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3일 8층 회의실에서 시모노세키상의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간담회는 1988년 부산상의와 시모노세키 상의간에 맺은 업무제휴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남규 수석부회장 등 부산상의 회장단 8명이 카와카미 야스오 회장 등 시모노세키 회장단 16명을 맞이해 양 상의간 우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양 상의는 최근 글로벌 경제권이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경제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부산과 시모노세키도 지리적으로 인접한 만큼 동남권과 큐슈 및 인접한 혼슈지역을 한데 묶어 동북아를 대표하는 경제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상호 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하이트진로(주)(대표·김인규)는 4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하이트진로 광주사랑기금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2]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 본부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상원 회장, 이성도 사무처장, 황인숙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의 '광주사랑기금 조성 사업'은 하이트진로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며 기 조성된 오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하이트진로가 이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참이슬 1병당 1원씩 적립해 모금액 3억원 달성시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조성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우리나라 주류 대표 기업인 하이트진로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주고 있어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예전과 다르게 최근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기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련한 사랑기금 재원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동욱 본부장은 "이 지역을 기반으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5~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2021년 7월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종합주류도매업계에도 불똥이 번질 태세다. 안팎으로 발 빠르게 영업의 구조 개혁에 나서지 않으면 3년 뒤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천2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자는 대부분 5~50인 미만 사업장에 속한다. 따라서 3년 뒤인 2021년 7월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받게 된다.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종합주류도매사업자는 도매사 근무 직원들의 근로시간 단축 문제 뿐만 아니라 주류를 공급받고 제공하는 제조사-소매사들과의 연계문제도 풀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 우선 주류를 도매사에게 공급하는 제조사들이 대부분 올해 7월1일부터 주52시간 근무를 적용받고 있어 벌써부터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 도매사업자는 "일단 영업상 주로 상대하는 제조사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다"면서 "도매사업자는 밤늦게까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제조사와 업무 사이클이 맞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도매사업자는 "주52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 내에 주류를 공급받아 소매사에게 배달하는 업무를 다 처
수입 과일시장이 최근 10년새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수입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수입되는 과일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단연 바나나로, 10여년 가까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열대 과일은 망고와 아보카도 등은 10년새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이 3일 발표한 과일 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과일 수입액은 12억4천만달러, 수입 중량은 83만4천톤으로 2008년 대비 각각 136.1%, 58.3%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올 들어서도 이어져 올해 1월~7월 수입액은 1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2017년 과일 수입품목은 금액기준으로 △바나나(29.4%) △오렌지(17.8%) △포도(12.9%) △체리(12.9%) △키위(5.3%) 순으로, 바나나 주 수입국은 필리핀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열대 과일 가운데 망고 수입액은 5천만달러로 최근 10년간 701.2% 증가했으며, 아카도 수입액 또한 3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동안 1458.3% 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식음료업계에서 망고를 사용한 제품이 증가하고 건강에 좋은 망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망고 수입이 늘
금호고속(사장·이덕연)은 가을을 맞아 '남도한바퀴' 신규 여행 코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사진2] 남도한바퀴는 광주·전남의 역사 유적지, 관광명소, 체험, 테마파크 등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2014년에 첫 운행을 시작해 5년째 이어오고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프로그램이다. 9월에 신규로 출시되는 여행 코스는 순천만, 오동도, 종포해양공원 등을 들리는 '순천·여수 낭만여행'과 신안 증도, 목포 박물관거리 등을 들리는 '증도·목포 쪽빛 바다여행' 2종이다. 해당 여행 상품들은 '외국인과 함께 타는 남도한바퀴'라는 컨셉으로 기획돼 외국어 해설사가 여행에 동행하고 탑승객들에게 다국어 홍보물을 제공한다. 아울러 남도한바퀴는 9월부터 주중(월~금) 3회, 토요일 9회, 일요일 8회의 형태로 일주일 총 운행 횟수를 기존 29회에서 32회로 3회 증회해 운행한다. 여행 코스의 경우에도 3월에 비해 9월에는 코스를 6개 늘려 총 26개의 여행 코스를 운영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올 한해 남도한바퀴의 회당 평균 이용객은 36.2명(섬 코스의 경우 40.7명)이며 총 운행 횟수는 누적 649회를 기록하고 있다.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데이터경제활성화 규제혁신 행사'에 초청돼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WEHAGO(위하고)'를 선보였다.[사진2] '데이터 경제활성화 규제혁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분야 규제 혁신을 통해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대국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를 전시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기능을 시연했다. 더존비즈온 DBP본부장 송호철 이사는 "위하고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부도 없는 대한민국',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 기반의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이 가져다줄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위하고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경영관리(ERP), 협업(
아시아나항공(사장·김수천)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물했다. [사진2]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244번 학교'에서 주우즈벡한국대사관 김재우 참사관, 베킴쿨로브 우족보이 고등교육부 차관, 야쉬나바드구 교육청장, 244번 학교장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강택원 지점장, 프렌드아시아 박강윤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아름다운 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취항 도시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기부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타슈켄트에서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44번 학교' 내 직업교육 실습실의 바닥, 벽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재봉틀, 공작기계 등 실습 장비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한국어 교육 기관인 '타슈켄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재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한 도서들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어 교재, 교육 자료 등 도서 8
금호타이어(대표·김종호)가 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를 새로운 대주주로 맞아 첫 대규모 행사인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행사는 지난 7월6일 더블스타 자본유치 완료후 한달 반 가량 지나 진행되는 행사로, 당초 금호타이어는 경영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어서 내실을 다지는 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을 했다. 하지만 미래위원회 등을 통한 협의 과정에서 새로운 대주주를 맞아 새 출발하는 만큼 대내외적으로 지속 가능한 회사발전을 위한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동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호타이어 노사와 더블스타가 함께 뜻을 모아 금호타이어의 미래비전을 선언하고, 모든 임직원이 하나된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차이융썬 동사장 및 텅화이샤오 노조책임자를 포함한 더블스타 임직원 6명과 함께 금호타이어 김종호 회장, 조삼수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천여명이 참석했다. 외부 초청인사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 금호타이어의 새 출발을 함께 했다. 김종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27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해 부산경제 현안 추진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출범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역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하고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직접 답을 들을 수 있는 첫 기회였던 만큼, 조찬간담회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3] 부산상의는 이번 간담회가 실효성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지역현안 3건, 기업애로 10건 등 총 13건의 건의 내용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를 검토한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상의 건의사항 중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조속신청 △지자체 중복세무조사 부담 완화 △산업단지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입주제한업종 완화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에 대하여는 즉시 반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중앙부처 소관인 산업용지 분양 관련 취득세 감면기간 연장과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건폐율 상향조정 등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으며, 도시철도 가덕선 조기 건설 등 3건에 대하여는 중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은 광주광역시 금남로 212번지에 소재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 고(故) 박인천 회장<사진>이 생전에 살던 주택을 '금호시민문화관'으로 개조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고 쉴 수 있는 문화휴식처로 9월5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금호시민문화관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5월부터 8월까지는 10시~21시 △3~4월, 9~10월 중 10시~20시 △ 1~2월, 11~12월 중 10시~1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개관한다. 이 주택은 박인천 회장과 부인 이순정 여사의 대가족이 기거했으며, 창업 초기에는 회사 직원들이 식사를 하는 쉼터이자 틈틈이 서화의 명인들과 국악인들을 초청해 예술활동을 격려하고 남도 문화예술을 후원했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31년에 한옥 형태로 처음 지어졌으며, 1952년 이후 몇 차례의 증·개축에 이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58년 기존 사랑채를 헐고 새로운 터에 2층 양옥형태의 사랑채를 신축했다. 본채(총 6개 공간)와 사랑채(2개층 총 5개 공간)로 구분된 이 두 동의 주택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기에 지어져 전통적 주거개념과 현대적 주택설계가 조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이 27일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2] 특히 이날 취항식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여제 '안신애' 프로가 에어서울 홍보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 취항편인 에어서울 RS734편은 13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5시30분,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후쿠오카는 에어서울이 11번째로 취항하는 일본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후쿠오카까지 취항하며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됐으며, 고객들의 노선 선택의 폭이 한층 확대됐다. 또한 에어서울은 연내에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까지 취항하게 되면,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13개 도시에 취항하게 돼 일본노선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27일부터 하루 한편, 주 6회 운항하며, 9월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지점장.김상호)은 지난 22일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순천지역 청년모임인 청년다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2] 보해양조는 업무협약에 따라 청년다움이 진행하는 행사에 필요한 주류 등을 지원하게 되며,청년다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류제품 구입시 보해양조 잎새주와 천년애 등을 우선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김상호 지점장은 "보해는 지역민과 68년간 함께 한 기업으로서 지역 청년들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다움은 순천에서 거주하는 만 19~44세 청년들의 모임으로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4일 럭셔리한 스타일과 다양한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G4 렉스턴’을 출시했다. [사진2] 쌍용차에 따르면 2019년형 G4 렉스턴은 내년 9월 시행되는 배기가스 배출기준인 유로6d 충족을 위해 선택적 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했다. 이는 규제 시행을 1년 앞두고 기준을 만족시켜 소비자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외관에는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을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터치센싱 도어가 장착됐다. 터치센싱 도어는 손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도어를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장치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헤리티지 모델에는 전용 엠블럼을 앞좌석 우측 도어에 부착해 차별화된 감성을 구현했다. 특히 동승석 워크인(walk-in) 디바이스와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새롭게 추가돼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뒷좌석 암레스트 트레이와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컵홀더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언더커버 범위 확대와 통풍시트 성능 강화, 적재공간 배리어네트 추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상품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보해양조(대표이사·임지선)가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와 손잡고 중국 상해지역에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를 선보인다. 최근 알리바바를 통해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한 보해가 월마트와 함께 오프라인 시장까지 뛰어들게 되면서 13억 소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사진2] 보해는 중국 상해 화동·화남지역 월마트 104곳에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2종을 입점시켰는데, 현재 부라더 소다와 복분자주, 매취순 등 보해 제품에 대한 추가 입점 논의가 진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무더위가 끝나는 9월부터 주류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보해는 상해 지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우선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해 화동·화남 지역은 글로벌 기업이 많아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다. 특히 20~30대 소비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인 '하마선생'(盒马鲜生)의 전국 40개 매장에도 보해양조 제품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7가지가 입점됐다. 하마선생은 지난 2016년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의 매장이다. 일반
부산지역 무역수지가 1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양승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 7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7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12억2천만달러, 수입은 12억9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 감소, 수입은 8.9%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7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6월 7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지 1개월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14.1%), 기계류와 정밀기기(12.8%), 철강제품(4.2%), 전기·전자제품(1.9%)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부품(∆33.8%), 승용자동차(∆25.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23.7%), 일본(8.6%), 동남아(6.5%), 미국(0.3%) 등은 증가했으며, 중동(△28.1%), EU(△20.1%) 등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27.6%), 전기·전자기기(18.6%), 어류(18.2%), 철강재(1.8%)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부품(△26.8%)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43.9%), 동남아(10.0%), EU(8.0%), 중국(6.8%) 등은 증가했고, 일본(∆4.8%)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