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019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3개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인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줄여서 마제스티 9)' 와 '엑스타 PA51' 와 '윈터크래프트 Wi51' 이다. '마제스티 9'는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엑스타 PA51'은 북미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스포츠 성능과 컴포트 성능을 함께 갖춘 신제품이다.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그동안 금호타이어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들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어는 지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운송기기 부문에서 '마제스티 9 솔루스 TA91(줄여서 마제스티 9)' 와 '윈터크래프트 Wi51'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를 늘리고 있다. 법인세 신고를 1주일 앞둔 세무대리계도 대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택 근무가 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 직원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사업장을 일시 폐쇄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들의 자가격리 및 사업장 전 직원을 조기 귀가 조치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전체로는 임산부에게 오는 3월1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LG전자에서도 인천사업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연구동을 24일 하루 폐쇄하고, 이날 연구동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SK그룹은 25일부터 계열사별로 여건에 따라 2주간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재택근무 대상은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으로 해당 기간 업무에 차질이 없는 선에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필수인력 30% 안팎을 제외한 전 사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권장키로 했다. (주)SK도 25일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포스코도 대구에 거주했거나 방문한 사람이 확진자와 동선이 일차하면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감염병 위기 경보가 최고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기존 총 90일의 출산휴가에 모성보호 휴가 30일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5일에서 2주의 유급 휴가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연근무제,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위원회(GPTW
보해양조는 독도라벨이 부착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독도 홍보활동에 사용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와 서경덕 교수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독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라벨이 부착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모아 독도홍보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해는 보해복분자주 등 독도라벨이 부착된 수출 제품 1병당 10원을 적립금으로 모을 예정이다. 독도라벨이 부착된 보해복분자주와 순희막걸리 등은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한인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들은 독도라벨 제품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독도캠페인에 호응하고 있다. 한편 보해는 지난해 10월25일부터 독도라벨 제품을 생산·판매 중이다. 독도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캠페인을 시작한 보해는 세계 곳곳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독도라벨을 부착했다. 독도라벨에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독도'<Dokdo, the first place of sunrise in korea >라는 문구와 독도를 상징하는 섬과 갈매기 이미지가 들어간다. 독도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인 보해와 서 교수는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업결합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신산업 진출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조성욱)는 20일 발표한 '2019년 기업결합 동향'에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계열사와의 기업결합 건수가 2018년 371건에서 지난해 426건으로 55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금액도 19조6천억원에서 24조3천억원으로 4조7천억원 늘었다. 다만 전체 기업결합 건수는 2016년 이후 4년 연속 증가한데 비해, 같은 기간 금액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기업결합 전체 건수는 총 766건, 금액은 448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702건, 486조6천억원에 비해 건수는 64건 증가하고, 금액은 38조2천억원 감소한 것. 이 중 국내기업에 의한 결합금액 감소는 13조6천억원이었고, 외국기업에 의한 결합금액 감소는 24조6천억원이었다. ◆국내기업 구조조정 둔화… 계열사간 기업결합 최근 5년간 가장 낮아 국내 기업에 의한 기업결합 건수는 598건으로 2018년 570건보다 28건 늘었으며, 금액은 30조원으로 2018년에 비해 13조6천억원 줄었다. 특히 사업구조 재편으로 볼 수 있는 계열사간 기업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우태희 前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박용만)는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우태희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간 산업부 1급 실장급 출신 인사들이 맡아왔으며 차관 출신 인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태희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통상협력국장 등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을 차례로 역임했다. 대한상의는 “우태희 상근부회장은 통상, 주력산업, R&D, 에너지 등의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경제·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산업현장에 대한 통찰력과 함께 통상교섭 과정에서 쌓은 조율능력을 고려해 상근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1962년생 ▷연세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美 UC 버클리대 공공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행정고시(27회)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과장 ▷주뉴욕 총영사관 상무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주미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 ▷지식경제부 주력산업국장 ▷지식경제부 통상협력국장 ▷산업부 통상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11층 DTEC에서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비롯해 정부 및 데이터센터 사업자, 수요업체 등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은 더존비즈온과 10개 데이터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유통할 수 있는 데이터 유통 포털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시각화 도구, 데이터 분석환경 및 모델 학습을 통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개발환경 도구 등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각종 도구가 제공된다.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활용해 혁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경영환경을 혁신하는 도구로써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의 활용 방법과 혁신 서비스 사례를 시연했다. 또 최근 오픈한 더존을지타워의 신개념 종합 전시 체험 공간인 DTEC에서 WEHAGO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인공지능 신용평가를 적용한 매
회복세를 보이던 충북지역의 수출이 하락세로 다시 돌아서며 주춤했지만, 무역수지는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7일 청주세관(세관장·전민식)에 따르면 충북 1월 수출은 17억6천1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고, 수입은 5억5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월 대비 10.7%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17.3%)는 증가했지만, 화공품(-0.1%)과 반도체(-1.7%), 전기전자제품(-18%), 정밀기기(-27.6%)등 대부분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83.3%)과 중국(32.6%)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11.5%), 홍콩(-18.2%), EU(-20%), 대만(-21.8%)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3.4%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도 전월 대비 6%가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85.7%)는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12.1%)와 유기화합물(-12.8%), 직접소비재(-19%), 기계류(-19%)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중국(25.1%)과 대만(1.9%)으로의 수입
금호고속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상경영 차원에서 임원 임금을 20% 삭감한다고 18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기존 사무직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단기 무급휴직을 승무사원, 기술사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전 직원에 대해 장기 연차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고속철 영향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버스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40% 급감하고 있다"며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0% 임금을 삭감해 경영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호고속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전 권역 영업소에 예방지침을 공지하고, 모든 승무사원에게 마스크 지급을 완료했다. 또한 전 차량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방역을 위해 운행 시에는 환기시스템을 가동하고, 운행 종료 후에는 수시로 차량내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1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5층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윤종기)과 함께 '제4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총 15명을 선정·포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15명이 상을 받았으며,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 경찰청 한창훈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경찰청 교통안전계 김형주 경위와 경남 양산경찰서 조성남 경위 등 총 15명에게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김 경위는 음주 단속장비 규격서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특별 단속 강화에 기여했으며, 조 경위는 경남도 음주운전 사고를 전년대비 54.7% 감소시키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애쓰는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해 건전음주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
인공지능(AI) 중심의 발상으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과학·기술·공학·수학 및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는 외국인 학생을 비롯해 총 2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앞서 참가팀들은 특허, 영상, SNS, 영수증, 부동산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NLP, 자동화, API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는 20개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참가팀들은 대회에서 28시간 동안 제출한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한다. 이렇게 구체화한 아이디어 중 주제 부합성·기술적 타당성·프로토타입 완성도·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등(500만원)·3등(300만원) 등 총 1천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이밖에 우승팀에게는 글로벌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인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조치된 건수는 총 149건으로 전년 대비 84건(129.2%)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공시의무 위반 조치현황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최근 5년간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실태 점검 및 조치(48건) 등 공시위반 점검활동 강화 및 경미한 공시위반에 대한 조사절차 간소화 등에 따라 조치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치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체의 43.0%인 64건에 8억4천만원의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중징계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사안 35건에는 과징금을, 소액공모공시서류 11건 및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18건 등 29건에 과태료를 각각 부과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비상장법인의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등 82건에 대해서는 경고·주의 등 경조치했다. 공시 유형별로는 사업보고서 등 정기공시 및 주요사항보고서 위반으로 인한 조치(77건, 51.7%)가 증권신고서 등 발행공시(19건, 12.7%)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치대상회사는 총 103개사로 상장법인(54개사)과 비상장법인(49개사)의 비중이 비슷했으며, 상장법인은 코스닥(41개사
전국 1천200여 종합주류도매사업자들의 이익대변단체인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를 이끌어 온 오정석 회장이 내달 임기를 마친다. 지난 2014년 중앙회장에 첫 당선된 오 회장은 2017년 재선에 성공해 지난 6년간 중앙회 선장 역할을 했다. 종합주류도매업계에서는 “오 회장 재임 6년이 중앙회의 최고 전성시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 꼽는 오 회장의 6년 성과는 ▶중앙회의 외연과 위상 업그레이드 ▶‘리베이트 고시’ 개정 ▶중앙회 사무국, 연구조직으로 탈바꿈 ▶‘주류발전포럼’을 창립해 업계 발전방안 공감대 형성 ▶종합주류도매면허 'T/O제 폐지' 요구 방어 ▶7년간 동결된 취급수수료 인상 등으로 요약된다. “국회의원들이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한다는 것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다.” 수도권 한 도매사업자는 중앙회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단적인 예를 들었다. 실제로 중앙회나 지방협회 정기총회에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와 지지발언을 한 것은 오 회장이 중앙회장에 취임하고부터다. 정기총회 등 각종 행사때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것만이 아니라 이번 리베이트 고시 개정과 같이 종합주류도매업계의 숙원사업이 생겼을 때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
오비맥주(대표·배하준)가 내달 1일까지 환경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1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랑'은 오비맥주가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다.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1기는 환경재단과 함께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한다. 또한 맥주의 기원과 역사, 종류, 음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해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오비랑은 환경과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서울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환경재단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비랑' 공식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인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오비랑'으로 활동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봉사시간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최우수팀과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비맥주 인턴과 환경재단 그린보트어린이선상학교 그린크루 지원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보해양조는 잎새주 모델로 송가인을 영입한 후 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해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해 12월 '국민가수' 송가인을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송가인이 잎새주 모델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송가인과 잎새주, 보해양조가 올라가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수도권과 영남 등 전국 각지에서 '송가인 소주 잎새주'를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소비자 문의가 쇄도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 모델로 송가인씨가 선정된 직후부터 전국적으로 보해양조와 잎새주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민과 송가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잎새주를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는 잎새주를 찾아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봄 한정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봄을 상징하는 초록과 핑크 의상을 입은 송가인 사진이 박스포장 겉면에 부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