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지주회사는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자산관리회사(리츠 AMC)를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제12차 금융위원회에서 부동산투자회사법상 리츠 AMC를 금융업 밀접관련 회사로 인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츠 AMC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로부터 위탁을 받아 자산의 투자·운용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이다. 그동안 리츠 AMC는 통계청 표준산업분류상 '부동산업'에 해당하며 관련 시행령과 감독규정에 열거돼 있지 않아 금융업 밀접관련 회사로 인정받아야 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이 가능했다. 이에 금융위는 리츠 AMC의 업무가 부동산 집합투자업(금융업)과 경제적 실질이 동일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금융업 밀접관련 회사로 인정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금융위 의결에 따라 금융지주회사는 전업 리츠 AMC를 직접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금융지주의 금융·실물 융합업종 투자 등 신산업 진출 확대를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음료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350ml 캔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는 최근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무알콜 음료시장 진입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발효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진 알코올 함량 0.00%의 당류 0g, 저칼로리(30kal) 제품으로,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가깝게 구현해 회식장소 등 다양한 자리에서 맥주 대신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무알콜 음료이다. 비발효 제조공법은 일반맥주의 제조공정 중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키는 단계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맥아를 당화시킨 후 여과한 맥아엑기스에 홉엑기스와 맥주의 바디감을 부여하는 원료 등을 배합하고 여기에 향을 가미해 여과한 공법이다. 총 5회에 걸친 여과공정을 통해 맥아 엑기스를 추출해 최적의 품질을 구현했고, 대두원료를 활용해 기존 맥주에 가까운 길고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다. 또한 100%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여기에 다양한 맥주향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맥주 특유의 풍미를 전달한다. 패키지의 상단에 위치한 클라우드 로고와 글자체는 골드컬러로 맥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표현
오는 7월부터는 과세관청 방문 없이 담배소비세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ETAX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한 담배소비세 온라인 신고납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담배소비세는 다른 세목에 비해 납세의무자 수가 적은 관계로 온라인 신고납부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수입판매업자의 경우 납세담보 제공 등 총 6단계나 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 신고납부를 이행해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아무리 적은 납세자라도 과세관청의 최고의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세금 신고납부를 위해 과세관청을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기업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년 11월부터 담배소비세 온라인 신고납부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서울시 온라인 담배소비세 신고납부 시스템은 수입한 담배를 반출할 때마다 납세담보금 등을 미리 납부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 수입판매업자에게 편리한 제도로, 매월 담배소비세 신고납부를 위해 지자체, 은행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ETAX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납세담보확인서 발급 신청 및 관련 신고·납부 시 담당자 접수부터 처리완
경기도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5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고액·상습체납자 3,671명(개인 2,903, 법인 768)에게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는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준 것으로, 9월 30일까지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명단 공개 대상에 들어간다. 사전안내문을 받은 체납자 중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사람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 처분을 받거나 성실 분납을 하는 사람 ▷지방세 불복청구 중인 사람은 9월 15일까지 관할 시·군에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공개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지난해 12,66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170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사진2] SC제일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31일 사이에 신규 개설되는 고금리 자유입출금예금 '마이플러스통장'에 대해 2개월간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목돈을 짧은 기간 동안 예치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지난 2015년 5월 출시 이후 잠시 자금의 휴식처가 필요한 투자자나 목돈을 모았지만 보통예금에 넣어두기엔 아깝고 당장 돈을 사용할 계획은 없는 고객들에게 파킹통장으로 각광을 받으며 출시 2년 만에 수신액 4조 5천억원을 달성했다. 특별금리 제공 조건은 이벤트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전달보다 평균잔액이 줄지 않으면 된다.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통장을 개설한 달의 다음달에는 연 1.4%(이하 세전), 그 다음달에는 연 1.5%의 금리가 각각 제공되며, 같은 조건으로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의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면 두 달간 각각 연 1.0%와 연 1.1%의 특별금리가 제공된다. 다만 오는 9월 1일 전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가 제공 되지 않는다.
경기도가 돈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한다면서도 해외를 드나드는 고액체납자들의 출국 금지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방세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해 7월 중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고액체납자 4,932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를 외교부에 조회한 결과 2,604명이 여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현재 유효여권 소지자 2,604명의 생활실태, 조세채권 확보 가능 여부, 국외 출국 횟수, 체류일수 등을 조사 중이다. 도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처분할 재산이 없는데도 해외를 자주 드나들거나 가족들이 부유한 생활을 하는 등 재산 해외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를 출국금지 대상자로 선정,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국금지 조치가 취해진 체납자는 6개월간 해외로 나갈 수 없게 된다. 전영섭 경기도 세원관리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하거나 자녀를 유학시키는 등 윤택한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이미 출국 금지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등 지방세 납세 의무를 외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으로 체납징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교육을 실시했다. [사진2] 행정자치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체납징수 업무담당자 95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 및 범칙사건 조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이뤄진 이번 교육은 자치단체 체납징수 업무담당공무원들의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 등의 업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조사교육은 외부·내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8개 과목(18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조세정의실현을 위해 자치단체 체납징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 및 범칙사건 조사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2] 경기도가 납세자 편의 제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세금 상담 프로그램 '지방세 상담봇'의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세 상담 봇은 경기도가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고지서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로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지방세 관련 질문에 실시간 대화 방식으로 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방세 상담 봇은 납세자가 질문을 하면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장 유사한 답변을 찾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이 등록된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지방세 공무원 650명(연인원)이 지난 1년여 동안 공동 작업을 통해 구축한 결과물로 지방세 전 분야에 걸쳐 ▷Q&A 1,398개 ▷용어 정의 1,717개 등 3,115건의 데이터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지능형 상담 데이터베이스가 세무법인이나 다른 지자체의 지방세 상담에 필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상업적 목적이 아닐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방세 상담 봇이 답변을 하지 못한 사례를 모아 지능형 상담데이터베이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찬호 경기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AI 등의 기술과 금융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지분을 취득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와 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펀드 조성을 계기로 양사의 차별적 경쟁력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 플랫폼의 금융, 경제정보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네이버의 AI 등의 기술과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콘텐츠를 활용한 융합환경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폭넓은 사업에서의 협력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도모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각 사가 보유한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서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상호 지분 투자를 통해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영권에 영향을 주는 행위는 상호 간 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의 지분 7.1%를,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창업․벤처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2017년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의 신규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이 달부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본격 실행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을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란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함께 1:1로 재원을 마련, 민·관의 역량을 결집시켜 창업·벤처기업의 사업화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 벤처확인기업(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하)으로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대․공기업)과 1:1비율로 총 213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고, ‘16년 지원기업에 대한 2년차 계속 지원과 함께 시장잠재력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 350개사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동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검증 개발 및 판로․해외진출 등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및 연계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육성기업은 발굴․모집 특성에 따라 2개 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장려하기 위해 유턴 기업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을 늘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법은 국내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진출기업이 국내로 복귀한 경우 복귀 후 사업장에서 소득이 발생한 시점부터 5년(부분복귀 3년) 동안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면제하고 그 후 2년간은 50%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이 국내에 복귀한 직후에는 이전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소득 및 감면되는 세액이 소액에 불과하고 정작 소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세액감면율이 감소하거나 감면 기간이 경과해 국내로 복귀한 기업이 실질적인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의 면제 기간을 소득이 발생한 시점부터 8년(부분복귀 5년)으로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함으로써 해당 특례제도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를 장려하는 실효적인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는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오는 10월부터 공정위에 조사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기업결합 신고기준이 되는 회사 규모도 상향돼 신고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행강제금 제도 운영사항 신설, 기업결합 신고기준 상향, 반복 법위반행위 등에 대한 과징금 가중 상한 상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31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4월 18일 공포된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라, 자료 미제출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그간 제도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등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전에는 자료제출 명령 등 불이행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개정된 공정거래법은 형벌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효과적인 자료제출 이행확보를 위해 이행강제금을 병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결합 신고대상이 되는 회사의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의 기준금액을 일방 2,000억원, 타방 200억원에서 일방 3,000억원, 타방 300억원으로 상향함으로써 경제성장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자산규모 및 매출규모 확대를 고려한 합리적인 기업결합 신고기준 조정이 이뤄졌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메인 PPL 협찬사로 참여해 과채 워터 ‘2% 아쿠아’와 생수 ‘아이시스8.0’의 브랜드 친밀도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50분부터 매주 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에서 신혼생활 중인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자택을 배경 삼아 민박집 주인으로 등장하고 가수 아이유가 직원으로 참여해 손님들과 함께하며 제주살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 민박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2% 아쿠아 및 아이시스8.0 제품의 자연스러운 노출과 음용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타깃 고객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2% 아쿠아의 콘셉트인 ‘건강한 수분 보충의 순간, 15가지 오색 과채의 수분충전음료’와 아이시스8.0의 콘셉트 ‘미소가, 화사함이, 건강한 하루가 생기다. 핑크빛 생기 에너지’를 알려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씨의 3년만의 방송
현행 주세율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종량세 전환으로 주세부담을 낮춘다 하더라도 전통주 및 중·소 맥주산업의 경쟁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 담배세와 같이 주세 개편을 통해 주세 부담을 높임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주세 과세체계의 합리적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2] 이 날 공청회에서는 이만우 고려대 교수의 사회와 함께 성명재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의 ‘주세 과세체제의 합리적 개편'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성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주세 과세체계 개편에 관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진3]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은 종량세 전환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종량세 체계로 전환할 경우 기대하는 정책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70조에 달하는 거대규모의 주류 산업을 붕괴시키고 현재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수입주류가 우리나라 시장을 점령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강 회장은 “주세의 과세체계를 종량세로 전환해 주세부담을 낮춘다 하더라도 전통주 및 중·소 맥주산업의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법무사회관에서 법무사를 대상으로 한 지방세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 [사진2] 이번 지방세 교육은 법무사들의 지방세 이해능력 향상 및 대국민 지방세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법무사를 대상으로 금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날 교육으로는 오전 강의로 한국지방세연구원 전동혼 박사의 ‘위험사례 중심의 부동산등기와 지방세 실무’에 대해, 오후에는 서울시청 이태진 전문관의 ‘취득세 감면 및 중과사례’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날인 23일은 경상남도청 강진철 주무관의 ‘취득세 감면 및 중과사례’에 관한 강의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전동혼 박사의 ‘위험사례 중심의 부동산등기와 지방세 실무’ 강의가 예정돼 있다. 특히, 교육 첫날인 22일 이뤄진 지방세 특별 교육에는 100여명이 넘는 법무사가 법무사회관을 찾아 지방세 교육에 대한 법무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방세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방세공무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20개 과정에서 2,552명을 교육한바 있으며, 2017년 기본·전문·특별·사이버 4개 분야의 65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7,200명의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을 교육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