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서장·장운길)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포세무서는 1982년 개청 이래 해외금융계좌신고 관서 전국 1위, 종합부동산세 세수 전국 1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무서, 위상에 맞게 이날 행사에도 역대 모범납세자가 가장 많은 기념식 날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사진1] 장운길 서장은 전통에 맞게 세수실적을 관리하게 해준 모범납세자에 감사의 인사를, 또한 낡은 청사를 올해 신축 예정이라는 등 모범납세자 치사와 함께 반포세무서 근황을 간단하게 소개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진’짜로 서초구민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철’학을 가진 구청장이라는 본인의 이름을 딴 삼행시로 축사를 시작해 “모범납세자의 성실 납부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며, 성실납부에 감사하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호 샤프전자부품주식회사 대표이사, 탤런트 최정원과 함께 진익철 서초구청장, 김명만 서초구 상공회 회장, 장기봉 세정협의회 회장, 김승배 반포세무사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기호 대표이사는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 세무서 업무를 체험했고 탤런트 최정원은
국세청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납세자 게시판’ 제막식 개최행사(3.4)를 비롯해 ‘청소년 세금문예작품․UCC 공모전’(3.3~6.30) 등을 실시한다. 우선 4일에는 아름다운 납세자 33명을 초청해 수상을 축하하고 조세박물관에서 게시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성실납세 행복미래’ 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성실납세 주제 세금퀴즈, 성실납세 4행시 짓기를 오는 16일까지 응모하고 전산추첨을 통해 22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선세무서를 찾은 납세자와 민원인에게 ‘서류 화일철’과 ‘휴대폰 보조배터리’ 증정해 성실납세 감사 기념품을 무료배부한다. [사진1] [사진3] 모범납세자의 홈페이지 게시용 ‘수상축하 메시지’를 팝업창으로 제작, 수상자에게 이메일로 전송한다.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KBS홀에서 녹화하고 30일 오후 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UCC 공모전’은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공모전을 6월30일까지 4개월간 실시하며, 입상
중부세무서(서장·정용삼)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난해 국세청 조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세무서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세청장, 관세청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유공공무원 등이 참석한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1] 중부세무서는 서울시 중구 필동, 을지로 6~7가 등 영세인쇄업자 및 집단상가 밀집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세정환경이 좋지 않지만 서장과 전 직원이 일심단결 하여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용삼 서장은 관내 업종 대표자와의 면담 등으로 납세자와 소통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으로 납세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1956년 경북 영천생인 정용삼 서장은 1976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이후 국세청 조사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세교육원교육원 교수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공주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동작세무서장을 거쳐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은 '2013년 귀속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최근 수원 중부청 인근에서 황용희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과 김정주 법인신고분석과장, 홍영기 서기관, 유상화 조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세 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2] 먼저, 황용희 세원분석국장은 3월 5일부터 홈택스를 이용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고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법인에 대한 성실한 신고지도와 세무조정을 당부했다. 또한 세금탈류가 빈번한 4대 분야를 중점 사후검증 대상으로 예고하고, 신고 후에 반드시 엄정한 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4대 중점 검증 분야는 ▷법인카드 사적 사용 등 기업자금 부당유출 혐의 ▷정규증빙 미수취 등 가공경비 계상 혐의 ▷연구·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등 부당 공제·감면 혐의 ▷합병·분할 등 자본거래를 통한 지능적 탈세 혐의 등이다. 다만 납세자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사후검증 건수는 대폭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정범식 회장은 ▷세수부족으로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나 국민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납세자의 사정을 감안한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
국세청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특히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면제 ▶ 세정상 우대혜택 ▶사회적 우대혜택(국세청장표창 이상 수상자)이 부여된다. 국세청은 3일 ▶모범납세자 수상 축하 메시지 발송 ▶KBS 열린음악회 초청 ▶아름다운 납세자 제막식 개최 ▶1일 명예세무서장·민원봉사실장 위촉 등 다양한 모범납세자 우대행사를 마련,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선 세무조사 유예혜택은 국세청장 표창 이상(수상일로부터 3년간), 지방청장, 세무서장 표창 (수상일로부터 2년간) 외형이 3천억원 이상인 순환주기 조사대상 법인은 제외키로 했다. 징수유예와 납기연장시 납세담보 면제는 국세청장표창 이상(수상일로부터 3년간, 5억 원 한도) 지방청장, 세무서장 표창(수상일로부터 2년간, 5억원 한도)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세정상 우대혜택은 ▶세무서 민원봉사실 모범납세자 전용창구 이용 및 모범납세자증명 발급 ▶민원증명에 수상이력 표시(납세증명서, 사업자등
금융소비자연맹은 27일 민변, 참여연대 등과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드유출피해자 노영선씨외 101명이 카드3사와 KCB, 농협, 국민지주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공동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금소연에 접수된 5천여건의 소송참여자중 3개카드사에서 모두 정보를 유출당한 피해자 102명이 원고로 참여하게 됐다. 원고 소송대리인은 금소연의 조정환 변호사, 법무법인 청신과 위민의 한경수, 임영환, 신명근 변호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이헌욱 변호사,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진 변호사를 포함 하여 23인 변호사가 공동으로 변론에 나선다.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졌음에도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은 진정성을 보이기보다는 사건을 축소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소연 관계자는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주민등록번호까지 유출되고, 카드 정보유출 확인을 노린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명백하게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 단정 짓고 있는 것부터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 집단소송법 제정,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금융지주회사법 개정 등이 신속히,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걱정과 불
앞으로 부동산 임대소득(전세, 월세)이 발생하고도 종합소득세를 주거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엄정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국세청은 26일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공포(2.21)됨에 따라 매년 3월말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월세 계약내용이 담긴 확정일자 자료를 넘겨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그간 집주인이 임대소득을 자진신고하지 않으면 세무서에서는 임대소득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전세, 월세 확정일자 자료를 통해 집주인의 세금 탈루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자와 기준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보유자는 월세 임대수익을 올릴 경우 세금을 내야만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또 기준시가 3억원이 넘거나 전용면적 85m²초과한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하고 1채 이상을 전세로 임대해도 과세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3월에 수집하게 될 전·월세 확정일자자료는 정확성을 보완해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신고안내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전·월세 확정일자 자료를 활용해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계획은 수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임대소득을 신고하
글로벌 강소기업 현대·기아차 협력업체에서 여러분의 꿈을 펼치세요!” 현대·기아차는 자동차산업의 고용 창출과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확보 지원을 위해 3월25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현대·기아차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정비 협력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에는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이 인재 확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은 물론 행사 기획에서부터 운영, 홍보까지 채용박람회의 전 부문을 총괄 지원하는 등 대기업의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25~26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4월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16일 대구 엑스코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개최되며, 총 2만 여명의 청년 및 경력 인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부품협력사와 현대·기아차의 우수 ‘정비협력사’, ‘2, 3차 부품협력사’에 더해 원·부자재 및 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국내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팽팽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내기업들은 테이퍼링이 별다른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올해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기업 경영 환경과 정책과제 조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기업 10곳중 4곳은 美테이퍼링이 기업경영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37.4%→36.3%)이라고 답했고, ‘긍정적인 영향’(15.6%→13.2%)을 예상한 기업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테이퍼링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응답은 1월 조사 47.0%, 2월 50.5%로 집계됐다. 올해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비슷할 것’(46.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가운데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29.1%,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이 24.5%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경영애로 요인에 대해서 ▶수요 감소(35.5%) ▶임금·원자재가 등 원가상승(31.3%) ▶신규수익원 미확보(26.0%) ▶자금조달문제’(20.1%) ▶환율불안(15.4%) 등을 차례로 꼽았다. 향후 정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과제로 기업들은 ▶내수시장 활성화
국유재산의 유휴상태, 특례운영의 적정성 등 국유재산 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중점 점검대상은 행정재산 활용실태, 국유재산 특례 운영실태, 공공기관 위탁관리 재산 운영, 용도폐지 대상 청사 관리실태 등이다. 조달청은 24일 오는 10월말까지 국유재산 관리기관인 중앙관서와 위탁 관리기관인 공공기관 등에 대해 용도폐지 대상 청사 조사·점검을 포함한 국유재산 관리실태 등을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잡종지, 전, 답 등 13개 지목의 행정재산(토지) 65만 필지(55조 2,701억원)에 대해 활용실태를 점검해 행정목적이외 사용 재산, 장기간 미활용 재산에 대해서는 용도를 폐지해 다른 기관의 행정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매각 또는 임대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간 국유재산특례 운영실태 점검 결과 부적절한 사용료 감면이나 면제, 장기 사용허가 등 시정조치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례가 확인돼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올해에는 지자체나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에 양여 또는 현재 사용허가 중인 재산 1,417필지에 대해 특례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등 각 중앙관서가 소관 국유재산을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관리하는 재산에 대해 지난해부터
카드사정보유출 피해 소비자들은 카드사들이 자발적인 보상을 거부하기 때문에 소송에 참여해야지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1일 신용카드정보유출피해자 공동소송원고단(이하 ‘원고단’)에서 일반 변호사나 로펌들과는 달리 무료(단, 인지대, 송달료 건당 3천원 본인부담)로 지난 2월1일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5천명이 원고단 참여를 신청했고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소비자들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자발적으로 피해를 보상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공동소송에 원고로 참여해야지만 ‘승소’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인단에는 금소연 변호사 이외에 추가로 참여연대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 소속 변호사가 합류하여 공동소송을 지원한다. 원고 대리인들은 신속한 소송 진행을 위해 개인정보를 3사에서 모두 유출당한 100명을 선정, 이번주 중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카드사 정보 유출로 인한 1차적 시간적, 정신적 피해보상은 카드사가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오직 법적 구제(소송) 이외에는 달리 보상을 받을 수 없다. 강형구 금융국장은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청구권 소멸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공조를 강화하는 세정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0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역외탈세에 대한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 등 스가타 선언문의 구체적 실천계획과 발전적 개편방안 수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세청장회의 합의사항에 따라 현재 한국 국세청이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1]
각종 세금부과(국세·지방세)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공시지가’의 변동률이 전국평균 3.64%로 지난해 변동률 2.70%보다 소폭 상승해 세금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구 별로는 전국 평균(3.64%)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이 135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이 114곳, 하락한 지역이 2곳으로 조사됐다. 최고 상승한 지역은 ▶경북 울릉(26.30%) ▶전남 나주(19.79%) ▶세종시(18.12%) ▶경북 예천(17.84%) ▶경북 청도(14.8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 또는 최소 상승 지역은 ▶광주 동구(-2.10%) ▶인천 중구(-0.62%) ▶충남 계룡(0.25%) ▶광주 서구(0.79%) ▶전남 목포(0.86%)가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전국 표준지 50만필지(2014.1.1.기준)에 대한 가격을 이같이 공시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오는 3월24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14일 조정·공시한다는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금융위기에 따른 2009년 하락세 이후의 완만한 토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침체되었던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세종특
김덕중 국세청장은 20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역외탈세에 대한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 등 스가타 선언문의 구체적 실천계획과 발전적 개편방안 수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세청장회의 합의사항에 따라 현재 한국 국세청이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송성권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은 “이른바 유령회사인 ‘페이퍼컴퍼니’를 조세피난처 국가 등에 차려놓고 역외탈세를 통한 수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려는 범죄행위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제적 공조체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특히 신종수법들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서 이에대해 강력하고 엄정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의 8대 교
SK텔레콤의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이 지방자치단체의 가로등 조명설비 운용에 적용된 결과, 기존 대비 50%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SK텔레콤은 향후 전국의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일 지난해 의정부시 가로등 개선사업에 참여해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과 가로등 램프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간 월별 에너지 절감율이 48.9%~50.9% 수준으로 평균 약 50%의 에너지가 절감됐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의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은 다수의 조명설비의 밝기를 일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적용, KS 표준기준에 부합되는 적정 레벨의 조도를 유지함으로써 전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중앙관제 기능을 통해 여러 곳에 산재된 조명설비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의 관리 및 유지보수를 운영자가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조명제어 솔루션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선 투자한 뒤, 이후 에너지 절감액에 따라 사업금액을 지자체로부터 분할 회수하게 된다. SK텔레콤은 2월말 대구/경북 지역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