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9.28. (토)

관세청, 간부워크숍 열고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

관세청은 이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청장·차장을 비롯한 전국 47개 세관장 등 본청 과장급 이상 모든 간부가 참석하는 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안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관세청의 미래전략 및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한·중 FTA 활용방안, 해외직구 확대에 따른 세액탈루·유해물품 반입 차단 등 최근 관세행정 현안으로 부상한 쟁점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한·중 FTA 등 외부환경 변화 등 새로운 관세행정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김 관세청장은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우리기업의 교역확대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체제를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며,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국경감시선에서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응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관세청 간부워크숍에서 임성균 관세청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추진단 사업총괄과장이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으로, 개진된 과제가운데 2~3년이 소요되는 방안들은 중기미래발전 계획에 반영해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