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5월 국세청 고위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박근혜 정부 당시인 2년 전에 비해 영남지역 출신은 크게 줄어든 반면 호남지역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SKY' 출신이 고위직 3/4 점유...稅大 출신 약진 국세청 고공단은 '영.호남·SKY·행시' 국세청 고위직들의 출신대학으로는 서울대 출신의 고위직 점유비가 여전히 과반을 넘는 가운데, 세무대학 출신 고공단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고공단 정원은 2017년 5월 당시 정무직 1명, 보직국장 35명, 파견직 5명 등 총 41명이었으나, 2019년 5월 현재 보직국장 1명이 늘어난 총 42명이다. [사진2] 이들 고위직 출신지역으로는 2017년 당시 영남지역이 21명으로 과반수를 넘는 51.2%를 차지했으며, 호남 9명(21.9%), 충청 6명(14.6%), 경기·수도권 5명(12.1%) 순이다. 2년이 흐른 올해 5월 현재, 영남지역 출신 인사들의 고위직 점유비는 무려 15.5%p 줄어든 15명(35.7%)이나, 여전히 타 지역보다는 가장 높았다. 주목할 점은 호남지역의 약진으로, 호남 출신 고위직이 14명에 달하는 등 2년 전에 비해 5명(11.
피츠 수퍼클리어 롯데주류(대표이사·김태환)는 '피츠 수퍼클리어'를 더욱 젊은 감각으로 리뉴얼한다.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의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제품의 깔끔한 맛과 시원함이라는 본래의 특징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에게 젊은 느낌을 더욱 강조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도수와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얼음산 이미지를 넣어 청량함과 시원한 느낌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Fitz 로고도 모던하면서 강한 서체로 맥주를 마실 때의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레시피에 쌀을 가미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하고 '피츠 수퍼클리어' 특유의 깔끔한 맛을 더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피츠 수퍼클리어'는 깔끔한 맛을 콘셉트로 선보인 맥주"라며 "새롭게 선보일 감각적인 디자인 패키지와 쌀을 가미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젊은층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150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푸른 숲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2] ‘푸른 숲 만들기’는 KPMG 한국진출 50주년을 맞아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라는 기념 슬로건 의미와 같이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노을공원 일대에 노각나무 등 5종의 묘목 300그루를 심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도토리 씨드뱅크'를 340자루 설치했다. 이번에 심은 나무들은 연간 750톤의 이산화탄소와 11kg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정KPMG는 “이번 KPMG 한국진출 50주년을 맞아 ‘푸른 숲 만들기’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뜻 깊다”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숲이 되듯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삼정KPMG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수제 비누와 업사이클링 제품 등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50주년 기념 봉사활동
공기청정기 및 공기청정기 필터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은 현재 쌀 수돗물 연탄 생리대 등 생활필수품에 대한 부가세 면제를 공기청정기 및 필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에서 지난 2017년 9월26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지만, 최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의 발생이 국내외 요소의 복합적 작용인 관계로 근시일 내에 획기적인 대기질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어 국민들은 당분간 개인적인 대처로 건강상 피해를 예방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가정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 등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공기청정기 자체가 고가인데다 필터 교체에 따른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아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추경호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비상 상시 미세먼지 관리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편성한 전 부처 예산이 1조3천620억원에 달하고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하
대전지방국세청(청장·이동신)은 지난 10일 관내 소재 농가를 찾아 ‘행복나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이날 이동신 대전청장을 비롯한 대전청 사회봉사단 40여명은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소재 마을을 찾아 마늘종 뽑기 등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청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청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와 대전서구 노인복지관 밥퍼봉사를 매월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세동우회 새 회장에 전형수<사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선임됐다. (사)국세동우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3층 루나미엘레 강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형수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또 최영춘·박호순 현 감사에 대해 연임을 의결했으며, 2018년 회무.감사.결산 보고, 2019년 회무운영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정기총회에는 2년 동안 국세동우회를 이끈 이건춘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장, 국세청연금수급권자협의회회장, 7개 지방회장, 감사, 편집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사진2] 정기총회 후 국세동우회 회장단은 한승희 국세청장, 김현준 서울청장, 유재철 중부청장, 최정욱 인천청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사진3] 신임 전형수 국세동우회장은 1953년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신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행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총무과장, 국세청 기획관리관.대전청장.전산정보관리관.감사관, 국세심판원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이명구)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화장품 및 미용관련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1] 세관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2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FTA활용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체별 특성에 맞는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에는 원산지관리부터 원산지증명서 발급, 인증수출자 지정, 수출통관 및 사후검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최초 수출 성공을 돕는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화장품·미용 산업의 FTA활용 및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박람회 현장에 참가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5월 클럽 '버닝썬 사태'와 연예인 세무조사로 국세청과 연예계 분위기가 뒤숭숭.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연예인이 구속되고, 또 다른 클럽인 아레나의 대표가 추가 세무조사에서 조세포탈로 경찰에 고발되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국세청이 신종.호황 고소득자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연예인.연예기획사 등 20명을 정조준. 이 과정에서 공효진, 한채영, 주상욱 씨 등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가운데는 한때 국세청 명예홍보위원과 세무서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전력도 드러나. 9일에는 올해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연예인 서현진씨와 이제훈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서현진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고 이제훈씨만 나와 입방아. 더욱이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한차례 연기된 후 열렸던 터라 국세청으로서는 성실납세 홍보라는 행사 취지가 빛이 바랬다는 지적에 직면. 세정가 한 인사는 "한쪽에서는 탈세가 의심돼 세무조사를 받고, 다른 쪽에서는 성실납세를 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웃픈 연예계 분위기다"고 촌평.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경실련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 발제자로는 유호림 강남대 경제세무학과 교수가 나선다. 저정토론에서는 박 훈 경실련 재정세제위원장(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을 좌장으로 오문성 한양여대 조세회계학과 교수,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 서정헌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부장, 김태주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 정책관이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유승희 의원은 "가업상속공제 제도와 관련 국회에서 매출액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바 있고, 정부도 사후관리 기간 축소, 업종전환 조건 완화 등 확대 움직임이 있다"고 진단했다. 유 의원은 "그러나 현재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업이 연매출 3천억원까지 확대됐고 공제금액도 최대 500억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부의 대물림, 조세형평성 훼손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문제점과 다양한 관점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이찬기)은 지난 9일 수출입통관청사 대강당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수입생물의 유해성 확인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1] 그동안 인천세관은 독성이 있는 뱀 등 인체에 유해성이 있는 수입생물이 수입됐을 때 독성 유무를 확인하거나, 환경부 허가사항인 멸종위기종에 처한 동식물이 수입됐을 때 멸종위기종인지 판단하는데 곤란을 겪었다. 이번 업무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독사 등 유해성있는 수입생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적정한 통관관리를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유해성이 확인된 수입생물의 불법 유통을 인지한 경우, 회수·폐기 등 사후관리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국립생물자원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민건강과 밀접한 유해성 수입물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적정한 통관관리가 가능토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는 9일 회관 4층 회의실에서 부산지방국세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간담회를 가졌다.[사진2]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배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이 참석해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신고관리 사항을 안내했다. 강정순 회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간담회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아울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관 이전 및 신축과 관련해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제1회 확대임원회의도 개최했으며,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올 1~3월 국세수입이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로 전년 동기 보다 8천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10일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올 1~3월 누계 국세수입은 78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78조8천억원 보다 8천억 감소했다. 3월 당월만 보면 28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억원 줄었다. 기재부는 지방소비세율이 11%에서 15%로 인상됨으로써 부가가치세가 9천억원 가량 감소해 누계 국세수입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세 감소분 9천억을 제외하면 누계 국세수입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세목별 1~3월 누계 국새수입은 법인세 22조2천억, 소득세 20조6천억, 부가가치세 16조1천억, 교통세 3조5천억, 관세 2조 순이었다. 세수진도비는 26.4%로, 전년 동기(29.4%) 대비 2.9% 하락했다. ○국세수입 현황(단위:조원,%,%p) ’18년 ’19년(잠정) 전년동기 대비 추경 (A) 3월 (B) 1∼3월 (누계, C) 진도율 (D=C/A) 예산 (E) 3월 (F) 1∼3월 (누계, G) 진도율 (H=G/E) 3월 (F-B) 증감 (G-C) 진도율 (H-D) ◇ 국세수입 268.1 28.9 78.8 29.4 294.8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강정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최기동)은 9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3층 회의실에서 노동정책의 현장 안착을 통한 근로자보호와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협약식에서 강정순 회장은 “현시점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정부기관 중의 하나가 고용노동부라고 생각하며 세무사들의 역할이 세무대리업무 뿐 아니라 노무에까지 확장한 만큼 협약식을 통해 노무관련 교육 및 고용노동정책의 행정지원 등으로 서로 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기동 청장은 “최저임금, 근로시간 등 노동정책이 산업현장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들과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세무사들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순 부산지방세무사회장과 이종수.김원표 부회장이 참석했다.
천안세관(세관장 김석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 먹거리의 유통이력신고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천안세관은 유통이력 신고 여부 및 원산지를 엉터리로 표시하거나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염장새우, 냉동꽃게 및 참깨 등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먹거리 등에 대해 유통이력 신고 및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집중단속한다. 천안세관은 또한 모바일앱을 활용해 영세유통업자를 대상으로 유통이력 신고 시스템의 설치를 지원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수입물품 유통이력 신고 제도는 관세청장이 지정한 농·수산물 35개 수입먹거리에 대해 수입업자, 유통업자가 유통거래 후 5일 이내 세관에 신고토록 하는 제도다. 2009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천안세관은 "유통이력 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집중점검으로 관내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입먹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세관(세관장·남성훈)은 플라이강원·북방항로 화객선사 취항 지원을 위해 신규취항 운항사 통관협의체(T/F)팀을 구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사진1] 속초세관은 9일 교육관에서 9개 공항만 유관업체와 취항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양국제공항 신규취항 준비 중인 모기지항공사 (주)플라이강원과 속초항을 기반으로 하는 북방항로 화객선사 (주)한창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취항 운항사 통관협의체(T/F)팀 구성 △취항 운항사별 사업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정보 공유 △세관 사전 컨설팅 내용발표 및 업체별 통관협조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속초세관은 향후 진행되는 취항사항에 대하여는 운항사별로 사전에 신속히 공유해줄 것을 당부하고, 취항시까지 수시로 업체별 통관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