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수출이 화공품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순항하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가 증가한 27억1천5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7억6천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9% 증가하며, 19억5천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24.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130.5%)과 정밀기기(17.8%), 일반기계류(7.5%), 반도체(0.3%)는 증가했지만, 정보통신기기(-28.4%)와 전기전자제품(-3.3%)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EU와 대만, 미국, 중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호주, 홍콩, 일본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출은 전체 84.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30.4%로 증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124.5%)와 유기화합물(18,5%), 직접소비재(7.7%), 기타수지(4.8%)는 증가했으나, 반도체(-5,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 EU,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대만과 호주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의 수입은 전체 79.6%를 차지하고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협의체 ‘탄소중립 연구조합’을 설립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 연구조합은 국내 산업계 공통의 탄소중립 R&D를 위한 첫 번째 협력 네트워크다. 조합은 16일 출범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와 연계해 산업계 공통의 R&D 과제를 발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도 협력해 탄소중립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포스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14개 기업·단체가 참여하며, 향후 다양한 업종을 포괄한 대·중소기업, 연구소, 유관기관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산업계 네트워크 구축 ▷R&D 과제기획 및 개발 ▷탄소중립 기반기술 사업화 ▷수요기업 매칭 등 기술확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조합의 사무국으로 기능할 ‘산업기술혁신팀’을 신설한 바 있다. 탄소중립 연구조합 법인 설립에 이어 산학연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탄소중립 R&D 국책과제 수행에
금호고속은 김현철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각각 1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대표이사는 모바일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종이 티켓,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티켓, 전자영수증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의미에서 '종이티켓 사용은 줄이Go!' '모바일로 스마트하게 예약하Go!' 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구를 지키는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조성희 전남대 총동창회장,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광주 유.스퀘어, 전주고속터미널 등 사업장 내 대면 업무를 줄이고 모바일 이용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무인발권기를 도입했다. 또한 이용 불편고객을 위한 안내요원도 상시 배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내에 기업 디지털 전환의 서포팅 타워 역할을 맡게 될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설치했다.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에서 개최된 혁신센터 개소식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을 비롯한 과기부, 중기부 등 정부 관계자, 강호갑 중견련 회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 남이현 ㈜파두 대표 등 기업인 대표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2월 2024년까지 기업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주요 과제로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화 △디지털화 지원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혁신센터는 2024년까지 디지털 전환 우수 중견기업 30곳 발굴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기업간 연계·협력의 허브역할을 수행한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 협력 지원, 실무교육, 기업 애로 해소창구, 사업 연계를 담당한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 CEO 디지털 인식 전환을 위한 아카데미 및 산학연 포럼 운영, 전문인력 4천명 내외 양성,공급-수요기업간 맟춤형 매칭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법무법인 세움이 특허법인 세움을 설립해 앞으로 법률·특허·세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법인 세움의 설립 멤버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모아특허법인을 이끈 윤경민 변리사 등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스타트업·IT기업 전문 변리사들이다. 다년간 전기·전자·반도체·바이오 관련 출원·소송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나서 법무법인 세움의 지식재산권 소송, IP 자문 및 전략, 상표 및 저작권 보호 등 유기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창립 10년을 맞는 이른바 ‘부티크 로펌’인 법무법인 세움은 스타트업과 IT기업에 특화된 인수합병, 공정거래, 인사·노무 소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특허법인 설립 및 가상자산 세무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법률·특허·세무 분야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호석 법무법인 세움 변호사는 “좋은 변리사를 찾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고충을 단번에 해소할 전문가들이 합류했다”며 “그간 쌓아온 세움의 가치관을 공유하면서도 전문성을 극대화해 업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K-소주 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소주 수출액 성장률이 동남아시아 수출국 중 성장률 1위와 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대비 각각 5배, 3배 이상 증가한 것. 하이트진로는 두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과일리큐르 인기를 앞세워 현지 유통망 개척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의 소주 수출액 실적은 전년 대비 137% 성장하는 등 지난 4년간 연평균 58%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과일리큐르를 중심으로 한 수출이 크게 늘었다. 과일리큐르의 판매 비중은 2018년 14%에서 지난해 55%로 증가하는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한 온∙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2030세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프로모션 마케팅을 높은 성장 비결로 꼽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전담 스탭들로 하여금 업소를 방문, 소맥타워를 이용해 술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소맥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적극 소개하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과일리큐르를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상반기 중 소
대한상의, 3차 미래산업포럼 개최 "공급망 통합관리·R&D 투자 필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을 위해 공급망 통합관리와 R&D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대한상의 EC룸에서 제3차 미래산업포럼을 갖고 석유화학 산업의 미래대응 수준을 평가했다. 딜로이트 컨설팅 및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석유화학 산업은 8개 평가 대상 업종 중 디지털 전환은 5위, 탄소중립은 6위 등 중하위권에 그쳤다. 첫 발제를 맡은 최용호 딜로이트컨설팅 상무는 “석유화학 산업은 ‘촉매기술’이 오랜 기간 핵심 경쟁력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그외 영역에서는 혁신 성과가 부진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과제로 ▷공급망 통합관리 및 자동화 ▷현장관리 디지털화 ▷생산 최적화를 통한 수율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과제별 세부 전략으로는 AI, 실시간 데이터, 가상공간 등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을 들었다.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제한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석유화학 산업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배출 산업으로서 납사 원료에서 전체 온실가스의 64%가 배출된다”며 “이를 대체하는
우리나라 조세분야 기업제도경쟁력은 OECD 37개 국 중 26위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GDP 대비 법인세 비중은 4.21%로 최하위권인 31위를 기록했고, 최고 법인세율은 25%로 22위에 올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OECD 국가의 기업제도 경쟁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WEF, IMD, Cornell 발표 국가경쟁력 지수 중 기업 관련 제도 관련 5개 분야 50개 하위항목을 분석해 점수를 매겼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기업제도 경쟁률은 OECD 국가 37개국 중 26위로 나타났다. 반면 국가경쟁력 종합순위는 WEF 기준 10위(2019년), IMD 기준 17위(2020년), Cornell 기준 9위(2020년) 등 중상위권을 기록해 낮은 기업제도 경쟁력이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낮춘다는 평가다. 우리나라 기업제도 경쟁력은 국내총생산(GDP)가 7분의 1에 불과한 포르투갈(24위)보다도 순위가 낮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노동분야가 28위로 가장 저조했다, 우리나라의 정리해고 비용은 OECD에서 4번째로 높았고 노동시장 유연성도 25위로 낮았다. 노동세율은 9위로 높았다. 노동세율은 영업이익 대비 고용으로 인해 기업에서 부담하는 세금(연금 등 포함)의
기업형 슈퍼마켓인 GS슈퍼·GS 더 프레시를 운영하는 (주)지에스리테일이 과징금 약 54억원을 부과받는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지에스리테일은 2015~2018년 5월 축산업자 등 다수의 납품업자를 대상으로 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수취하고 종업원을 무단 사용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일삼았다. 공정위는 이같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통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53억9천7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지에스리테일은 한우납품업자들로부터 ‘발주장려금’ 명목으로 월 매입액의 5%를 매입대금에서 일률 공제하는 방식으로 총 38억8천500만원을 뜯어냈다. 자사 점포를 신규 오픈 또는 리뉴얼하면서는 46개 납품업자 및 종업원 파견조건에 대한 사전 약정 없이 종업원 1천여명을 무단 사용하기도 했다. 이밖에 부당반품(매입금액 약 88억원), 미약정 판매장려금(353억원)·판매촉진비용 수취, 계약서면 지연교부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공정위는 “기업형 슈퍼마켓 업계에서 최대 과징금이 부과된 건”이라며 “‘상호간의 상관례’라는 미명으로 행해진 불공정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온·오프라
정부가 온라인 기업결합 신고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접수된 기업결합 간이신고 1천152건 중 인터넷 신고는 6건에 불과했다. 이에 신고서 양식 통일, 당사회사 추가기능 신설, 문서2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연계한 자료 제출 등 시스템 개선이 추진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온라인을 통한 기업결합 신고 활성화 및 심사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결합 중 대형 M&A 사건이 아닌 간이신고 사건은 인터넷 기업결합 신고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이용률은 최근 3년간 0.5%에 그쳤다. 기업들은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접속 장애, 자료 입력·업로드 불편, 심사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정위는 신고 접수-심사-결과 통보 등 단계별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신고서는 인터넷 양식과 법정 양식을 통일하며, 다수 회사를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당사회사 추가기능을 신설한다. 신고서를 작성하면 접수증이 자동 발급돼 신고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소지도 막는다. 심사자료 제출은 정부문서 시스템인 문서24와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K-ESG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고 14일 밝혔다. K-ESG 얼라이언스는 경제계에 ESG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건전한 ESG 경영확산과 글로벌 ESG 사업 추진을 위해 발족했다. 글로벌 사업으로는 글로벌 ESG 콘퍼런스,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ESG 투자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 BIAC(OECD 산하 경제자문기구)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K-ESG 얼라이언스는 위원 구성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통주 제조기업 국순당이 백세주와 제철 수산물의 어울림 레시피를 소개하는 ‘어식백세 캠페인’ 협력에 나선다. 국순당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식백세 캠페인 콜라보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식백세 캠페인은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한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하고 백세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을 공동 제작하며, 국순당 홍보 플랫폼을 통해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올해 어식백세 캠페인 진행을 맡은 한국수산회는 국가 수산업 발전을 위해 1965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수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수산물 이력제 활성화, 수출지원, 관련 정책 연구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세주는 30년간 사랑받은 국민 전통주로 12가지 몸에 좋은 약재가 어우러진 13도 저도주다. 주류업계 최초로 정부 선정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국순당 관계자는 “한국수산회와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활동인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츄러스 전문 매장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맛있는 협업에 도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스트릿츄러스와 신메뉴 ‘스타우트 츄러스’를 개발, 14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블랙데이 이벤트 메뉴로 선보이는 스타우트 츄러스는 스타우트 브랜드 특징을 고려해 진한 흑빛을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에 입힌 제품이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는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해 풍부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3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스타우트 X 스트릿츄러스 개발메뉴를 스타우트 판매와 연계하는 등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 대표 프미리엄 흑맥주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활동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진, 삼정KPMG 전문가들로 구성…체계적 교육 지원 회원 대상 무료 운영…PC·모바일 앱으로 이용 감사위원회 및 회계 실무자에게 산업 분야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삼정KPMG 아카데미’가 온라인 지식 콘텐츠 플랫폼 형태로 개설됐다. 삼정KPMG는 삼정KPMG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는 삼정KPMG 아카데미를 회원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정KPMG 아카데미는 PC 및 모바일 앱으로 이용 가능하며 정규교육과정·이슈브리핑·비즈니스 리포트·세미나 다시보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정규교육과정은 기업의 회계투명성 강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감사위원회 및 회계 실무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먼저 감사위원회 교육은 신규 선임된 감사·감사위원을 위한 입문 과정부터 감사위원회의 역할 및 주된 활동을 다루는 심화 과정, 감사위원의 재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법규 개정 및 최신 쟁점을 다루는 ‘스페셜 토픽’이 제공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교육은 신외감법에 따른 회계 환경과 제도 변화를 소개하며, 제도의 개념 및 구축·운영, 평가활동에 대한 입문 과정을 마련했다. 심화 과정은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및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13일 국무회의 통과 대기업집단 위장계열사 신고, 포상금 지급대상 추가 불공정거래행위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분쟁조정 대상이 부당지원행위를 제외한 전체 불공정거래행위로 확대됐다. 또한 대기업집단의 위장계열사에 대한 신고를 포상금 지급대상에 추가했다. 대기업집단의 국내 계열회사 누락행위를 지급대상에 포함해 감시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의 방어권 강화 및 분쟁조정을 통한 피해구제 확대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조사 개시일을 구체화했다.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신고사건은 신고접수일, 직권인지 사건은 처분조사를 실시한 날 중 가장 빠른 날이다. 앞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공정위가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조사를 개시한 이후 처분시효를 ‘조사 개시일로부터 5년’으로 규정했다. 또한 공정위 현장조사시 피조사업체에 의무적으로 교부하는 조사공문에 조사목적, 조사시간, 조사대상 등을 기재하고, 조사과정에서 자료·물건을 제출받을 때 제공하는 보관조서에는 사건명, 자료·물건의 명칭 및 수량, 자료·물건 제출일자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