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액은 2018년 4분기 사상 최고치인 710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530억달러로 감소했다. 중국의 벤처캐피탈 투자가 2018년 4분기 101억 달러에서 2019년 1분기 58억 달러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그러나 미·중간 무역분쟁, 브렉시트, 중국 경기 둔화 등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미국과 유럽, 개발도상국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회장·빌 토마스)이 22일 발간한 2019년 1분기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캐피탈 거래 건수는 2,657건으로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2011년 2분기 이후 31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올 1분기 벤처캐피탈 투자액은 326억달러로 지속적인 투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분기별 거래액을 보였다. 유럽은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벤처캐피탈 투자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지역의 벤처캐피
3월 충남 북부지역 수출은 반도체 단가하락, 미·중 무역마찰 및 세계경기둔화 지속으로 2018년 10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3월부터 감소세가 소폭 줄어들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났다는 분석이다. 19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2019년 3월 충남 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3월 대비 22.4% 감소한 44억2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2.5% 감소한 7억7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6억5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별로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154.9%)와 철강제품(57.9%)을 제외한 반도체(△29.2%), 평판디스플레이(△19.5), 철강(△18%), 자동차(△76.6%), 자동차부분품(△11.5%)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부진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수출 부진이 타격이 컸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22.0%로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미국, 유럽, 중남미 지역으로의 수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수입은 전년 3월 대비 광물성연료(△59.0%), 전자전기제품(△4.7%), 화학공
사각사각 복숭아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영구)는 진짜 복숭아 과육을 넣어 식감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돼 인기를 끈 ‘사각사각 꿀배’에 이어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으로 340mL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전 음료에도 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10~3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복숭아가 약 30% 비중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에 넣어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큼한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과채음료 시장에서 복숭아 음료는 2014년 이후 연평균 약 9%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주목하고 복숭아를 활용해 음료뿐만 아니라 요구르트, 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9년 충북 비욘드뷰티 아세안 방콕 전시회' 참가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9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 임펙트 엑시비전 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품목은 화장품&미용, 헤어&네일, 허브&건강, 에스테틱&피부과, OEM&용기관 제품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등 18개 국가관 586개사가 참가하고, 약 1만5천여명이 참관한 박람회로, 동남아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화장품·뷰티관련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에게는 충청북도 예산으로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5363)로 하면 된다.
보해양조(대표·임지선)는 18일 전라남도와 '제로페이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식'에는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와 김영록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해는 대표 제품인 잎새주 라벨에 홍보문구를 넣어 '제로페이'를 알릴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보해가 가진 영업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제로페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그늘을 드리웠다. 17일 청주세관(세관장·김성원)에 따르면 충북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가 감소한 19억7천6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6억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1%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억7천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전월 대비 27.7%가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33.7%)와 전기전자제품(12.3%), 화공품(5.3%)는 증가했지만, 정밀기기(-7.3%)와 반도체(-12.5%)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47.1%)와 대만(14%), 중국(2.6%), 미국(1.9%)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홍콩(-20.7%)과 일본(-21.2%)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7%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3월 수입은 전월 대비 31.8%가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26%), 반도체(14.1%), 유기화합물(9.9%)은 증가했지만, 기타수지(-1.7%)와 직접소비재(-25.4%)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63.8%)과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26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중견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됐다. 2020년부터는 자산총액 5천억원 이상의 기업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이는 연결재무제표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기업에 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준비가 취약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은 이재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른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사 방향과 감독당국의 거버넌스 강화에 대해 설명한다. 김유경 삼정KPMG 상무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 및 운영 실무 사례를 통해 단계 별 운영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나재광 삼정KPMG 이사가 IFRS15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 개선항목을 포함해 프로세스별 내부통제 구축과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신광근 삼정KPMG 상무는 IT 통제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미치는 중요성과 대응과제에 대해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내부회계관리 조직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에 비해 31.4%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11.1% 줄어든 37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6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 규모 축소는 전기전자제품과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 부진 영향이 컸다. 3월 대구·경북지역 전기전자제품과 철강 및 금속제품의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3.3%와 31.4%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유럽(5.6%↑) 등 일부 국가는 증가했으나 미국(23.4%↓), 중국(13.9%↓), 일본(9.4%↓)등 주요 국가들로의 수출이 대부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지역 수입은 광물(11.8%)과 수송장비(9.4%)의 수입이 늘며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에 비해 광물(11.8%↑), 수송장비(9.4%↑), 섬유류(3.2%↑) 등이 증가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광산구·시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2]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민·관·학 공동프로젝트 '굴링'이 지역사회 기반의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키로 했다. '학교로 찾아간 굴링'은 놀이를 통한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금호타이어는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폐타이어를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전대진 사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상채 시교육연구정보원장, 성덕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전대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굴링'이 지역사회 교육·문화 우수사례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학생들을 초청해 모터스포츠 체험교육을 지원했으며, 2016년부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환경을 조성하는 '희망의 공부방' 사
인천지역 수출실적이 2개월 연속 주춤했다. 지난해 10월 42억달러를 돌파한 이래 올해 1월까지 40억달러를 웃돌던 인천지역 수출실적은 2월 35억달러로 내려앉았으며 3월에도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인천세관(세관장·이찬기)이 17일 밝힌 2019년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95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천지역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11억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수출실적은 41억달러로 전년 동월 38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2월과 3월 수출이 뒷걸음친 결과로 분석된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5.6%), 아세안(2.6%), 미국(19.8%), 일본 (10.8%)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18.1%), 홍콩(△38.1%) 등은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1.8%), 기계류 및 정밀기기(7.3%), 화공품(10.6%)은 다소 상승했으며, 철강(△10.2%), 자동차 및 부품(△0.8%)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인천지역 수입은 11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동(14%), 일본(4.6%)에서의 수입은 소폭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발포주 신제품 '필굿'의 캐릭터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19일까지 연다. [사진2]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필굿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접속해 해당 게시물에 캐릭터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되고, 댓글은 1인 1개로 제한한다. 필굿의 노란 고래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을 시원하게 날려주며 분위기를 '갑분굿(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으로 전환시키는 특수한 능력도 발휘한다. 출시 이후 제품 전면, TV 광고, SNS 콘텐츠 등에 등장하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필굿의 브랜드 매니저는 "이달부터 시작한 필굿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3월 구미지역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15% 떨어지며 두자릿수 급감세를 보였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광학제품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수출경쟁력에 적신호가 켜졌다. 구미세관(세관장·유광수)이 지난 16일 밝힌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한 18억5천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감소한 7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억7천8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 수출은 기계류와 화학제품이 증가세를 보이나, 전자제품, 광학제품, 플라스틱류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품목 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100%), 화학제품(6%)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30%), 광학제품(△20%), 플라스틱(△8%), 섬유류(△8%)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동남아(18%), 유럽(12%)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9%), 미국(△38%), 중남미(△6%), 일본(△16%), 중동(△50%), 캐나다(△4%), 홍콩(△17%)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IC칩 등 전자부품과 LCD, OLED 등의 광학기기류, 화
보해양조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보해복분자주'가 금상과 베스트 과실주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2] 올해 26번째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9 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는 미국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와인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30개 와인 제품이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보해복분자는 금상 중 최고점을 받았으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등 분야별 최고 와인을 선정하는 평가에서 'Best Fruit Wine'도 수상했다. 이로서 APEC 정상회담과 OECD 세계포럼 등에서 만찬주로 사용되며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보해복분자주가 국제 와인대회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2009년 미국 샌디에이고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던 보해복분자주는 201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하게 수상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대표단 회담 만찬주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보해복분자주는 현재 미국, 중국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결국 매각키로 결정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5일,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의 미래 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는 금호산업으로 전체 지분의 33.47%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적법한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 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또한 "3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생각해 매각키로 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15일 서울 강서구립방화2종합사회복지관서 캐빈승무원 사회공헌 특화팀 '민트나래'의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2] '민트나래'는 발대식 이후 첫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방화동 소재의 사회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무료급식 사업을 지원했다. '민트나래'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날아간다는 의미로,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사회공헌 특화팀이다. 작년말부터 4-5명 정도의 소규모로 복지시설 등에서 개별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다가 참여 인원이 10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정식으로 발대식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민트나래' 봉사단원은 "정식으로 발대식까지 갖고 나니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나눔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