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것이다. ERP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더존비즈온은 전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9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1천245억원의 매출액을 실현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5.9%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올 하반기 실적 전망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받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와 세무회계사무소의 약 200여만 수임고객사용 WEHAGO T edge를 시장 진출 전략으로 삼은 것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 여간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와 발포주 필굿(FiLGOOD)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산맥주의 소비촉진과 판매활성화를 위해 카스 맥주의 출고가를 패키지별로 약 4~16% 인하해 공급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내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맥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여름 성수기에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 혜택 증대에 초점을 맞춘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의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같은 기간 발포주 '필굿'의 가격도 355ml캔은 10%, 500ml캔은 41% 가량 낮춰 도매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에서 '색동나래교실'를 열고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산업에 대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은 현직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공항 직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봉사단'이 항공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펼치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방문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1976년도에 설립돼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갖춘 재외한국학교로 현재 6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진주현 선임기장, 이유미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산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비행 원리 ▲조종사 자격 및 시험 절차 ▲캐빈 승무원 업무 절차 ▲기내 방송 교육 등을 소개하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강사로 참석한 캐빈서비스3팀 이유미 부사무장은 "올해 처음으로 봉사단에 선발돼 자카르타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많이 떨리고 설레기도 했는데 이렇게 직접 해외에서 교민 청소년들을 만나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구청장·김삼호)과 함께 지난 20일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9 놀이대회 굴링픽'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 교육정책 '굴링'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굴링픽(굴링+올림픽)'은 폐타이어로 제작된 굴링을 이용한 예술놀이 대회로, '놀아야 산다'는 슬로건을 갖고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을 비롯, 9개 학교 학생, 학부모 및 대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굴링을 이용한 3개 영역/8개 종목별 경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축하무대 및 각종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대회 진행에 필요한 폐타이어를 전량 지원했다. 또한 대회 종합우승 학교 참여학생 30여명을 선발해 10월13일 영암국제자동차경기장 F1서킷에서 열리는 CJ 슈퍼레이스 7전 경기를 관람하는 '카레이서의 직업 강연교육과 모터스포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전대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분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수출이 부진의 늪에 빠져들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의 잠정 수출입 실적 분석 결과, 수출은 283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44.6억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 16.5일을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17.1억 달러로 16.2% 감소했다.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은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9.5%), 무선통신기기(7.2%), 가전제품(34.5%)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0.2%), 석유제품(△15.6%), 선박(△24.0%) 등은 감소했다. 수출국가별로는 베트남(8.7%), 싱가포르(0.9%)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으나, 중국(△19.3%), 미국(△5.1%), EU(△12.3%), 일본(△6.6%), 중동(△30.3%)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287억달러로 10.3%(33억달러)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7.7%), 승용차(18.7%)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33.7%), 기계류(△12.4%), 가스(△14.8%), 석유제품(△23.1%) 등은 감소했다. 중국(1.0%), 미국(3.7%), 호주(19.4%)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 중동(△32.3%), EU(△6.5%), 일본
펌뱅킹·가상계좌 서비스 제공…대금 지급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 제공 위한 사이버 지점도 런칭 (주)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JB금융그룹(회장·김기홍)과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2]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존비즈온은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 사용 기업과 더존ERP 사용 기업을 위한 맞춤형 뱅킹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JB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WEHAGO 사용 기업들이 기존 거래은행의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요 금융거래를 활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제공하고, 핀테크 업체들과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디지털 전략을 실효성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더존비즈온과 첫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향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WEHAGO에서 기업들이 각종 대금 지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
부산상공회의소(회장·허용도)는 지난 17일 우수 회원 기업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챔버 시네마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에서 우수회원기업 임직원 및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상의는 올해 130주년을 맞아 우수 회원기업들을 대상으로 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라이언 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선정했다. 특히 부산상의는 행사일과 라이온 킹의 한국개봉일을 맞춰 개봉 첫날 라이온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1천여명의 회원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이 모두 참여해 행사를 위해 준비한 4개 상영관이 가득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곤 부산상의 사무처장은 "지난 130년간 부산상의가 지역경제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회원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상의는 이번 챔버시네마 데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터미널(유·스퀘어)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에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기업 1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2] 금호터미널은 이로써 2010년 처음 고속버스터미널 부문이 신설된 이후 10년 연속 서비스 품질 지수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하는 'KSQI'는 신분을 숨긴 조사원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평가항목은 시설환경, 인사, 복장, 용모, 경청태도, 친절성 등 11개 항목이며, 금호터미널은 모든 서비스 환경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터미널은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기 위해 호남 최초의 아이맥스 영화관과 공연장, 대형서점을 유치하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 왔다. 또한 금호터미널은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기 위해 지난해 말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방송으로 제작하고 있다. 특히 올 3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유스퀘어TV'도 개설해 사투리 뉴스, 먹방, 로드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금
구미지역 6월 수출입이 큰 폭으로 동반 하락하며 수출 경기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6월 구미산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16억8천2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6억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0억7천6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기계류(20%), 화학제품(6%)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자제품(△20%), 광학제품(△28%), 플라스틱(△10%), 섬유류(△6%), 유리제품(△14%)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지역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유럽, 중남미을 제외한 중국, 미국, 동남아, 일본, 중동, 캐나다, 홍콩 등 대다수의 나라에서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섬유류(40%) 등을 제외한 전자부품(△25%), 광학기기류(△27%), 기계류(△25%), 화학제품(△23%), 비금속류(△22%) 등 모든 품목에서 줄어들었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주춤하면서 수출액도 감소했다. 17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6월 수출은 34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3% 감소했고, 수입은 14.2% 감소한 1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9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23% 감소하며 심각한 타격을 줬다. 기계와 정밀기기의 수출도 14.2% 줄어들었다. 수출국가별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동남아(18.3%↓), 중국(17.2%↓), 일본(14.1%↓), 미국(13.2%↓), 유럽(2.0%↓) 등 대부분 나라에서 감소했다. 수입 역시 주요 수입품목인 기계 및 정밀기계(28.4%↓), 화공품(18.6%↓)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전년 동월에 비해 미국을 제외한 일본, 중국, 동남아에서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지역 6월 수출은 5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4.8%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수출은 28억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0% 줄어들었다.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이 두자릿수 감소하며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5% 감소한 34억1천4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5% 감소한 31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3억3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9% 감소한 11억1천만달러, 수입은 4.3% 감소한 5억2천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8,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수송장비(3.8%).기계류(3.4%)가 증가했으며, 반도체(17.0%).가전제품(1.6%).타이어(15.0%)는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로는 기계류(15.6%).화공품(2.3%)이 증가했으나, 반도체(8.6%).가전제품(6.7%).고무(43.8%)가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12.4%).중남미(6.1%)는 증가했으나, 동남아(11.9%).중국(13.2%).EU(42.4%)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국(8.4%).일본(13.7%)이 증가했으나, 동남아(8.9%).EU(4.5%).미국(19.1%)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남지역
오비맥주(대표·고동우)는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치맥페스티벌에서 '갓 만든 맛'을 올해 축제의 주제로 정하고 시장에서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빨라 갓 뽑아낸 생맥주 맛을 항상 유지하는 카스의 매력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오비맥주는 치맥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카스 여름 캠페인 이름을 딴 '야스(YAASS) 라운지'와 즉석 판매 부스 '야스 펍(Pub)'을 운영하고 '카스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펼친다. 카스의 메인 브랜드 공간인 '야스 라운지'는 카스 맥주의 생산 공정을 벽화 형태로 구현해 소비자가 '갓 만든' 카스 생맥주를 마치 공장에 와서 마시는 것 같은 '체험형 라운지'로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 카스는 행사장 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맥주컵은 '생분해성 PLA컵'을 사용하고 '카스 텀블러'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용기 사용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19일과 20일에는 '루피', '나플라', '블루', '베이식' 등 인기 힙
KT&G(사장·백복인)는 캄보디아 낙후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을 짓고 도서를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2] KT&G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36명을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에 파견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캄보디아 씨엠립 주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 오지 지역으로, KT&G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7곳을 건립하고 낙후된 교실 보수 등의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 7월9일부터 진행된 올해 활동에서 대학생 봉사자들은 현지에 도서관 한곳을 완공후 도서관 기증식을 지난 16일 갖고 도서관에 비치될 캄보디아어 도서 500권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봉사자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기부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전통 놀이와 공작 수업으로 한국문화를 알렸다. KT&G 관계자는 "캄보디아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올해까지 1천1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KT&G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충북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의 수출 부진으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6.4% 감소한 19억1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7천1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0.4%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3억4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의 수출은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1.4%)은 증가했지만, 일반기계류(-0.8%), 화공품(-5.1%), 정밀기기(7.7%), 반도체(-16.8%)등 대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대만(34%)과 미국(30.7%), 중국(10.5%)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본(-3.5%)과 EU(-9.3%), 홍콩(-29.6%)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1.4%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전월대비 7%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42.3%), 반도체(26.5%), 유기화합물(7.3%)은 증가했지만, 기타수지(-6.8%)와 직접소비재(-7.7)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에서는 대만(76.9%)과 일본(54.1%), 중국(0.3%)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26.9%), EU(-28.2%), 홍콩
지난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 수입이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전세관(세관장·임병철)에 따르면, 6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71억2천19만달러, 같은 기간 수입은 2.6% 감소한 33억3천111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5.8% 감소한 37억8천908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다. 6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전월 대비 11.7% 줄어들며 경고등이 켜졌다. 화공품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1.8% 줄어들었다.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베트남을 제외하고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대만,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감소했다. 특히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7%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수입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화공품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연료, 철강재, 기계·정밀기기, 전기·전자기기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카타르, 멕시코, 쿠웨이트로의 수입은 증가했으나,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