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북미 러버뉴스에서 선정한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는 북미(미국&캐나다)에 위치한 고무 생산 및 가공 등 관련 업체(15명 이상의 근로자 보유) 약 1천여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기업의 측면에서 직접 느낀 경험 및 태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 자격을 갖춘 조직을 뽑는다. 해당 조사를 진행한 러버뉴스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계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고무 저널, 플라스틱 뉴스, 타이어 비즈니스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내 이슈를 다루는 유력 언론 매체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설립됐으며 미국시장에 맞는 제품의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장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북동 오하이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지역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3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개최한 '대구·경북 경제포럼'에서 공개된 대구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대구의 자영업 채무자는 15만1천명으로 2019년 4분기 10만명과 비교해 51.1% 증가했다. 부채 총액도 55조9천억원으로 2019년 40조8천억원보다 36.9% 늘었다. 같은 기간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수도 10만여명에서 15만천여명으로 증가했으며, 금융기관별로는 비은행권 대출 비중이 30.7%에서 33.2%로 커졌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비중이 78.6%에서 80.6%로 확대됐다. 영세 자영업자 증가로 서비스업 1인당 부채는 2019년 분기말 3억7천만원에서 2022년 3분기말 3억4천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취약 자영업자(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저신용인 경우) 비중이 부채총액 기준 7.4%에서 7.7%로 늘었고, 이들 중 저소득자 비중이 60.4%에서 74.8%로 높아졌다. 저소득 자영업자는 업황 악화로 자금조달 필요성이 커져 다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관계자는 "대구 자영
삼일PwC는 지난 4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식목일 기념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용산구에 위치한 기업 16개 기업, 임직원 11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봉사자들은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앞 역 일대 300㎡ 규모의 면적에 자산홍 4천800주를 심었다. 이 공간은 추후 용산구에서 운영하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자로 참여한 삼일PwC 김준석 회계사는 “나무 심기 활동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고 있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일PwC는 2008년 회계컨설팅 업계 처음으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교육 및 관련 시설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 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로 청년 직무 멘토링, 쪽방촌 물품 나눔,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기업집단 10곳 중 8곳 "최근 5년간 공시부담 늘어" 가장 부담되는 공시의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지난 5년간 늘어난 공시의무에 업무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76개 공시대상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기업 공시의무 부담실태 및 개선과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1.6%는 지난 5년간 공시부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주 많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기업이 29.0%, 다소 증가했다는 기업이 52.6%였다. 2020년 공정거래법에 국외계열사 공시의무, 공익법인 공시의무가 각각 도입된데 이어 지난해 하도급법에 하도급대금 공시의무가 신설되는 등 기업들의 공시부담도 커졌다. 앞으로 공시 부담이 어떻게 변화할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73.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1.8%였다. 76개 대기업집단은 가장 부담되는 공시의무로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31.6%), 기업집단 현황 공시(25.0%), 하도급 대금 공시(14.5%), 자본시장법상 공시(13.1%), 국외계열사 공시(7.9%), ESG 공시(7.9%) 순으로 꼽았다. 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DGB대구은행을 찾아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DGB대구은행은 이날 대구 수성구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조6천억원 규모의 서민금융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9천900억원 규모의 개인차주 지원과 6천47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경영 컨설팅 확대 등 비금융 지원방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 상품인 ‘햇살론뱅크’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 167억원에서 올해 3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채널로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고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해 저신용·저소득자 지원도 강화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올해 1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목표로 작년 0.5%포인트 이자 감면에 이어 올해 신규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한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개인차주를 대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가계신용대출 신규 최대 1.0%를 인하한다. 이같은 개인차주 지원은 9천900억원 규모로 실시되며 약 80억원의 금융비용 감면이
내년부터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제출하는 공시 중 중요정보에 대해 국문공시 제출 후 3일 내에 영문공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부터 시행 예정인 영문공시 의무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와 관련 규정(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외국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에 포함된 영문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대규모 상장사부터 시장에서 필요한 중요 정보를 중심으로 영문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고, 영문공시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영문공시 의무화는 2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1단계(2024년~2025년)는 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외국인 지분율 5% 미만인 경우 제외) 또는 외국인 지분율 30% 이상(자산 2조원 이상 10조원 미만) 코스피 상장사가 대상이다. 대상항목은 거래소 공시(주요 경영상황 공시) 중 결산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사항이다. 2단계는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한다.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항목은 거래소 공시(1단계+α)에 더해
㈜더존비즈온은 한덕수 국무총리 및 정부 관계자가 30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강원도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혁신 성과를 현장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강원도 특별자치위원회 민간위원),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규제샌드박스 강원특별자치도’란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의 역할 및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규제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의료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연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원도 규제개선 우수 성과로 소개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강원도가 정밀의료산업 메카 육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더존비즈온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 10곳과 대웅제약 등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 확정 본문, 비상장사도 3분기 보고서부터 의무화 주석, 개별자산총액 2조원 이상부터 내년 시행 5천만원 미만 법인 주석 작성 부담 완화방안 마련 예정 올해부터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공시되는 상장사, 비상장사의 재무정보가 국제표준(XBRL) 데이터 기반으로 전면 개편된다. XBRL는 기업 재무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재무공시 선진화 추진T/F 논의를 통해 XBRL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XBRL 재무제표 제출 의무가 사업보고서 제출 비상장법인(IFRS 적용법인으로 한정)까지 확대된다. 다만 제출인의 공시 작성 부담 등을 고려해 비상장법인은 재무제표 분문만 XBRL 공시제도를 적용한다. 적용시기는 작성 난이도,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XBRL 재무공시제도를 재무제표 본문, 주석 순으로 순차 적용한다. 우선 3분기 보고서(11월14일까지 제출)부터 상장법인,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본문의 XBRL 재무공시가 의무화된다. 적용대상은 유가증권·코스닥 상장법인(금융업 포함),
오비맥주, '한맥' 대대적 업그레이드 출시 오비맥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한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지난 2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는 업그레이드 한맥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오비맥주 한맥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업그레이드된 한맥을 가장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 일명 ‘스무스 헤드 리추얼’을 직접 시현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한맥의 스무스 헤드 리추얼은 먼저 잔을 기울이고, 컵의 3분의 2 지점까지 낙차를 주며 따른다. 이후 잔을 수직으로 세우고 끝까지 따른 다음, 거품이 쫀쫀해질 때까지 약 10초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를 수직으로 따르면 부드럽고 봉긋한 거품이 완성된다. 올해 한맥은 최상의 부드러운 라거로,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가 미처 놓쳐왔던 부드러움을 되찾고자 ‘대한민국을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한맥은 제품 패키지 변경과 거품지속력 향상으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제품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
공정위,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가맹점 수 33만5천298개…6만4천813개↑ 2021년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전년 수준 머물러 프랜차이즈 업체의 점포 수가 30만개를 넘어섰다. 창업전선에 나온 자영업자들이 초기 정착 리스크가 적은 프랜차이즈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제자리걸음으로, 특히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종인 치킨·한식·피자 업종의 2021년 가맹점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2%, 6.0%, 6.5%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 수는 8천183개, 브랜드 수 1만1천844개, 가맹점 수 33만5천298개로 2021년 대비 각각 11.5%, 5.6%, 24.0% 증가했다. 특히 가맹점 수는 2021년보다 6만4천813개나 늘었다. 공정위는 “한식업종, 가맹택시사업 등 운송업종, 편의점 업종 등에서 가맹점 수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전체 가맹점 수가 평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천만원으로,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을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0.1% 하락 설비투자도 6.4% 감소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설비투자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0.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BSI와 주요 거시 지표간의 관계분석과 시사점’을 통해 기업들의 경기전망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달 전경련 BSI(이하 BSI)는 93.0으로 지난해 4월(99.1)부터 13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13개월 연속 부진은 2021년 2월 이후 처음이다. □ 종합경기 전망 추이 전경련은 1996년 2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자료를 토대로 부문별 BSI(종합·투자·수출)와 경제성장률, 설비투자증가율, 수출증가율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실물 경제지표와 모두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SI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변수는 경제성장률이었으며, 뒤 이어 설비투자증가율, 수출증가율 순이었다. 전경련은 1996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의 분기별 BSI 자료와 1996년 2분기에서 2022년 4분기까지의 분기별 거시자료를 이용한 3개의 시계열
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팀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멘토링과 레이싱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메인 드라이버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트레이너 지원 등이 제공되며, 실전 주행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식 주행 성능 테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금호타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버전의 레이싱 타이어를 테스트를 통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에 메인 드라이버와 함께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후원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클래스에 출전했던 송영광 선수가 선발됐다. 송영광 선수는 2019년도 카트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이후 2021년 최연소 나이(17세)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1에 데뷔하며 유망주로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 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27일 하이트진로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등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 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순천과 대구, 울산, 청주, 광양 등 두꺼비 서식지의 로드 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시는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 두꺼비 로드 킬 방지를 위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 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로드 킬을 당하는 두꺼비가 늘면서 매년 개체 수는 줄고 있다. 특히 두꺼비 산란 시기인
하이트진로는 올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전라남도 산간지역 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전남소방본부에서 산불방지예방 캠페인을 위한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목보일러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하이트진로는 2021년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북·전북지역, 올해 전남지역에서 산불 방지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시설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전라남도 지역 977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시설인 △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가구 포함해 총 2천900여 가구에 화재안전시설이 전달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강원지역 1천여 가구에 간이 스프링클러를 지원해 3건의 산림 화재를 예방했다”며 “화재안전시설 설치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의 협업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페이 사용자는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제품 주문을 위해 ‘일반결제‘를 클릭하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생성되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달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