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첫 미국 순방과 관련해 "이번 방미는 중요한 방미였다"며 "다행히 큰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보와 경제에 국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에서 한미 양국의 새 정부가 몇 년 동안 지속될 공조의 기반을 마련하고 그 틀을 짜는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미국 일정에 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몸속 깊은곳에 숨겨 들여온 다이아몬드. 시가 7억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자신의 신체안에 몰래 은닉해 국내 밀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됐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서윤원)은 지난 4일 새벽 홍콩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캐럿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총 1천32개(34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밀수입하려던 홍콩인 L씨(여·50세)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의 관세외교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됐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 8일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모하메드 부더발라(Mohamed A. Bouderbala) 알제리 관세청장과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하고, 양국관 관세행정 및 부정무역 단속 등에 관한 교환 및 상호기술적 지원을 합의했다. [사진1]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또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전문직 비자쿼터 신설 및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연장 등 교류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회담을 갖고 이 같은 의제를 논의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먼저 양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을 담은 동맹 60주년 기념선언을 채택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 한ㆍ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7일 오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ㆍ미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밝은 표정으로 이
잠실세무서와 포천세무서가 6일 각각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해현 잠실세무서장은 이날 잠실서 개청식에서 "잠실서가 개청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날 개청을 계기로 잠실서가 납세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세무서 개청식에는 송광조 서울청장 및 전 직원이 참석 했으며, 직원들은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잠실서가 될 것' 다짐했다. 송파세무서에서 분리된 잠실서는 향후 미래신도시건설, 잠실 롯데월드 등으로 납세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사진2] [사진3] [사진4] 고정욱 포천세무서장은 이날 포천서 개청식에서 “오늘 개청식을 계기로 포천세무서 전 직원은 납세자의 어려움이 없도록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세법해석에 어려움이 있거나 세무절차를 잘 모르는 영세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품격 높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서 개청식에는 이종호 중부청장 및 전 직원이 참
박종성 제4대 조세심판원장은 6일 오전 9시30분 세종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과세관청으로부터 권익을 침해받은 납세자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권리구제에 나서는 등 납세자권익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종성 신임 조세심판원장은 '판행정 운영에 있어 과세관청의 강화된 세정활동 탓에 납세자의 권리구제 및 심판결정의 중립성이 훼손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별 심판부의 역할을 종전보다 강화하고 행정실의 충실한 지원을 통해 납세자 권리구제, 특히 소액·영세납세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에 나서는 한편, 개원 6년차를 맞는 조세심판원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국세청은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세청사 1층 조세박물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300여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특별전시전 관람모습.<2012년 전국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
국세청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주 인근 덕신초등학교 어린이 32명을 초청, ‘국세청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과 함께 세금퀴즈도 풀고 ‘세금’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평소에 궁금하던 질문을 눈높이에 맞춰 세금을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국세청장은 집무실을 개방해 어린이들이 집무 책상에도 앉아보고 같이 사진도 찍는 등 좋은 추억과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사진2] [사진3] [사진4]
텅 빈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회의장. 대규모 국채 발행에 따른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놓고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경정예산안 심의가 파행을 겪고 있다. [사진1] 여야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는 2일 오전 회의를 열고, 사흘째 추가 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증세를 포함한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요구하면서 전날 오후부터 이틀째 추경안 심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여야는 사흘간 계수소위에서 추경안을 심사한 뒤 이날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 오는 3일 또는 늦어도 6일에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수소위가 열리지 못하면서 추경안 처리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세무조사 관련 비리를 전담 감찰하는 특별감찰조직인 '세무조사감찰 T/F팀'이 공식 출범했다. 국세청은 1일 5층 대회의실에서 김덕중 청장과 세무조사감찰 T/F팀 직원, 본청 감찰담당관실 직원, 조사분야 간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조사감찰 T/F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세무조사감찰 T/F팀' 설치는 김덕중 국세청장이 인사청문회, 취임사,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세무비리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밝힌 내용으로, 비리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천에 옮긴 것이다. 직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직원대표의 다짐선서와 함께 T/F팀의 역할·임무 및 부조리 근절 대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국세청 구현을 위해 세무비리 단절을 강력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관세청은 30일 서울세관에서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했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하경제양성화와 중소 수출기업 지원 등 올 한해 관세청이 중점 추진할 업무과제에 대한 논의를 주재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전국세관장회의가 개최된 4.30일 2013년 관세청 주요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보고를 이종우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이 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가 유능한 회계·세무 실무자를 양성하고,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신설한 제1회 AT(Accounting Technicians) 자격시험이 지난 27일 전국 33개 고사장에서 치뤄졌다. [사진1] AT 자격시험은 FAT(회계정보처리) 1·2급과 TAT(세무정보처리) 1·2급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14일이다. 금년도 AT 자격시험은 2회(6월15일), 3회(10월5일), 4회(11월23일) 등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신청 및 안내사항은 한국공인회계사 홈페이지(www.k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26일 서울 가락동 조세연구원에서 새로 쓴 소득세법·법인세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 지난 2년간 작업해온 개편내용을 공개했다. 세제실은 2011년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조문을 찾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조세법령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새로 쓰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2012년에는 부가가치세법을 새로 써 국회에 제출한바 있으며, 금년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도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새롭게 다시 구성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국세청은 25일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자문위원회'를 구성, 첫 번째 정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김덕중 국세청장은 원윤희 위원장과 내외부 전문가 12명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4] [사진5]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덕중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 기업경영활성화를 위한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은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은 기업 등의 자진신고 납부"라며 "기업이 잘 돼야 세수가 증대됨에 따라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