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14일 전주시 덕진구 건지산 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상생 및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짐은 녹지 공간에서의 야외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 및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술림, 사단법인 전북생명의숲, 지역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건지산 둘레길을 따라 △잡초 제거 및 풀베기 △어린나무 보호를 위한 지지대 설치 △주변 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등 도심속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북생명의숲 주관으로 건지산의 생태 구조, 나무의 종류 및 성장과정, 생물 다양성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지역상생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북지역 주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매출액 10~30% 상향시 중견기업 18.7%가 중기 회귀 중견기업 진입시 규제 완화 등 성장 촉진형 정책 강화해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범위 확대 방안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성장 의지를 잠식함으로써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을 최대 1천500억원에서 1천800억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구간을 5개에서 7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44개 중 16개 업종의 매출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중견기업 범위기준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범위기준 검토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중소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견기업 진입시 규제 완화, 지원 확대 등 부담을 완화하는 '성장 촉진형'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식과 실천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견련은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 확대는 업종별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이 현행 기준의 약 10%에 불과한 현실을 외면한 정책 방향”이라며, “정부의 지원에 기대어 스스로 성장을 회피함으로써 재정의 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이트진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이 결식 우려 아동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약 180명의 아동을 선정, 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함께 마련한 총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든든하게 한끼를 채워줄 식료품과 밀키트는 물론, 피자 외식상품권 등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구성된 후원 물품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분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 주변 소외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으로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위해 이번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 아동 후원을 비롯해 △설·추석 명절 소외 이웃 지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차량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지원 △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지난 15일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산업의 통상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및 관련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및 유럽연합의 철강 세이프가드 강화 등 더욱 강해지는 철강 분야의 보호무역 기조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국의 관세 절감,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대응 등 무역구제 조치 등에 대해 기초적인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장은 “삼일PwC는 한국 철강산업이 직면하게 된 관세 및 통상 관련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도 “이번 협약은 트럼프 관세 정책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리스크를 줄이고, 한국 철강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제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1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이 포상을 수여했다.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타이어 정보 관리 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겨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등 전 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전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대금리, 백화점 쿠폰 등 금융·비금융 혜택 동시 제공 만기원금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시 최대 4% 추가 제공 하나은행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매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상품 우대금리, 백화점 쿠폰 등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콜라보 이벤트 시행에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준비한 ‘더현대하나더 적금’은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최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천원 이상 10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더현대하나더 적금’에 가입하면 매월 적금 불입 여부에 따라 6회차에 걸쳐 △커피 쿠폰 △더현대 전시회 할인 △백화점 포인트 △백화점 식당가 할인쿠폰 등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6회차 적금 불입을 완료할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을 사용하면 만기 원금 금액만큼 상품권으로 교환할 때 4%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현대백
외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외부감사규정 개정안 금융위 의결 다음달 2일부터 신청 접수…9~10월 중에 첫 대상 기업 확정 현 감사인 문제 아니고 회계부정과 관련 적으면 현 지정감사인이 감사 비상장사 직권지정시 기업의 지정기간 선택권 보장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기업에 대해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첫 유예기업은 오는 9~10월 중 확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4일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령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감사 지배구조가 우수하다고 인정한 회사에 대해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상장회사 등이 6년 동안 외부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이후, 3년간 금융당국이 지정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은 감사기능 독립성, 감사기구 전문성, 회계·감사시스템 실효성, 감사인 선임절차 투명성, 회계투명성 제고노력 등 5대 평가분야의 1
6월8일까지 그룹 홈페이지서 지원 받아 해외봉사활동 기회 부여·입사 지원시 우대 하나금융그룹은 대학생의 젊은 감각과 참신한 시각으로 청년 세대와 그룹의 소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제19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를 오는 6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스마트 홍보대사(스마홍)’는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 18기까지 총 1천11명의 홍보대사를 양성했다. 국내외 사회가치 창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총 50명의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현업 실무진 매칭을 통한 신규 마케팅 기획 △그룹 브랜드 홍보활동 △ESG캠페인 기획 및 실행 △전국 거점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금융 현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그룹과 청년 세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은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와 향후 그룹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협약 전략산업·딥테크기업 육성 협력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천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내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천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천억원을 출자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 조성·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의 100% 출자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공공 벤처캐피탈로, 대전지역의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하이트진로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가족간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하이트진로 소방 가족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힐링 캠핑페스티벌은 지난 2023년 처음 진행됐으며, 첫 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 운영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립춘천숲체원과 함께 5~6월에 2박3일씩 총 4차수에 걸쳐 56가족(약 220명)을 대상으로 올해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트레킹, 암벽체험, 킹카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심신회복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가족들에게는 하이트진로 굿즈가 포함된 가족 기념품도 제공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방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긴급 생계비 및 순직 소송비 지원 △소방 유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소방 유가족을 위한 다양
미국‧유럽‧오세아니아 등 해외 식품사업 견조한 성장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천625억 원, 영업이익 2천46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 기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8% 각각 감소한 수치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7조2천85억 원, 영업이익 3천332억 원으로 각각 0.1%, 11.4% 감소했다. 식품사업 부문은 매출 2조9천246억 원(3%)과 영업이익 1천286억 원(-30%)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4천365억 원)은 가공식품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온라인 매출이 33% 고성장했음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매출 정체를 나타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4천881억 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견조한 성장세(8%)를 유지했다.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면서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상온 가공밥(39%), 피자(10%), 롤(23%) 등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며 매출 1조2천470억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3개 부문 연간 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하나은행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은 13.49%,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은 9.2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6.48%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에서도 각각 4.73%, 3.69%를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도 6개월 수익률 8.25%를 달성하며 은행권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상품을 평가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췄다. 하나은행은 “올해 초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하나은행이 달성한 연간 수익률 1위 기록은 이러한 독보적인 연금 사후관리 능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금융권 최초로
올해 5대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857억원으로, 지난해 절반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대 은행 금융사고 규모는 1천77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 13건, 피해금액 857억9천900만원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5건(488억4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국민은행 4건(110억9천800만원), 농협은행 2건(221억5천100만원), 신한은행 2건(37억5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은 올해 사고 공시가 없었다. 금융사고 유형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가 대부분이었지만 내부 직원의 업무상 배임·횡령도 적발됐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 내부 직원이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허위 서류·금품수수를 받고 74억7천70만원 규모 부당대출을 내 준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18일 직원이 신용등급을 임의 조정해 대출을 취급한 것이 드러났으며, 지난 9일에는 장기 미분양 상가를 담보로 대출을 시행하면서 시행사와 시공사 직원이 분양받은 것으로 허위 기재한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농협은행에서는 지난달 3일 대출상담사가 다세대주택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예 정보전사를 양성하는 육군정보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린 위문품 전달식에는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과 강석빈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주요 관계자와 육군정보학교장 박민영 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육군정보학교에 1천만원 상당의 대민지원 물품과 위문품을 지원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묵묵히 힘쓰는 국군 장병들에게 늘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군정보학교는 1949년 창설 이래 정보병과의 전술 및 교리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매년 50여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5천여명의 정보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군 정보 역량 강화를 위해 최정예 정보요원이 되고자 교육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육군정보학교 장병들을 위문했다. 오비맥주는 군부대 지원 뿐만 아니라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