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개최된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디지털세 부과에 대한 원칙적인 찬성을 담은 성명서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국제적인 차원에서 디지털세 부과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프랑스 디지털세 도입의 의미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세는 디지털 경제 시대를 맞이해 전통적인 조세체제와는 다른 새로운 제도로, 이미 여러 국가에서 도입이 논의되거나 발효될 예정에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추세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EU 회원국을 중심으로 디지털세 법안 마련 및 협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프랑스의 디지털세 도입이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11일 프랑스 상원은 글로벌 IT 기업에 디지털 서비스세(taxe sur les services numériques)를 부과하는 법안을 최종적으로 통과시켰으며, 7월24일 마크롱 대통령이 동 법안에 서명했다. 프랑스 정부는 앞서 올해 3월 일명 'GAFA(Google, Amazon, Facebook, Apple) Tax'로 불리는 디지털세 법안을 발표했으며, 이후 7월4일 프랑스 하원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같은 기술이 세무대리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태세다. 장기적으로 AI가 세무사를 대신할 것이라는 '어두운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부터,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올라탄 세무사들은 새로운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라는 '부푼 희망'도 있다. 엄청난 변화의 예고 속에서도 세무대리계는 아직까지 잠잠한 분위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창한 문구는 여기저기서 나돌고 있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진전이 별로 없다. 세금에 관한한 세무사라는 조세전문가의 역할이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기장-조정-신고와 같은 전통적인 업무와 조사대행, 조세불복과 같은 업무프로세스에 큰 변화가 있겠느냐는 낙관론이 아직까지는 많다. 주목할 만한 점은 4차 산업혁명이 세무사의 '업무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AI가 결국 '세무사 패싱'을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면에 깔려 있다. 한국세무사회도 세무사들의 이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지난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 세무서비스 시장 전망과 관련한 연구용역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2] 환경재단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관련 공익재단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에코 리더' 육성을 목표로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 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물류 도입, 포장재 재활용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구미지역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7월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18억2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8억9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억3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59%), 화학제품(14%), 섬유류(7%), 동제품(43%)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38%), 광학제품(△19%), 플라스틱(△1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중국(△19%), 미국(△30%), 동남아(△33%), 유럽(△12%), 중남미(△7%), 일본(△27%), 중동(△9%), 캐나다(△50%), 홍콩(△16%) 등 거의 모든 나라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전자부품(10%), 기계류(18%), 철강제품(129%)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광학기기류(△10%), 화학제품(△55%)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17%), 미국(58%), 홍콩(130%), 중동(238%) 등은 증가했으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여건 악화,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7월 충남북부지역 수출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7월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한 46억6천900만달러, 수입은 41.3% 증가한 12억3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4억3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남북부 수출은 올해 1월 22.5%, 2월 23.2% 3월 22.4%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4월 6.3%로 감소폭이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다시 5월 20.6%, 6월 26.9%로 가파르게 감소하다 7월엔 다소 완화된 13.3%의 감소폭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수출은 301억7천8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5% 줄었으며, 수입은 69억3천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3.1%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9년 누적 무역수지는 232억4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및 부분품(84.4%)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전자전기제품(23.6%), 철강 및 철강제품(14.5%)은 각각 줄어들었다. 주요 수출대상국 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3.1%), 미국(△0.3%)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충북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가 감소한 18억8천700만달러를,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9%가 증가한 6억1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2억7천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 수출은 전월 대비 1.3%가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0%)과 전기전자제품(7.9%), 정밀기기(2.2%)는 증가 했지만, 일반기계류(-4.2%)와 반도체(-23.8%)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44.2%)과 EU(19.3%), 중국(16.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3.6%)과 일본(-13.7%), 홍콩(-41%)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79.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전월 대비 7.2%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45%), 기계류(9.8%), 유기화합물(1.6%)은 증가했지만, 기타수지(-8.4%)와 직접소비재(-13.3%)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35.2%)과 중국(6.7%), 일본(3.6%)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2%), 미국(-20.4%), 홍콩(-2
이언주 의원 "부동산 공시지가 산정내역 공개하고...이의신청기간 90일로 연장"이언주 의원은 공시지가 산정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시지가의 이의신청 법정기한을 30일에서 90일로 연장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6일 대표 발의했다.2019년 전국 개별공시지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게 상승하면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건강보험료와 보유세가 크게 상승했다. 이에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해 1천290건에서 올해 2만8천183건으로 22배 상승했다. 그럼에도 공시지가의 산정 결과에 대한 자료공개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의신청기간도 너무 짧다.현행법에 따르면 공시지가의 이의신청 법정기한은 30일에 불과해 대부분은 세금고지서를 받은 뒤 공시지가가 변동된 것을 체감하고, 이미 법정기한은 경과한 시점이라 의견 제출이나 이의신청을 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의신청 접수는 작년 대비 약 22배 급증했지만, 이의신청 행정처분을 담당하는 공무원 수는 한정돼 원활한 행정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롯데주류(대표.김태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9 송도맥주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2]올해로 9회째인 ‘송도맥주축제’는 국내외 다양한 맥주와 함께 댄스,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맥주 축제다. 공연 외에도 워터슬라이더, 불꽃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성인은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클라우드’는 행사장 곳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한편 착시현상을 이용해 입체감을 더한 ‘페이크아트 포토존’, ‘클라우드’의 상징인 구름 같은 맥주 거품 위에 맥아로 만든 잉크를 사용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새길 수 있는 ‘비어 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류 도.소매업체와 상생...국세청 고시 시행 지원 ㈜골든블루가 이달 21일 출고 분부터 위스키 4개 주력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 20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골든블루 사피루스(450㎖)는 2만4천255원으로 7.9% 내리며, 팬텀 디 오리지널 17(450㎖)은 3만4천45원으로 8.7%, 팬텀 디 오리지널(450㎖)은 1만8천920원으로 4.2%, 팬텀 더 화이트(450㎖)는 1만5천345원으로 30.1% 각각 인하한다. [사진2]골든블루 측은 이번 가격 인하는 공개적이고 차별 없는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주류관련 도.소매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위스키 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토종 위스키 기업으로서 감소하고 있는 시장 침체를 타계할 근본적인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금번과 같은 주력 제품의 선도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구조 정착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이 두자릿수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40억4천900만달러, 같은 기간 수입은 12.9% 감소한 31억2천5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9억2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11억9천900만달러, 수입은 8.2% 감소한 5억3천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가전제품(7.1%)가 증가했으며, 수송장비(0.5%).반도체(17.4%).기계류(11.8%).타이어(13.7%)는 감소했고, 수입은 기계류(13.2%).고무(45.8%)가 증가했으나, 반도체(20.9%).가전제품(2.8%).화공품(17.2%)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2.0%)는 증가했으나, 동남아(13.2%).중국(32.3%).EU(4.3%).중남미(16.9%)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국(22.2%).EU(12.8%).미국(10.9%)이 증가했으나, 동남아(22.8%).일본(11.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7월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다연 선수가 우승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난 7월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웨이하이포인트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됐으며, 한·중 양국 최고 선수 76명이 참가해 사흘간 열전을 펼쳤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핑크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2]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기획·후원하는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속옷 등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핑크박스는 서울 강서교육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약 9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난해부터 핑크박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기부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 각층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핑크박스 사업과 같이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많은 기업·개인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핑크박스 지원사업 이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굴링픽 후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 등 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우리나라의 월간 소비재 수입은 746억불로 전년 동기 684억불 대비 9% 증가했으나, 일본산 수입은 29억불로 전년 동기 33억불 대비 1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7월 한 달 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소비재 중에 수입금액이 큰 주요 품목을 전년과 비교한 결과, 하이브리드차량 제외한 승용차(△34%), 골프채(△38%), 맥주(△35%), 사케(△34%), 문구류(△26%), 완구류(△28%), 낚시용품(△18%), 오토바이크(△83%), 미용기기(△66%)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맥주의 경우 일본산 수입이 감소한 반면, 미국산(62.5%), 네덜란드산(21.5%)은 증가했으며, 낚시용품의 경우에도 일본산 대신에 베트남산(16.2%)으로 대체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맥주, 사케, 골프채, 낚시용품 등은 7월에 이어 8월(1~10일)에도 수입 감소폭이 증가했으며, 7월에 수입이 증가했던 가공식품, 화장품의 경우에도 8월(1~10일)에 감소세로 돌아서 불매운동의 여파가 일본산 전체 소비재로 확산될 가능성이 드러났다. 강병원 의원은 “
다양한 솔루션.서비스 한 자리서 '전시-체험-컨설팅-상담'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19일 부산 벡스코 이어 서울 을지로 등 전국 단위 '솔루션 체험관' 지속 오픈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이 전국 단위의 '솔루션 체험관' 조성에 나선다. 고객과 근접한 공간에 조성될 솔루션 체험관은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 전시, 체험하고 컨설팅과 비즈니스 상담을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종합 체험전시 공간이다. 더존비즈온은 우선 1차로 부산 벡스코 내에 약 100평 규모의 '부산 솔루션 체험관'을 구축 완료하고 오는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사진2] 또 서울 강남, 광주에도 비슷한 규모의 공간을 준비하고 곧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매입하는 서울 을지로 오피스에는 통합 솔루션 구축센터와 함께 보다 큰 규모와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 체험관을 준비해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ICT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루션 체험관은 각 솔루션에 대한 사용자별, 업무환경별, 디바이스별 맞춤형 데모를 32:9 화면의 대형 LED 와이드 스크린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데이터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협업 방식, 사용 환경 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실시간으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세 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1조2천5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난 1950년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동방청량음료’로 음료사업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 최대 매출이자, 상반기만에 매출 1조2천억원을 넘긴 첫 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1조1천222억원과 비교할 때 11.6%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656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321억원 대비 104.5%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상반기 음료사업부는 국내 사업의 탄산, 커피, 생수 카테고리 성장과 파키스탄 합작법인 ‘롯데 악타르 베버리지(Lotte Akhtar Beverage)’의 해외사업이 가시화되며 전년대비 12.5% 성장한 8천534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활동(ZBB 프로젝트 내재화, Zero-Based Budgeting) 등으로 영업이익은 783억원을 올리며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주류사업부는 국내 소주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액 3천9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9.7% 성장했다. 주요제품 가격인상 및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