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수입금액이 3,000억원 미만(2012사업연도)인 법인 가운데 올해 상시근로자를 전년대비 2~7%이상 증가시킨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행한 법인에 대해 세정지원 대상법인으로 선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지정받은 법인에 대해서도 세정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세정지원’을 공지하고 3월말까지 전국 일선세무서에서 일자리창출계획서를 신청받기로 했다. 또 국세청 홈페이지의 ‘일자리창출계획서 제출시스템’에서 일자리창출계획서를 작성해 전송해도 무방하다. 2014년 일자리창출 비율은 ▶1,000억원이상~3,000억원미만(7%이상) ▶300억원이상~1,000억원미만(4%이상) ▶300억원 미만(2%이상) 등이며,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날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다. ‘상시근로자 수’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계약을 체결한 내국인 근로자이며, 법인세법상 임원은 제외된다. 또한 근로계약기간이 1년미만인 근로자, 단시간 근로자, 근로소득 원천징수부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납부사실도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상시근로자 수’에서 제외된다. 다만, 20
“법인세 신고가 종료되는 즉시, 사후검증, 세무조사 등 평소 세원관리 결과 탈루혐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난 항목에 대해 철저히 사후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세무서(서장·장호강)는 ‘2013년 귀속 법인세 신고’를 앞둔 지난 11일 관내 세무대리인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신고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1] [사진2] 최남호 법인세과 1과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사후검증항목’을 사전에 예고했다. 최 과장은 “국세청은 지난해 실제 지급하지 않은 노무비, 외주비 등을 가공 계상한 법인은 물론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 채권의 처분손실을 변칙적으로 대손금 처리한 법인에 대해서도 법인세를 추징했다.”고 말했다. 특히 법인카드의 사적사용 또는 접대용 사용금액을 복리후생비 등에 분산 계상한 법인에 대해 면밀히 검증하기로 했다. 주문에 의한 제품 디자인 개발비용 등에 대해 연구개발 세액공제를 적용한 법인을 비롯해 관계기업제도 도입으로 중소기업 졸업기준을 초과함에도 중소기업으로 분류해 부당감면을 받은 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추징키로 했다. 특히, 영등포세무서는 국세청(본청)에서 지정한 34개 사후검증 항목위주로 탈루혐의가 큰 법인과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통합 주민투표를 1주일가량 앞둔 우크라이나 납세자들이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지구촌 납세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세계납세자연맹(WTA)은 회원국 납세자연맹 이사회 임원들에게 긴급 서한을 발송, WTA 차원의 ‘우크라이나 독립과 평화 지지 성명서’를 발표할지 의견을 수렴 중이다. 김선택 WTA 부회장(한국납세자연맹(KTA) 회장)은 12일 “바실 마티이치크(Vasyl Matiychyk) 우크라이나 납세자연맹(UTA) 사무총장이 최근 러시아 연방군의 군사개입에 대한 WTA의 공식 비판 성명을 요청, 성명서 발표 여부에 대한 이사 및 회원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UTA 바실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납세자연맹 본부와 이사, 회원단체들에 보낸 호소문에서 “UTA는 무장한 러시아 연방군병력의 우크라이나점령을 비난하며 국제사회가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WTA 회장을 맡고 있는 데이빗 M. 스탠리(David M. Stanley) 전미납세자연맹(NTU) 이사는 WTA 차원의 성명서 발표에 동의하는 지 의견을 수렴중이다. 스웨덴 국적의 뷔에른 타라스
“소비자 입장에서의 개인정보보호의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처벌강화, 손해배상, 신용정보집중기관 이관 등 주요 대책은 빠지고, 여태까지 시중에 논의돼 온 내용을 짜깁기한 ‘재탕’의 미봉책에 불과하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1일 정부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에 대해 이같이 논평하고, 종합대책에 포함돼야 할 내용으로 소비자 자기정보결정권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평에서 금소연은 “정보주체의 자기정보결정권을 실효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필수정보를 상품목적에 맞게 최소화하고, 금융사에게 계열사·제3자에게 개인정보제공시 고지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면서 “소비자가 선택적 제3자에게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아도 금리, 서비스 등에 차별을 하여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명시를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유출 금융사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즉, 불법정보 활용시 매출액에서 일정비율의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고 주의적의무 소홀시 과태료 10억원을 부과하는 등 처벌수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 특히 개인정보 불법 유통시장 규제·단속 및 개인정보유출 피해 보상기준을 정하고 형사처벌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신용정보보호법
SK텔레콤은 10일 스마트 앱세서리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 사업화를 위한 ‘SK텔레콤 스마트 앱세서리 공모전’을 내달 7일까지 개최키로 했다. 공모는 ▲인포테인먼트 ▲센싱 ▲헬스 등 앱세서리가 활용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아이디어 및 기술/서비스 개요, 예상 Biz모델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작성,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포털인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설계, 시제품 제작 등은 물론 특허 신청, 인증, 제품 출시까지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희망시 SK텔레콤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사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평가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0건의 전문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종적인 사업화 아이템 선정은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행복동행’ 선언을 선포한 후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ICT 융합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Total 맞춤형 창업지원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지목이 ‘대’ 였다면 현재 지목이 ‘대’ 가 아니더라도 주택을 신축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지목이 ‘대’ 이어야만 주택 신축이 가능했었다. 국토교통부는 5일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지목이 ‘대’ 인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 지정 후 다른 지목으로 변경된 경우에도 주택을 포함해 근린생활시설의 신축을 허용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4월말 공포,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지목이 ‘대’ 인 토지가 개발제한구역 지정 후 다른 지목으로 변경된 경우 주택 등 신축을 허용키로 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지목이 ‘대’ 인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에 다른 지목으로 변경되어 현재 지목이 ‘대’가 아닌 경우에도 현재 구역 지정당시부터 지목이 ‘대’인 토지에 허용되는 건축물과 동일하게 주택을 포함해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들어 ▶슈퍼마켓 ▶일용품소매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일반음식점 ▶이용원 ▶미용원 ▶세탁소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침술원 ▶접골원 ▶조산소 ▶탁구장 ▶
앞으로 소규모 맥주제조자의 과세표준이 낮춰져 주세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또 전통주에 사용되는 모든 용기대금과 포장비용을 과세표준에서 제외되고, 중소규모 맥주제조자의 시장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맥주제조장의 시설기준이 완화된다. 정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을 개정, 공시하고 소규모 맥주제조자가 제조하는 맥주의 외부유통을 허용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했다. 우선 소규모 맥주제조자 등이 제조하는 맥주에 대한 주세의 과세표준을 인하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는 해당 주조연도의 과세대상 출고수량 중 먼저 출고된 300킬로리터 이하의 수량에 대해서는 통상가격의 70퍼센트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하도록 했다. 그간 과세표준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맥주의 가격을 직전 주조연도 기준으로 3천킬로리터 이하의 맥주를 출고하거나 해당 주조연도에 신규로 맥주 제조면허를 받은 중소기업이 제조한 경우 종전에는 출고수량과 관계없이 통상가격으로 했다. 앞으로는 해당 주조연도의 과세대상 출고수량 중 먼저 출고된 300킬로리터 이하의 수량에 대해서는 제조원가에 통상이윤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의 6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개선했다. 종전에는
국세청은 이달부터 적용되는 ‘용도변경 등으로 세액을 징수하는 승용자동차에 대한 가격 계산방법’ 등을 지난 3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조건부면세 반출 승용자동차를 반입자가 용도변경이나 양도 등을 한 경우, 합리적인 계산방법에 따라 개별소비세를 징수하기 위한 세액산출의 기초가 되는 과세표준을 명확히 했다. 적용대상자는 개별소비세 ‘조건부면세 승용차’가 정당한 면세절차를 거쳐 제조장과 보세구역에서 반출된 승용차를 반입한 경우를 비롯해 개별소비세 면제를 받아 반입지에 반입하고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재반출한 후에 면세받은 승용차를 반입한 경우에도 해당된다. 다만, 조건부면세 반출 승용자동차로서 반입자가 반입지에 반입한 사실과 용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 최초 반입일로부터 3년이내 동일인이나 동일법인에 대여한 기간의 합이 6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이때 동일인이나 동일법인에게 최초로 대여한 날자가 반입일로부터 3개월을 초과한 경우는 적용하는 것으로 국세청은 선을 그었다. ‘과세가격 계산’은 우선 개별소비세 과세가격은 취득가격에 조건부면세 승용자동차 반입연월일을 기준으로 용도를 변경했거나 또는 양도한 날까지의 경과연수별
서초세무서(서장·신희철)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대한 표창수여를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신희철 서장은 (주)거흥산업 이규석 대표이사와 탤런트 최여진씨를 각각 일일명예서장과 일일민원실장으로 위촉하고,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 32명에 대한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 서장은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의 기념사 대독을 통해 “중소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세정지원 협의회 등을 통해 세무행정에 편의를 주는 한편 정기적인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며 “세무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하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하고 성실 영세사업자 세부담은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 서장은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을 폭넓게 포착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세제세정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공평과세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세무서(서장·백순길)는 모범적인 납세와 세정발전에 기여한 일일명예서장, 모범납세자, 모범근로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영역에서 열과 성을 다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 나라살림을 굳건히 뒷받침하고 있는 모범납세자가 참석했다. 또 세무행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납세자와 공무원 사이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세무대리인, 세정협조자에게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감사표시와 더불어 우대행사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 주식회사 에어패스 임종호 대표이사, 다보인터내셔널 박종 대표이사, 주식회사 태영글로벌 김인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세청장 표창은 한국벡크만쿨터 주식회사 김중열 대표이사, 영독보습학원 유평석 대표이사, 엔에스디플래닝 주식회사, 한일세무법인 김천옥 대표이사, 한국동서발전 김남기, 전병관 법률사무소 전병관 대표이사가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은 서울현대정형외과 류호성 대표이사, 필경재 이병무 대표이사, 주식회사 세왕섬유 최재락 대표이사, 주식회사 피데스피엠씨 김철수 대표이사,
종로세무서(서장·박노길)는 3일 8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을 명예서장에, 개그우먼 신봉선씨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모범납세자 19명, 세정협조자 2명, 모범근로자 1명 등 총22명과 유공공무원 14명에게 기획재정부장관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여 민원실을 방문한 33번째 납세자와 48번째 납세자에 대해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이벤트를 가졌다. 특히, 신봉선 명예민원봉사실장이 직접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내방한 납세자와 직원들에게 기념촬영과 사인회 등의 작은 선물을 선사했다.
금천세무서(서장·이화순)는 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천구, 관악구 관내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대한 표창수여를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이화순 서장은 한국야금 주식회사 윤혜섭 회장과 서재창 세무사를 각각 일일명예서장과 일일민원실장으로 위촉하고, 모범납세자 21명과 세정협조자 4명,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서장은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의 기념사 대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조세체계를 마련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서장은 “직원들에게는 조세분야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고, 역외 탈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납세자의 친환경적인 조세환경을 구축하여 납세자의 권리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윤혜섭 명예서장(한국야금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성실납세”를 강조했으며, 서재창 명예민원실장(세무사)은 “일선에서 세정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민원봉사실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33번째, 48번째 금천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앞으로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영세납세자는 무료로 국선세무대리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불복청구를 제기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른바 ‘국선세무대리인 제도’를 3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갔다. 이 제도는 영세납세자가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국선세무대리인을 지정해 무료로 불복청구 대리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따라 국세청은 4일 본청을 포함한 각급 세무관서 지원자 중 영세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적격자를 엄선, 237명의 국선세무대리인을 위촉했다. 이들은 지식기부(무보수)로 참여하게 되며 전문자격사별로는 ▶세무사 204명 ▶공인회계사 24명 ▶변호사 9명 등으로 국선세무대리인 진용이 갖춰졌다. 관서별 국선세무대리인 위촉은 ▶본청 13명 ▶서울청 69명 ▶중부청 76명 ▶대전청 21명 ▶광주청 17명 ▶대구청 15명▶ 부산청 26명 등이다. [사진2] 국선세무대리인 ‘지원대상’은 세무대리인 선임없이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법인납세자, 복식부기의무자,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는 제외되며, 납세자의 재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판매 비중이 2003년 81.8%에서 2012년 86.0%로 4.2%포인트 높아진 반면, 해외수출 비중은 18.2%에서 14.0%로 줄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중소기업의 국내시장 의존도가 이같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GDP 대비 민간소비 비중이 2003년 55.7%에서 2013년 50.6%로 낮아지는 등 내수불황 가운데서도 내수의존도는 오히려 높아진 셈. 실제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중소기업 제품의 총 판매액은 약 2.2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판매는 2.3배, 해외수출은 1.7배 증가했다. 보고서는 “중소기업이 지금처럼 국내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에서는 기업성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저출산 기조와 국내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증가, 대기업의 글로벌 아웃소싱 확대 등을 내수위협 요인으로 지적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중간부품의 국산화율은 2005년 78.2%에서 2010년 74.7%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해외 현지생산기업 비중은 6.7%에서 16.7%로 증가했다. 온라인을 통한 국내소비자들의 해외직접구매 역시 2
영등포세무서(서장·장호강)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거행된 기념행사에서 명예세무서장(백광의약품 주식회사 대표 성용우) 및 명예민원봉사실장(영화배우 김성균)을 위촉하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에게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는 강당 뒷편에 마련된 학생세금문예작품전시회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고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장수여가 있었다. 장호강 서장은 4년연속 세수1위의 영등포세무서에서 4천대1을 경쟁률을 뚫고 모범납세자에 선정된 내빈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바쁜 일정에도 방문해준 명예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명예세무서장 성용우는 “우리나라의 발전은 여기 있는 모든 분의 피와 땀으로 가능하였으며 불철주야 공정과세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이렇게 세무서에 편하게 납세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것은 세무서직원과 서장님의 수고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현했다. 범죄와의 전쟁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고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명예민원봉사실장 영화배우 김성균은 “어려웠던 연극배우시절 여러분의 세금으로 생활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