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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8. (토)

관세청, 제 33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

지난 83년 한국 제안으로 1.26일 전세계에서 개최

관세청은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대표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날 관세행정은 관세 징수뿐만 아니라 수출입 물품의 신속한 통관처리를 통해 무역 원활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통한 관련 정부기관 간 연계 강화’, ‘종합인증우수업체(AEO) 확산을 통한 기업과의 협력 확대’, ‘개도국 지원을 통한 외국세관과의 협력활동’ 등 통합국경관리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주한 외국대사, 외국 경제단체 및 관련 기관 대표와 최근 관세행정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환담하면서 기업활동 및 통관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관세청은 이날 행사에서 수출입 관련 정부기관 간 연계를 통한 통합국경관리 실현의 대표 사례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홍보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 관세청의 역사, 개도국 세관직원 초청 연수, 세관당국 간 국제회의 장면 등이 담긴 사진 480여 장을 전시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편, 국제관세의 날은 우리나라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에 제안해 채택된 행사로,  1983년부터 매년 WCO 창립일(1.26일)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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