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여행객들은 터미널 도착후 무거운 짐을 들고 숙소로 이동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5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여수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및 짐보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터미널에서 여수 주요 숙소까지 짐(캐리어 등)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배송결과는 일반 택배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사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의 이용을 원할 경우 금호고속과 ‘짐배송’ 서비스 협업 중인 ‘짐캐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터미널 금호고속 영업소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짐배송’ 서비스는 12월 한달간 여수에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광주광역시에서도 확대 시행된다. 또한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는 개인의 거주지까지 짐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관광지인 여수 지역 특성상 캐리어 등의 무거운 짐을 가지고 다니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짐 이동 편의를 제공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가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대표⋅허기복)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 1만2천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천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겨울을 나고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선도기업으로서 매해 연말
삼성전자가 5일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과감한 '기술인재' 발탁과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 배출, 2인 대표이사 체계 유지로 나타났다. 핵심사업의 기술기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인력 성장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엄중한 경영현실을 감안해 경영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DX·DS부문장 체계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5일 사장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차세대 주자인 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을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켜 사업부장으로 과감히 보임했다.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을 이끈 기술인재들도 발탁했다. 이에 따라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부사장과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 부사장은 각각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사장과 삼성전자 DS부문 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외에도 백수현 DX부문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 박승희 삼
전경련 조사…자금조달 애로, 고환율 영향 기준금리 인상속도 조절, 법인세 감세 주문 국내 대기업의 절반 가량이 자금시장 경색, 고환율 등 불안한 경제여건으로 내년 국내 투자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속도 조절, 법인세 감세 및 세제지원 강화 등을 주문했다. 한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5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500대 기업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100개 기업 응답), 응답 기업 48%가 투자계획이 없거나(10%)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38%)고 대답했다. 투자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52%에 그쳤다. 투자계획을 수립한 기업(52%)의 내년도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67.3%)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답변했다. 다만 투자 축소(19.2%)가 확대(13.5%)보다 많아 내년 투자실적은 다소 위축될 전망이다. 기업들이 내년 투자규모를 늘리기 어려운 이유로는 금융시장 경색 및 자금조달 애로(28.6%)가 가장 많았다. 그 밖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18.6%), 내수시장 위축(17.6%)도 이유로 지목했다. 내년도 투자규모를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은 미래비전 확보(52.4
지난해 삼성, SK, 현대자동차, 엘지, 롯데,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의 내부거래금액이 155조9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35조4천억원 대비 20조4천억원 증가한 것이다. 공정위는 올해 5월 지정된 76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2천316개 계열회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들 76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금액은 218조원으로 전년 대비 183조5천억원 대비 34조5천억원 증가했다. 내부거래 비중도 11.4%에서 11.6%로 올랐다. 공정위는 2020년 코로나19로 낮았던 매출액이 증가한 데 따른 기조효과로 풀이했다. 삼성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으로 범위를 좁히면, 내부거래금액은 155조9천억원으로 20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내부거래 비중은 13.1%에서 12.9%로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이 1천31조2천억원에서 1천208조9천억원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총수일가 또는 총수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도 지속됐다. 다만 총수2세 지분율이 20% 이상인 계열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이 19.3%로 전년 대비 3.4%p 감소하는 등 총수일가 또는
금감원, PG업 전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국세청이 지난달 30일 ‘절세단말기’로 위장한 미등록 결제대행(PG)업체 43곳에 대해 기획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금감원은 이들 업체의 명단을 신속히 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미등록 혐의 업체들의 명단을 받은 후 이를 수사기관에 신속히 통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금감원은 미등록 PG업체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업체들의 수법 및 다단계 결제 구조를 직접 확인했다. 실제로 공부방 운영을 위해 절세단말기를 이용 중인 다수 가맹점의 신용카드 승인 영수증과 매출전표를 분석한 결과, 다단계로 결제 정보가 전달되면서 실제 판매자의 매출내역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수사기관 통보와 별도로 PG업 전반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등록 PG사들이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엄정히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금감원은 가맹점 사업자들은 절세단말기, PG단말기 등의 명칭을 사용하면서 합법을 가장한 불법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법업체들이 금감원에 등록했다고 거짓 홍보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계약업체명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업체가 전자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정자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추가 지정됐다. 환경부는 2일 2023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정자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7곳을 지정했다. 이들 7개 시장조성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1년간 2023년 배출권시장의 시장조성자로 활동하게 된다. 배출권 거래시장 시장조성자들은 매일 매도와 매수 주문을 제시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가격 하락 혹은 상승이 반복될 시에는 매수나 매도 대응을 확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환경부는 증권사(배출권거래중개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배출권 한도를 20만톤에서 50만톤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증권사가 배출권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낮은 보유한도가 유연한 거래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라서다. 환경부는 또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장가격, 거래물량 등의 수준에 따라 구체화하고 배출권 위탁 거래 도입, 배출권 선물 상품 마련 등 개선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주 의원, 공공기관 운영 법률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공시를 이행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시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경영에 관한 주요정보를 공시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이 경영공시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거나 허위 사실을 공시한 때에는 시정명령 조치를 할 수 있으나 해당 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공기관이 경영공시 대상정보를 누락하거나 거짓으로 공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김영주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미공시, 허위공시, 공시오류, 지연공시, 공시변경으로 인해 부과된 벌점이 연간 40점 초과해 불성실 공시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16곳이며, 연간 20점을 초과해 기관주의를 받은 곳도 61곳으로 밝혀졌다. 불성실 공시기관에는 국립중앙의료원(2020년), 서울대병원(2018년, 2019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일 이사회를 열어 제17대 KDI 원장으로 조동철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조동철 원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KDI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거시·금융경제연구부장, 미 텍사스 A&M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조동철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30일까지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는다.
오비맥주는 발포주 브랜드 '필굿'이 부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팝업스토어 ‘굿잡 어묵바’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과 부산 해운대에 굿잡 어묵바를 열고 필굿의 캐릭터인 고래와 유명 어묵브랜드인 ‘고래사’의 위트있는 협업을 통해 색다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 ‘굿잡 어묵바 서울’은 힘든 하루를 마치고 필굿과 어묵을 즐기는 편안한 집과 같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로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다. ‘굿잡 어묵바 부산’은 바닷가 앞 포근한 감성포차를 콘셉트로 해운대 중동에 위치한 고래사어묵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된다. 굿잡 어묵바에서는 필굿 오리지널, 엑스트라, 세븐 등 3가지 종류의 필굿과 고래사어묵의 대표 메뉴인 문어볼 타코야키, 모둠꼬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묵 꽂기 챌린지’, ‘필굿과 어묵 페어링 투표’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굿잡 어묵바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최대 1시간 반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Z세대가 사랑하는 소확행 발포주 필굿이 홈술 안주로도 인기 높은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필굿의 매력을 알리고자
보해양조는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상품으로 출시한 여수밤바다 소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 출시한 로컬브랜드 상품 '여수밤바다' 소주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서 시장점유율 80%대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말 리뉴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평소 판매량의 두 배가 넘었으며, 리뉴얼 출시 3개월 만에 지난해 1년 판매량의 50%를 넘어섰다 여수 지역 이미지를 가득 담고 있는 라벨과 기존 소주병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디자인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해양조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기안84와 협업해 만든 4개 라벨 중 두 번째 라벨 ‘욕망의 자화상’을 생산했다. 이는 팝아트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작품이 담긴 ‘여수밤바다’에 애정을 갖고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홍보한 것도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코노미’는 로컬(지역동네)과 이코노미(경제)의 합성어로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신조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감시국에 ‘온라인플랫폼정책과’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플랫폼정책과는 현재 임시조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플랫폼팀’을 정규조직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앞으로 1년간 운영되며 정원은 과장을 포함해 7명이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이날 ‘자율기구 온라인플랫폼정책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 발령했다. 온라인플랫폼정책과는 그간 온라인플랫폼팀에서 수행하던 플랫폼 분야 갑을 및 소비자 이슈에 대한 민간의 자율규제 논의 지원, 플랫폼 업종별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 및 경쟁촉진과 관련된 정책수립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할 내외부 전문가 TF를 이달 중 출범시킬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발효 사과의 풍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성인용 비알코올 탄산음료 ‘애플러리’<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애플러리는 직접 발효한 사과 발효주에 톡톡 튀는 스파클링 탄산감을 느낄 수 있도록 탄산을 더해 만들어졌다. 도수가 높은 술 대신 깔끔하고 부담 없는 ‘비알코올 음료’를 통해 술은 잘 마시지 못하지만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2030 여성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온·오프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벨리곰’과 콜라보레이션해 귀여움과 트렌디함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알코올 시장 확대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비알코올 음료 ‘애플러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텐' 구축시 혜택 제공 세미나, 컨설팅, 교육 등 디지털 전환 활성화 프로그램도 지원 ㈜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 1천여곳을 대상으로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구축 등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한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디지털 전환(D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측에서는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차준호 상무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측에서는 장승원 회장, 정우진 상근부회장, 이절로 상임위원회 위원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1994년 창립 이후 이업종 간 사업 경험과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기업들의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1천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연합단체로, 현재 회원사의 약 30%가 더존비즈온의 솔루션을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존비즈온이 기업용 ICT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쌓아온 기업 지원 역
최근 금융권에서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논란이 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표이사, 이사회 및 임원의 내부통제 관련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대 금융사고의 총괄적 책임은 대표이사가 지도록 하고, 임원들은 소관 업무에 대해 직접 내부통제와 관련한 관리·감독을 하도록 했다. 또한 이사회는 대표이사 등의 직무집행을 감독하도록 하여 관리의무 실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권 내부통제 제도개선 TF 중간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내부통제의 총괄책임자인 대표이사에게 가장 포괄적인 내부통제 관리의무가 부여된다. 다만 책임범위는 사회적 파장이나 소비자,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중대 금융사고’로 한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이사가 금융사고를 예방·적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가능한 규정·시스템을 구비했고,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도록 관리했다면 조치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것으로 보고 대표이사의 책임을 경감·면책한다. 이사회의 내부통제 감시·감독의무도 명문화한다. 구체적으로 이사회가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감독하고 대표이사에 내부통제 관련 의무 이행현황에 대해 보고하도록 요구할 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