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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8. (토)

관세청, 39회 정부대전청사 아카데미 개최

관세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대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오종남 명예주임교수를 초빙한 ‘제39회 정부대전청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세계속의 한국, 그리고 공직자의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한국경제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관세청의 역할도 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30여 년 공직을 지낸 선배로서 공직자, 특히 관세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 교수는 과거 밀수단속이 주요 업무이던 관세청의 주요 기능이 이제는 FTA 체결로 원산지 증명과 이전가격 문제 등 경제발전과 더불어 관세청과 세관공무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출입국자가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관세공무원의 자세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 또한 결정되는 등 관세공무원은 곧 외교관임을 잊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부대전청사 아카데미는 대전청사에 입주한 8개 입주기관들이 최근 경향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창의력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순회 개최 중으로, 이번  특강은 관세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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