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두껍라운지는 2019년 시작해 부산, 전주,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 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식음료(F&B)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酒)류와 예술간 융합을 통해 소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반브레이크의 메인 게스트인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 판매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는 제이슨 네일러가 대형 두꺼비 조형물에 현장에서 직접 페인팅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예술 문화 축제의 장에서 진로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주브랜드로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잠재력을 지닌 진로
발행회사, 유보 가상자산 보유·사용정보 공시해야 가상자산 보유 상장사, 장부금액·시장가치정보 기재 회계처리 감독지침도 제정·공표 발행회사 매각한 가상자산, 의무 완료 전엔 '부채'로 인식 정부가 가상자산 거래·보유 정보를 투명·상세하게 공개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한다. 또한 그간 불투명했던 가상자산 회계처리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회계처리 감독지침도 제정·공표했다. 금융당국은 11일 가상자산 관련 거래별 회계처리에 대한 감독지침 및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주석공시를 의무화하는 회계기준서 개정 등 가상자산 관련 회계·공시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감독지침에 따르면, 가상자산 발행자는 앞으로 판매 목적이라면 수익기준서(K-IFRS 제1115호)를 적용하고, 의무를 모두 이행한 이후에 가상자산의 매각대가를 수익으로 회계처리해야 한다. 의무를 완료하기 전 회사가 수령한 대가는 부채로 인식해야 한다. 이와 관련,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행회사에게 부여된 의무의 범위를 사후적으로 임의 변경해 부채로 인식한 매각대가의 수익 인식시점을 앞당기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한 가상자산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출된 원가는 무형자산으
오비맥주는 발포주 브랜드 ‘오엠쥐’가 ‘오엠쥐 쏘굿’을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엠쥐 쏘굿’은 기존 출시된 오엠쥐에 비해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이 돋보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다. 300㎖캔 6개입 번들로 판매하며, 가격은 1개당 1천원 꼴이다. 신제품 패키지는 브랜드 마스코트 ‘OMG 랄라베어’와 함께 브랜드 상징인 노란색 바탕에 시원한 파도를 표현한 파란 물결무늬를 더해 오엠쥐 쏘굿만의 상쾌함을 강조했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발포주 등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확대됨에 따라 더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했다"며 "무더운 여름 오엠쥐 쏘굿과 함께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박현주 회장 일가가 지분을 가진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징금 44억원을 두고 미래에셋그룹과 벌인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고등법원(제6-2행정부 재판장 위광하, 주심판사 홍성욱)이 지난 5일 8개 미래에셋 계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위 승소 판결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0년 9월18일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지분 91.86%를 보유한 미래에셋컨설팅의 골프장과 호텔에 대한 거래를 사실상 강제해 총수 일가가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3억9천100만원을 부과했다. 미래에셋 계열사들과 미래에셋컨설팅 간에 2015년부터 3년여에 걸쳐 총 430억원에 달하는 내부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430억원은 블루마운틴CC 및 포시즌스호텔 해당기간 전체 매출액(1천819억원) 중 23.7%에 달한다. 미래에셋 8개 계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2020년 12월11일 서울고등법원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고등법원은 그러나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합리적 고려·비교
국내 빅4 회계법인 중 한 곳인 삼정회계법인의 지난해 매출이 8천401억원을 기록했다. 1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정회계법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8천4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 7천600억원보다 791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전전기 증가 폭(1천408억원)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비중(55.4%)이 가장 큰 ‘경영자문’은 4천6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6억원 늘어났다. ‘경영자문’ 매출액이 이처럼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에서 55.4%로 떨어졌다. ‘회계감사’ 매출액은 2천444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9.1%로 나타났다. 전기보다 297억원 가량 늘었다. ‘세무자문’ 매출은 1천30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를 5억원 이상 받은 이사의 수는 40명이며, 김교태 대표이사는 27억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정회계법인 직원 수는 공인회계사 2천125명을 포함해 4천205명으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엄(한팀의 선수 두명이 시상대에 오름)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창욱 선수는 4라운드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CJ슈퍼레이스 데뷔 후 처음으로 '밤의 황제'에 등극했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개막전에 이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또한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2·3라운드 연속 우승에 따른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떠안고 6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래 1∼4라운드(1·4라운드 이창욱 선수, 2·3라운드 이찬준 선수)를 모두 석권하며 '팀 랭킹포인트' 150점을 쌓아 2위 팀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또한 이찬준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각각 1·2위를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지난 6일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결정하게 된 경과와 시중은행으로서의 지향점, 기대효과 등을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3월 초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에서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검토 결과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급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는 불합리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더 두터운 지원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돼 시중은행 전환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 아울러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더라도 대구에 본점을 두는 것은 변함없으며,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 은행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세 가지(지역 상생, 중소기업 상생, 핀테크 상생) 방안을 제시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앞으로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컨설팅사와 협업해 시중은행으로서의 혁신적인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환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3분기 RBSI '77'…1Q 64→2Q 73→3Q 77 경기회복 불확실성 지속에 여전히 기준치 하회 꽁꽁 얼어붙었던 소매유통업 체감경기지수(RBSI)가 2분기 연속 상승했다. 금리·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소매경기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금리·물가로 가계의 소비 여력이 약화돼 소비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해 기준치(100)을 크게 하회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체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7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태별로 살펴보면, 대형마트가 87에서 93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보였다. 가계 소비여력 약화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지만 식료품은 줄이기 힘든 필수재라는 점과 고물가로 외식을 줄이고 집밥을 찾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기부터 준비해 온 먹거리, 체험형
공정거래위원회는 Qoo10 Pte. Ltd.(이하 ‘큐텐’)의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의 주식 취득을 통한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큐텐은 지난해 티몬을 인수한데 이어 인터파크커머스, ㈜위메프를 줄줄이 품으며 국내 오픈마켓 및 해외직구 사업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앞서 큐텐은 지난 4월 인터파크커머스의 발행주식 100%를 취득하고 5월16일 기업결합을 신고했으며, 3일 뒤인 5월19일 위메프 발행주식 86%를 취득하고 6월16일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국내 오픈마켓, 해외직구, 배송서비스시장 등을 중심으로 시장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미미하다고 판단해 기업결합을 조건 없이 승인했다. 오픈마켓 시장에 네이버, 쿠팡 등 다수 상위 사업자가 존재하고 다수 사업자간 상품 구성·가격·배송 기간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기업결합으로 가격인상이나 담합이 증가될 가능성이 미미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이번 결합 후 이들 회사의 합산 점유율이 8.35%에 불과한 점도 고려했다. 이와 관련, 티몬의 오픈마켓 점유율은 4.60%이며, 인터파크커머스는 0.85%, 위메프는 2.90%이다.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최근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에 합의하며 AC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AC 밀란의 CEO 조르지오 플라니, 영업이사 마이켈 오에틀, 엠버서더인 프랑코 바레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23년 7월)부터 2027/28년까지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총 19회 우승한 전력이 있으며 유럽 축구연맹(UEFA)챔피언스 리그 우승 또한 7회를 차지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AC 밀란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특권 외에도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또한 AC 밀란과의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정정횟수 379회…전년 대비 31회↓, 감소세 전환 재무제표 본문 273회, 주석 80회, 감사보고서 본문 26회 順 재무제표 본문 정정 비중, 상장회사 72%·비상장회사 43.5% 지난해 중 감사보고서를 정정한 상장회사는 131곳으로 전년보다 29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정정횟수도 379회로 31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22년 중 상장회사의 감사보고서 정정현황 분석 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회사 2천569곳 중 131곳(5.1%)이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29곳(1.3%p) 감소한 것이다. 2021년에는 상장사 2천487곳 중 160곳(6.4%)가 감사보고서를 정정했다. 코스닥상장회사가 8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33곳, 코넥스 상장회사 11곳 순이다. 상장회사의 감사보고서 정정횟수는 총 379회로 전년 410회 대비 31회(7.6%) 감소했다. 이는 전체 외부감사 대상회사 감사보고서 정정횟수 1천381회의 27.4% 수준이다. 회사유형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정정 횟수는 98회로 전년 169회 대비 크게 감소한 반면, 코스닥 상장회사 정정 횟수는 259회로 전년 227회
경영에 지배적 영향력 행사 등 5개 판단기준 마련 기업집단 동일인 확인 결과 이의제기 절차 신설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동일인(총수) 판단기준에 대한 지침을 마련했다. 동일인 판단기준에 대한 명문화된 규정이 마련된 것은 1986년 대기업집단 제도 도입 이래 37년만에 처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일인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에 대한 지침’ 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7월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정안은 기업집단 시책의 준거점이 되는 동일인을 판단하는 기준 5가지를 마련하고, 2021년부터 실무적으로 운영돼 온 '동일인 확인 절차'를 명문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동일인 확인 결과에 대해 기업집단의 이의제기 절차도 신설했다. 동일인 판단 기준은 △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 △기업집단의 최고직위자 △기업집단의 경영에 대해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자 △기업집단 내・외부적으로 대표자로 인식되는 자 △동일인 승계 방침에 따라 기업집단의 동일인으로 결정된 자 등 5가지다. 특히 기업집단 최상단회사의 최다출자자를 판단할 때 최다 출자자가 국내외 계열회사 또는 기관투자자인 경우 최상단회사에 대한 직・간접 지분을 합산했을 때 자연인 중 최다출자자도 기
BDO성현회계법인(이하 성현회계법인)은 사원총회를 통해 신규 파트너로 감사본부 나상원, 세무본부 감정훈, 신형욱, 김효영, 내부회계전문가 이현진, ESG센터 정종철 등 6명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소속 한국공인회계사에 한해 파트너로 선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파트너 영입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성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에서 김효영 세무사와 이현진 미국공인회계사(AICPA)를 파트너로 선임하고 대형회계법인 경력의 감정훈 회계사를 신임파트너로 영입했다. 또한 올해 두 명의 여성 파트너를 추가로 영입해 성현회계법인의 여성 파트너는 총 6명으로 늘었다.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에서는 능력 뿐만 아니라 다양성(성, 자격 여부, 외부영입)을 고려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며 “인재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법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을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양시설을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본격 운영하면서 지난 5월 그랜드 오픈의 열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것이다. 강아지숲의 여름 시그니처로 기대되는 네이처풀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의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고려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강아지숲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춘천의 청정 숲 한 가운데 위치해 해외 휴양지와 같은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먼저 자연과 어우러진 두 개의 대형 풀장은 수심이 얕은 구역부터 최대 수심 1.2m의 깊은 구역까지 마련돼 있어 반려견의 체중과 물에 대한 친밀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물놀이가 가능하며 반려견의 안전을 고려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이용하는 날이 구분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견과 보호자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등 물놀이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대형 풀장을 따라 흰 차양막이 드리워진 방갈로, 선베드, 파라솔 등이 배치돼 있
앞으로 상장회사가 정관에 추가한 신사업은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발표한 ‘미래성장 신규 사업 공시 심사 및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 후속조치로 공시서식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된 서식에 따르면, 정기보고서에 별도 서식을 신설해 정관에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경우 사업추진 경과 등을 의무 기재해야 한다. 이는 정관에서 추가한 사업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것으로 관련 진행 상황은 주주⋅투자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공시 작성대상은 최근 3사업연도 중 회사정관에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모든 사업이며, 사업보고서 및 반기⋅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해야 한다. 공시내용은 최근 3사업연도 중 정관상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내역을 명시하고, 회사의 실제 사업 추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사업목적별로 사업개요, 추진현황, 추진관련 위험, 기존사업과 연관성, 향후추진계획을 포함해 기재해야 한다. 추진내역이 없는 경우에도 미추진 사유 및 배경을 기재하고, 회사의 실제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1년 이내 추진계획 존재 여부와 추진예정시기를 담아야 한다. 금감원은 이번 개정 공시기준은 오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