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항경주공항부터 16일 대구공항, 30일 김해공항까지 포항경주공항 국제선-영일만항 크루즈선, 세관절차상 편의 제공 외국 정상급, 포항경주공항 입·출국 편의 최대한 지원 총기류·총기부품·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 활동 강화 관세청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외국 정상들의 입·출국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되, 총기류·폭발물에 대한 차단 활동은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명구 관세청장은 3일부터 직접 주요 공항만 현장 점검에 나섰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명구 청장은 이날 포항지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행사 참석자들의 입·출국 편의를 위한 여행자 통관지원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전국 주요 공항만 현장 점검의 첫 행보로,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현장에서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청장은 3일 포항경주공항, 영일만항 방문에 이어 16일 대구공항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30일엔 김해공항과 부산신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 청장이 이날 방문한 포항경주공항은 APEC 기간 중 한시적으로 국제선이 운행되며, 영일만항에 정박할 크루즈선은 기업인 숙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삼일PwC 'AI와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AI 활용 직무전문성 중요…청년층 대책 필요" AI가 인간의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존 우려와 달리, 오히려 고용 창출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에서의 AI 도입은 성장률과 고용률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와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AI가 노동시장에 가져올 변화와 최근 연구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빅테크들이 최근 단행하고 있는 인력 감축 사례를 제시하며 AI와 고용 관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대규모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이들 기업의 구조조정 배경으로는 AI 도입에 따른 업무 자동화 확대가 꼽힌다. 보고서는 “AI가 기존 기술과 달리 인지적 업무까지 수행할 수 있어 단순 작업 외 전문지식을 요하는 직업군도 영향권에 들어오게 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현재의 과도기를 지나면 AI가 중장기적으로 고용에 긍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화 기술로 인해 일부 일자리는 대체
국세청, 7월 경제지표 발표 7월 기준 국내 가동 중인 사업자는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1일 발표한 ‘7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국내 가동사업자는 1천29만 사업자로 전월 대비 1만8천개 증가했다. ◯사업자 현황(단위: 만 개, %) 같은기간 신규사업자는 10만7천개로 전월대비 1만1천개가 늘었으며, 개인사업자가 8천102개, 법인사업자는 2천832개 증가했다. 업종별 창업사업자는 소매업이 3만1천개, 음식점업 1만1천개, 부동산업 1만1천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 7천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 관련 서비스업 6천개 순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창업사업자 수가 증가한 업종은 소매업(2천422개), 부동산업(1천976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868개), 광고업 및 기타 사업 관련 서비스업(623개), 건설업(533개) 순이다. 전체 가동사업자 수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IT관련 연구개발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창업 증가가 음식업종 등의 폐업보다 많은 것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7월 소비지수를 살필 수 있는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소매업과 병의원 발급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16조원으로 전월 대비 3천억원 늘었으며, 신용카드는 소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 겸 쇼호스트가 필로폰 밀수로 관세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특송화물을 통해 캄보디아로부터 필로폰 11.77g을 밀수입한 한국인 A씨(여, 33세)와 B씨(남, 33세)를 검거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4월 캄보디아발 항공 특송화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여행가방 속 파우치와 밑바닥 등에 5개로 나눠 숨긴 필로폰을 적발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세관 수사팀은 화물 수취주소지에서 B씨를 검거하고, 캄보디아에서 마약을 발송한 공범 A씨를 밝혀내 캄보디아에서 입국하는 A씨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유용배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2과장은 “마약을 소량으로 분산해 은닉하더라도 세관의 검사과정에서 반드시 적발된다”고 강조하고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진화하는 마약 밀수수법에 대응해 첨단 탐지장비와 새로운 적발기법을 도입하는 등 해외에서 밀반입되는 마약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사가 지난달 중순 3차례의 해킹을 통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이뤄졌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시점 18일만에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사의 고객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967만명으로, 국내 카드사 가운데 규모 6위다. 2일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롯데카드사 침해사고' 자료를 보면, 롯데카드사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는 지난달 중순 3일간이나 이뤄졌고, 이 기간 중 유출은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킹에 따른 최초 내부파일 유출시점은 8월14일 19시 21분이었으며, 유출 시도는 8월 16일까지 계속됐다. 이 기간 중 실제 내부파일 유출은 14일과 15일 각 1차례씩 총 2회였으며, 유출 경로는 온라인결제 서버 해킹을 통해 외부로 반출됐다. 8월16일에도 해킹 시도가 계속됐으나 16일에는 반출이 실패했다. 그러나 롯데카드사가 해킹사고를 인지한 시간은 내부파일 유출 발생시점으로부터 17일이나 지난 8월31일 12시였다. 롯데카드사는 이튿날인 지난 1일 금융감독원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롯데카드사 고객들의 주요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높게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반출된 파일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융합계열 학생들이 ‘제31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10개의 상을 휩쓸며 회계·세무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 주최로 열렸으며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이 후원했다. 전국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전산회계·세무 분야의 실력을 겨뤘다. 경영회계융합계열 손민규 학생(2년)은 전산세무회계 대학일반부에서 최고 영예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건우 학생은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에서 최우수상(경남대 총장상)을, 김재근·김숭혁·박지선·김준서·장송미 학생 등은 세무회계실무·전산세무회계 분야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손민규 학생은 개인 수상 외에도 ‘기업회계실무 1급’ 우수상과 모범학생상까지 거머쥐며 실무 전문성과 성실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재석 교수 역시 학생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융합계열은 기업 현장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4년제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처리시 기관감사 이어 감사원 감사서도 면책 추정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을 추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는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기관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추정이 적용되는 반면, 감사원 감사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등 현장에서는 여전히 감사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감사부담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면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서는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을 추정토록 했다. 또한 적극행정위원회 결정에 대한 신뢰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전에 감사기구의 의견을 제출받아 심의할 수 있도록 하고, 감사기구의 반대가 없다면 감사원 감사에서도 면책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2009년 감사원은 사후적으로 고의·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면책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작했으며, 2019년 사전컨설팅 제도, 2020년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대한상의, 정부에 '경제형벌 개선' 관련 18개 과제 건의 정부가 ‘경제형벌 합리화 TF’를 본격 가동 중인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불합리한 형벌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형벌 개선 건의’를 통해 “경제문제는 형벌보다 과태료·과징금 등 경제적 제재가 효과적인 만큼 보다 정교한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배임죄 개선 등 불합리한 18개 경제형벌 과제를 선별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정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414개 경제 관련 법률에 5천886개의 경제형벌 규정이 있다. 이에 지난달 정부는 경제형벌 TF를 출범해 과도하고 불합리한 경제형벌로 투자·고용 등 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의는 시의성 높고 불명확하거나 불합리한 경제형벌 과제부터 입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상법상 이사 충실의무 개정으로 배임죄 적용 여부에 대한 기업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배임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요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특경법과 형법·상법에서 배임죄를 가중처벌하고 있는데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업의 합리적 경영활동
국세청, 15일까지…5개 분과별로 20명씩 총 100명 국세청이 국세행정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 갈 국민세정자문단을 모집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발족한 ‘미래혁신 추진단’과 함께 국민의 시각에서 혁신과제를 만들어 갈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을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은 미래혁신 추진단의 5개 분과별 2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며, 모집된 자문단은 일반 납세자의 관점에서 미래 국세행정의 모습을 제안하고 혁신과제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공하게 된다.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국세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전자우편(ps51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세청은 지원자들의 직군·연령·성별 등을 균형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자문단은 9월 중순부터 미래혁신 추진단이 종료되는 올 연말까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자문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국세청 기관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7월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직후 국세청의 미래를 선도할 ‘미래혁신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추진단 산하에 5개 분과
□ 발 인 : 2025년 8월31일 □ 빈 소 :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5호실(충남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114 (신부동)) □ 연락처: 02-546-8505(동아관세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