭으로 가능하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비즈플레이는 8종의 보고서도 제공한다. △부서별 △사용자별 △용도별 △카드별 △카드사별 △구분별 △항목별 보고서와 지출결의완료 보고서 등이 포함돼 각종 경비지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보고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되며 기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