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최고 영예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중구에 소재한 대한적십자 본사에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권준학 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와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NH농협은행은 적십자 회원 유공장 중 최고상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실천해 왔다. 권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ESG 선도은행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유) 세종이 판교 분사무소를 경기 성남시 유스페이스1 건물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을 충원한다. 대형 IT기업·스타트업에 대한 법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적극적 행보다. 법무법인(유) 세종은 최근 늘어난 법률 수요에 따라 판교 분사무소를 확장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개소한 판교 분사무소 ‘이노베이션 센터’는 유스페이스1 건물(경기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1 B동 2층)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대기업과 사모펀드·벤처캐피탈의 스타트업 투자·인수·합병이 활발해진 추세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종 판교 분사무소는 변호사 인력도 보강한다. 설립 멤버인 조중일 변호사, 본사를 오가며 업무를 총괄한 이경돈 변호사, 블록체인·데이터 분야 전문가인 정해성 변호사 외에도 이호연·박기훈 변호사가 합류한다. 이호연 변호사는 세종 본사에서 PEF 등 재무적 투자자와 다수의 대기업을 상대로 M&A, 기업지배구조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판교사무소에 상주해 IT 기업들과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박기훈 변호사는 정해성 변호사와 함께 전문성 있는 자문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일회계법인은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품질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1기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품질자문위원회장은 홍기수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이 맡으며, 내부 자문위원으로 금융감독원 회계제도 실장을 지낸 김상원 전문위원과 감사원 정보관리단장·감사청구구조단장 등을 역임한 송윤근 상임고문이 참여한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심의위원을 역임한 박희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배수일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는 “지금까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품질관리실의 실무자들과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회계사들의 노력에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새로운 시각, 조언 등이 더해진다면, 기업과 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감사 품질의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감사품질자문위원회 구성 취지를 밝혔다. 감사품질자문위원회는 정례 회의를 통해 삼일의 자체적인 감사품질 향상노력과 활동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며, 그 밖에 감사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제안 및 관련 토의 등을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임직원 대상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200여명 참여 '디지털 전환' 속도…물류 초격차 역량 확보 매진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용 AI·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다. 소프트웨어 차원의 기반 마련을 마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해 실무 차원에서부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교육 프로그램에 IT, 데이터 관련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계약물류(CL), 택배, 이커머스 등 실무자 20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약 한달여동안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과정, 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한다. 특히 국내외 선진기업이나 물류업계, CJ 그룹사 등의 AI·빅데이터 활용사례를 비롯해 향후 실무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CJ대한통운은 AI·빅데이터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 개최…재활용 포장재 등 4개 과제 설정 오비맥주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맥주 생산부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이행, 준법·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ESG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별강연에 이어 오비맥주의 배하준 대표의 ESG경영 강화 선포, ESG 워크숍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오프라인 ESG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별로 '100+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목표와 중·장기 전략,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오비맥주는 2017년 지속 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며 ESG 실행을 위한 단계를 꾸준히 밟아왔다. 특히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 4개 과제를 설정,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며 영업
외상매출채권 대금지급시스템 구축…중소기업 자금안정성 지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의 자금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외상매출채권 대금지급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는 지난 4일 중소기업유통센터 8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기업 상생지원 및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상생결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기업의 자금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외상매출채권을 발행해 협력사가 결제대금을 초저금리로 현금화할 수 있는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김관수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직장인 300명 대상 조사 인프라⋅변화의지 부족 '걸림돌' 직장인이 체감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대응이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소속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38.7%에 불과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반면 ‘아주 미흡하다’(23%) 또는 ‘다소 미흡하다’(38%)는 응답은 전체의 61.3%를 차지했다. 디지털 전환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가치를 혁신하는 활동을 이른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한 부문별 평가는 온라인 보고 등 업무방식의 디지털화가 가장 긍정적 평가(잘한다 64%)를 받았다. 이어 데이터 수집 및 활용(52%), 디지털 인재 육성(41%), 디지털 기반 사업기회 모색(35%) 순이다.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걸림돌로는 인프라 부족(35.1%), 기업 변화의지 부족(31.8%), 경직된 조직문화(20.5%), 기술력 부족(9.8%) 등이 꼽혔다. 법 제도가 기술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경직된 교육인프라가 디지털 인재를 키워내지 못한다는
(주)골든블루는 맥주 성수기인 여름시장을 잡기 위해 ‘칼스버그’와 ‘그림버겐 블랑쉬’의 맥주 보냉팩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맥주 보냉팩 패키지는 맥주 6캔(500ml)과 요즘 유행하고 있는 피크닉, 캠핑, 차박 등의 필수 아이템인 보냉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골든블루는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보냉백의 소재를 캔버스로 제작했다. 모양은 정사각형의 손잡이 형태로, 넉넉한 넓이의 튼튼한 끈을 사용해 휴대하기 좋다. ‘칼스버그’ 보냉백의 경우, 깔끔한 베이지 컬러를 전체적으로 적용하고 브랜드 로고를 정면에 삽입해 덴마크 왕실 공식맥주임을 강조하는 한편 칼스버그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었다. ‘그림버겐’ 보냉백 또한 베이지 바탕에 정면에는 브랜드 로고, 하단부에는 그림버겐 캔 맥주와 전용잔의 일러스트를 삽입해 밝고 젊은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칼스버그’와 ‘그림버겐’은 세계 4대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맥주다. 175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칼스버그’는 덴마크 왕실로부터 높은 품질과 우수한 풍미를 인정받아 공식 맥주로 지정
오비맥주(대표.배하준)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한맥 브루어리 랩' 디지털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사람 리포트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맥이 원재료부터 맛까지 제품 전반에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한국사람 리포트편'은 한맥 개발을 이끈 양우천 브루마스터와 함께 '브루어리 랩'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격주로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과 연관된 한맥의 특징을 ▲한국인과 쌀 ▲대중문화 ▲한국의 미 등 5개의 주제로 나눠 7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맥 브루어리 랩' 캠페인은 한맥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팬덤 문화, 음식 취향, 맛집 웨이팅 문화 등이 한맥에 어떻게 투영됐는지 소개하며 한맥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탄생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맥이 추구하는 진정한 'K-라거'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
양사 업무제휴 양해각서 체결 더존비즈온의 핵심 솔루션 및 서비스에 신한은행 금융서비스 내재화 추진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과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가 결합해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선보인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서비스, 노하우 등 양사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기업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전문기업과 국내 대표 시중은행이 만나 광범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한 사업제휴를 넘어 금융 및 ICT 상품의 공동개발과 마케팅, 사업화 지원, 전략적 투자, 신사업 제안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전자세금계산서 49만 기업 고객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기업용 금융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키워왔다. 따라서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기업용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사업 시너지를 얻을 수 있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벤처지주회사로 인정받는 자산총액 기준이 현행 5천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축소된다. 또 거래금액이 6천억원 이상이면서 국내시장에서 월간 100만명 이상에게 상품⋅용역을 제공하거나, 국내 연구개발 예산이 연간 300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기업결합 신고를 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 개정안을 다음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벤처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벤처기업 외에 ‘R&D 규모가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인 중소기업’도 포함하도록 했다. 또 벤처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기업가치를 실현시키는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대기업집단 소속회사로의 계열편입을 유예하는 기간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 단 벤처지주회사제도를 악용하는 사익편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총수일가가 자·손자·증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벤처지주회사가 될 수 없다. 개정안에는 CVC 제도 시행에 관한 규정이 신설됐다. 외부자금의 상한을 법에서 허용하는 최고 수준인 40%로 설정하고, 벤처지주회사의 자회사의 경우와 동일하게 CVC
삼성전자는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쑤저우·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 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트리플 스탠다드’ 라벨을 취득했다. ‘트리플 스탠다드’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기준을 만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탄소, 물, 폐기물을 2018년~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사용·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각각 9.6%, 7.8%, 4.1% 저감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국내 사업장의 경우 태양광, 지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일부 사무실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온실가스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온실가스 저감 장치에 들어가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
임직원 800여명 조립봉사 참여…야간학습 지원·범죄 예방효과 톡톡 올 상반기 필리핀 이어 하반기 인도네시아 빈민가정에 전달 CJ대한통운은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기 대신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 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효과까지 있다. 임직원들은 제작한 랜턴과 더불어 편지를 전달해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임직원들은 태양광 랜턴 850개를 조립했으며, 코로나19로 전달이 지연돼 올해 상반기에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지역 전기가 없는 빈곤가정에 전달됐다. 올해 제작한 태양광 랜턴 800여개는 하반기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유니온저축은행을 검찰고발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유니온저축은행, (주)알파홀딩스 2곳에 대한 검찰고발,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조치를 지난 2일 11차 회의에서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유니온저축은행은 대출채권 관리용역 수수료를 회계처리하지 않았으며 부실채권 매각시 발생한 손실보상금을 관리수수료와 상계하기로 협의했음에도 이를 회계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대출채권에 대한 회수예산가액을 잘못 산정해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하기도 했다. 증선위는 유니온저축은행에 대해 증권발행제한 10개월, 감사인 지정 1년, 회사 및 전 대표이사 2명 검찰 고발, 전 대표이사 1명 검찰 통보 등의 제재를 가했다. 알파홀딩스는 2016년과 2017년 1·3분기에 투자관련 계정 손상차손 및 파생금융자산 평가손실을 미계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시기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 주석도 미기재했다. 알파홀딩스는 과징금 4억4천900만원과 감사인지정 1년 조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급식·외식·배달식을 아우르는 고품질 가공식품 개발·서비스를 위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기존 ‘B2B 사업담당’ 조직을 ‘본부’로 승격∙확대 개편하고, 신규 브랜드 ‘크레잇(Creeat)’을 론칭했다. CJ제일제당은 이와 관련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B2B 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선포식에서 “고객사와 고객사의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급식·외식·배달식을 아우르는 식품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면서 “B2B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품질,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B 시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윈윈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R&D·셰프·생산 등 회사가 보유한 전 밸류체인과 ‘B2B사업본부’와의 유기적인 협업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고객사의 특장점과 메뉴, 소비자 트렌드 등을 분석해 콘셉트나 메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맞춤형 솔루션’, 상품 및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