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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8. (토)

관세청, 아태지역 개도국 관세행정현대화 지원

이달 20일부터 5일간 14개국 세관직원 초청 통관단일창구 등 전수

관세청이 아·태지역 개도국 세관직원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현대화 초청 연수에 나선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이달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가운데 14개국 20명의 세관직원을 초청,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및 위험관리 기법’을 주제로 연수회를 실시중이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전자통관 및 위험관리 시스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등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이 전수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각국 세관 대표단은 우리나라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자유토론을 통해 각국 관세행정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되며, 교육기간 동안 부산세관의 해상화물 처리절차 및 감시종합시스템 운영 현황과 인천공항세관의 위험관리 기법을 통한 우범여행자 선별시스템 등의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도국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통관 애로 사항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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