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업무 이동·출장시 탄소 배출량 감소 시스템 도입 준비 삼일PwC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네트워크인 PwC의 회원사 자격으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0% 감축하는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삼일PwC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매년 감축 목표치를 설정해 실행하는 '넷제로 2030 플랜'을 발표했다. 특히 총 배출량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임직원들의 업무로 인한 이동 및 출장' 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는 지구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며 "많은 고객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 조직으로서 삼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중현 삼일PwC 넷제로 리더는 "이번 PwC가 승인을 받은 감축 목표는 SBTi가 제시하는 가장 높은 수준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삼일도 출장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 업무용 차량의 점진적 전기차 교체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오비맥주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2년째 지속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도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지역 일대에서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이 9월, 10월에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인다.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 12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만5천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2년간 몽골에서 조림사업을 펼쳐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이상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대한상의-김·장 법률사무소, 글로벌 통상환경 웨비나 공동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김·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최신 글로벌 통상환경 웨비나’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통상환경 트렌드와 미국·유럽 등 주요국 최신 입법현황을 분석해 국내 기업의 통상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차 웨비나는 ‘미중 전략적 경쟁 속 新통상이슈’를 주제로, 2차 웨비나는 ‘최신 통상 입법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9일과 16일 열린다. 1차 웨비나에서는 안총기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기조’, 신정훈 김·장 법률사무소 미국변호사가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 및 서방의 대중국 견제심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혜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새로운 통상이슈 등장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발표자들은 우리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5대 리스크 요인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심화 ▷첨단기술 디커플링 ▷기후변화 대응 ▷ESG ▷중국의 반발 등을 꼽았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미중 패권경쟁, 친환경·디지털화 등 최근 통상현안을 짚어보고 우리 기업이 충분한 대
중소기업은행, 대구은행,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곳 본허가 받아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은 예비허가 중소기업은행, 대구은행,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LG CNS가 마이데이터 본허가 기업에 추가됐다. LG CNS는 IT 기업 중 최초로 허가를 받은 경우다.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KB증권은 예비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8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심사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심사 결과, 중소기업은행, 대구은행,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LG CNS 등 5곳은 신용정보법령상 허가요건을 구비한 것으로 판단돼 본허가를 받았다. 본허가 신청에 앞서 예비허가를 신청한 신한금융투자(주), NH투자증권(주), KB증권(주) 등 3곳은 예비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으면 고객 요청시 개인신용정보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은행·보험 등 금융 26곳, 핀테크·빅테크 18곳, IT 1곳 등 총 45곳이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신규 허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더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 ‘더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홈술족, 홈파티족을 겨냥해 골든블루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더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와 ‘더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로 이달초부터 국내 주요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더 사피루스 아이스볼 세트’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1병과 언더락잔 1개, 아이스볼 메이커 1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패키지는 소비자들이 ‘골든블루 사피루스’를 고급 바에서나 서비스되는 투명하고 단단한 원형구 형태의 얼음과 함께 부드럽게 마실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패키지 뒷면에는 아이스볼을 만드는 방법을 기재해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어렵지 않게 메이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1병과 스월링 글라스 2개가 담겨 있다. 스월링(Swirling)은 와인을 잔에 따른 후 공기와 섞어 와인 속에 잠자고 있던 향을 발산시키기 위해 잔을 둥글게 돌려주는 행동이다. 골든블루는 스월링 글라스를 위스키 패키지에 포함시켜 100% 스코틀랜드 원액으로 만든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의 풍부한 향과 36.5
'이웃사랑 캠페인' 20년째 실시 금호타이어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평택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30명에게 1천2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물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다들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
전경련-김앤장, 글로벌 기준으로 본 ESG 경영 사례집 발간 ESG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담당자와 ESG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자 하는 국민들을 위한 사례집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K-ESG 얼라이언스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으로 8일 ‘글로벌 기준으로 본 ESG 경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례집은 ESG 사업기회 발굴, 리스크 관리의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글로벌 표준으로 통용되는 MSCI ESG 평가체계에 따라 분석했다. 분야별로 환경(E) 63개, 사회(S) 50개, 지배구조(G) 26개 등 총 140개 사례가 수록됐다. 사례집에는 롯데케미칼의 탄소포집·활용 실증설비 설치, CJ 대한통운의 실버택배 등 국내 사례뿐 아니라 아마존·애플·인텔·소니 등 글로벌 유명 기업의 ESG 경영 사례가 수록됐다. 사례집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전자파일 형태로 배포하며, 전경련 ESG 투모로우 누리집에서 제공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말부터 도입되는 거래금액 기반 신고제도의 시행을 위해 거래금액의 산정방식 및 국내 활동의 상당성 판단기준을 구체화했다. 거래금액 기반 신고제도 도입에 따라 올해 말부터 이용자가 월 100만명이 넘지만 매출액은 적은 회사를 6천억원 이상으로 인수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거래금액 산정 유형별 기준과 국내 활동의 상당성 판단기준을 담은 기업결합의 신고요령 고시 개정안을 8일부터 28일까지 20여일간 행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금액 기반 신고제도는 특허 기술 보유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신생기업을 거액에 인수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결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는 자산 또는 연 매출이 300억원 이상인 회사를 인수할 때만 신고하면 되나 앞으로는 거래금액이 6천억원을 넘는 경우도 신고해야 한다. 우선 거래금액 산정방식은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유형 중 거래금액이 수반되지 않는 임원겸임을 제외한 △주식취득·소유 △합병 △영업양수 △회사설립 참여 등 4가지 유형별로 규정했다. 주식취득·소유는 취득·소유한 주식의 가액과 인수하는 채무의 합계액으로 거래금액을 산정한다. 취득·소유한 주식의
이자이익·증시 수수료 수익 확대 영향 올해 6월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작년말보다 141조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6월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이 작년말보다 4.8% 늘은 3천87조원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109조3천억원(5.0%), 금융투자는 7조1조원(2.3%), 보험 2조6천억원(1.0%), 여전사 등 16조원(9.2%) 증가했다. 은행은 대출채권 증가, 금융투자는 유가증권 보유, 증권거래 관련 현금·예치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2021년 상반기 중 자회사 권역별 이익 증감(전년 동기 대비) 자료=금감원 * ( )는 자회사 권역별 개별 당기순이익의 전년 대비 증감률(지주사 제외) 이들 금융지주회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은 11조4천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6천320억원 대비 3조8천351억원(50.3%)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 1조4천491억원(+26.5%), 금융투자 1조6천697억원(+132.2%), 보험 4천102억원(+55.0%), 여전사 등이 6천715억원(+52.9%) 증
10개 맥주, OEM생산·유통 노하우 전수 등 육성 지원 1위 맥주는 생산·마케팅 우선 지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4일까지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는 본선 진출 맥주 10종을 선정한다. 오디션 누리집에서 제품 스펙을 확인하고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4개 맥주를 선택할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 가능하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참가사를 모집했다. 이에 브루어리 총 30곳의 73개 맥주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디션을 거쳐 뽑힌 10개 맥주는 OEM생산부터 유통 노하우 전수까지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소비자, 전문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최종 1위 맥주는 우선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싶은 수제맥주를 직접 투표하고 그 결과로 생산까지 이뤄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투표 후 오프라인으로 펼쳐지는 블라인드 시음회도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주)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이사⋅윤병준)와 ‘좋은 일이 술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직장인, 구직자, 취준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칼스버그 0.0 X 잡코리아’ 술술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술술키트는 ‘칼스버그 0.0’ 2캔, 칼스버그 전용잔, 안주 2종, 혼술 트레이, 테이블 텐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잡코리아 사이트 혹은 잡코리아앱 ‘좋은 일이 술술’ 배너를 클릭한 후 술술키트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 인증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기간 동안 매일 응모가 가능해 응모 횟수가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500명에게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술술키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술술키트를 증정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첨자가 술술키트를 체험한 후 본인 SNS 계정에 미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20명을 추가로 선정해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또 털어 버리고 싶은 걱정거리나 구직, 직장생활 고
오는 24일까지인 특정금융거래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유예기간 만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 영업을 지속하지 못하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17일까지 이용자에게 반드시 영업 종료를 공지해야 한다. 또한 24일까지 모든 거래서비스를 반드시 종료해야 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6일 가상자산거래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고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영업정리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정보보호인증체계(ISMS) 인증을 받았거나 심사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 30여곳이 대상이다. 원화, 달러 등 금전과 가상자산간 거래를 중개하는 원화마켓을 종료하고 코인마켓만 신고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9월 24일까지 원화마켓 영업을 반드시 종료해야 한다. 또한 신고 접수시 원화마켓 종료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심사 완료전 이용자의 가상자산 및 예치금 반환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서다. 다만 ISMS 인증을 받았다면 금전과 가상자산간 거래 중개 서비스를 하지 않고, 코인마켓만 운영할 수 있다. 거래소 폐업.영업 중단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즉시 시행해야 한다. 먼저 영업종료일 최소
지배구조 분야, 기업 지원조항 '0개' 전경련 "인센티브로 기업 ESG 참여 독려해야" 현재 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법안 조항 244개 조항 중 규제·처벌조항이 지원조항보다 약 11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올해 8월까지 21대 국회 계류 중인 ESG 관련 법안을 IMF 분류기준에 따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금년 8월 기준으로 국회 계류 중인 ESG 법안은 총 97개다. S(사회)에 관련된 법안이 71개(73.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E(환경) 관련 법안 14개(14.4%), G(지배구조) 관련 법안 12개(12.4%) 순이었다. ESG 계류법안 244개 조항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규제 및 처벌 신설·강화조항이 196개로 80.3%을 차지해 지원조항의 10배가 넘었다. 특히 규제 신설·강화가 지원의 7.2배에 달했다. 규제신설·강화는 130개(53.3%)과 처벌신설·강화는 66개(27.0%)였다. 지원조항은 18개(7.4%)에 불과했다. ESG와 관련은 있으나 규제·처벌·지원과는 무관한 일반조항은 30개(12.3%)였다. ■ESG 관련조항 내용별 분류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3일 오후 3시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 대응 고위급 대변인을 초청해 넷제로(탄소중립) 전환에 대해 듣고, 윤순진 국가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한국의 탄소중립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넷제로 전환‘을 주제로 윤영창 PwC 컨설팅 ESG 플랫폼 파트너가 넷제로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과 전환방안, 사례를 발표한다. 토론자로 나이젤 토핑 유엔 기후변화 대응 고위급 대변인과 김광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송준 한국바스프 사장이 참여한다. 이어 ‘그린 파이낸싱과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 세션에서는 신왕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 위원장과 권미엽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 파트너가 각각 그린 파이낸싱의 방향성과 기업 공시의 투명성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ESG 플랫폼 리더가 사회자로 최만연 블랙록 한국 대표와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사전접수는 이달 10일까지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생수 페트병을 회수해 에코백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한 경제를 구축해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경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부터 송추가마골, 코다차야 등 서울 시내 거래처 11곳에 투명 페트병만을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을 지원해 배송담당자가 빈 페트병을 직접 회수토록 했다. 회수된 빈 페트병은 폐플라스틱 회수·선별업체 ‘보은수지’를 통해 고품질 재생원료인 투명 페트병만 선별, 압축됐다. 이어 플레이크 생산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원료로 가공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를 활용해 에코백 굿즈, 앞치마 등 거래처 판촉물로 선보이고 내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력해 영업사원용 유니폼을 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빈 페트병 회수 거래처를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온라인 공식몰 ‘칠성몰’을 통한 ‘페트병 회수 신청 서비스’ 홍보도 나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은 환경을 최우선의 가치로 둔 경영 활동의 일환이자 진정성 있는 친환경적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시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