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맥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재해 구호용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5만캔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B워터 기증행사를 열었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 과정의 까다로운 정수 과정과 검사자의 관능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한 양조용수에 탄산을 가미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 OB워터를 포장하는 물류용 필름 사용량도 대폭 줄였다. 15만캔 중 10만캔은 팔레트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물류포장용 비닐 랩) 대신 미끄럼방지 특수접착제를 적용했다. OB워터 10만캔을 미끄럼 방지 특수접착제로 고정해 스트레치필름 사용량 755m를 절감했다. 오비맥주는 매년 재해구호를 위해 OB워터를 생산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재해구호협회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시 적시에 구호물품을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회장 승진은 지난 2012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후 10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이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KT&G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KT&G 타워에서 통일문화연구원과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KT&G 한국어학당’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KT&G 한국어학당’을 내년 3월에 개관하고, 프로그램 기획과 지역 홍보 등 어학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KT&G는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현지 고려인들과 카자흐스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류문화 전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의 후손 십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어 교육 등 한류문화 확산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며 “이번 카자흐스탄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
육상트랙(필드) 부문에 심현우⋅노경민 선수 참가…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골든블루(대표이사⋅김동욱)는 지난 19~2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심현우⋅노경민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개, 시범 2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골든블루는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돕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심현우, 노경민 두 선수가 참가했다. 심현우 선수는 육상트랙(남자 부문) 100⋅200⋅400m와 400m 계주 등 4개 종목에 참가해 압도적인 실력으로 400m 계주 금메달과 400m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노경민 선수는 육상필드(남자 부문)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 참가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원칙 아래 지역사회, 어
연결기준 전년 동기比 매출 0.1%, 영업이익 33.2% 감소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774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33.2% 감소했다. 더존은 3분기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견실한 수주실적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이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시장경기 악화, IT업계 인력난에 따른 용역서비스 제공 지연 등과 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을 위한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와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더존은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신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기업의 IT투자가 차츰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이 다시 체결되는 등 수익성 확대 요인이 뚜렷한 만큼 향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 산업계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 니즈와 맞물리며 출시 2년차를 맞은 ‘Amaranth 10’이 안정적으로 수익창출 기조를 이어가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진출국가가 30개국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릴’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 지 2년여만이다. KT&G와 PMI는 2020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3개국에 ‘릴’을 선보였다. 이후 유럽‧중앙아시아‧중앙아메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작년에만 19개 국가에 추가로 ‘릴’을 출시했다. KT&G와 PMI는 올해도 보스니아, 레바논, 포르투갈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다. 이달 19일(현지시간) 라트비아에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을 출시해 총 31개국 진출을 달성했다. KT&G의 글로벌 외연 확장 순항은 국내시장 성공요인으로 꼽히는 기술차별화 등이 배경이다. KT&G는 차세대 전자담배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했다. 이는 특허 등 지적재산권 증가로 이어져 2017년 84건에 불과했던 KT&G의 특허출원 건수는 지난해 1천1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외 전자담배 시장확장을 통한 KT&G의 판매량 증대가 가속화되면서 이에
대구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고환율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초 1천180원대이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천440원대까지 치솟은 데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2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6~7일 대구 수출입 제조업 1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율 상승 영향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1.7%는 고환율로 인해 원자재 단가 인상, 대금 결제시 환차손 발생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비용 부문에서는 응답 기업 전체 10곳 중 8곳(80.9%)이 증가한다고 답했고 평균 9.0%의 비용이 증가했다. 생산비용 증가의 주원인으로는 해당 기업의 95.8%가 ‘원자재비 부담 증가’(95.8%)를 꼽았는데 직접 수입하지 않는 기업도 수입된 원자재 국내 구입비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 뒤를 이어 유류비 증가 등에 따른 ‘물류비 증가’(52.1%), ‘해외 법인 및 지사 관련 비용 증가’(3.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문제는 상승한 생산비용을 제품 가격에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비율이 42.7%였으며 1~25%정도 일부 반영하는 기업도 37.5% 그쳤다. 전체 응답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 당시 올해 환율 전망치는 평균 1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사진>’의 출고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월 최고급 원료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해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10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되며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출고 재개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매장 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내 면세점을 시작으로 전국 공항 면세점에 입정 및 기내 판매 예정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 쌀을 100% 사용했다.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를 담고, 매 증류과정에서 초기와 말미의 원액을 과감히 버리고 풍미가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차별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 30도, 용량은 700ml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1924 헤리티지 재출고를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대한민국을
하이트진로가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3년만에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부영리조트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 하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10가구와 하이트진로, 소방청, 소방동우회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로 진행한 이번 힐랭캠프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소통하고, 유자녀들이 순직한 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가족들은 캠프 기간 동안 심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가족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소통프로그램과 강연,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분들이 어려움을 서로 털어놓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의 지속적인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사회적 관심을 형성하여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
천지세무법인이 'VM(드러내기 경영)'과 '위하고T'를 토대로 매출 300억원 목표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천지세무법인은 박점식 회장과 최기남 대표이사가 이끄는 곳으로, 세무사계에서 대표적인 혁신기업이자 IT경영 선도기업으로 이름나 있다. 자체 '전산정보센터' 운영, '스마트오피스 시스템' 도입, 감사경영 도입,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명 등은 모두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천지세무법인의 자랑거리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온 올해, 천지세무법인은 성장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도입한 'TBVM'(Thanks Based Visual Management, 감사 기반의 드러내기 경영)이 서서히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달 본사와 전국의 모든 지사에 더존비즈온의 '위하고T' 플랫폼을 도입해 컨설팅 고도화 채비를 마쳤다. 천지는 VM과 위하고T 플랫폼을 통해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거기에 걸맞는 질적 성장까지 이룩함으로써 2024년 매출 300억원이라는 목표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고객엔 성공 파트너, 직원엔 행복한 직장…'VM'으로 실현 세무법인 상황에 맞게 '고고고 천지'로 재구성 도입 천지가 지난 2019년 VM을
충북지역 9월 무역수지가 반도체와 화공품의 수출 호조로 21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9월 수출은 31억2천만달러, 수입은 9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9억9천800만달러), 화공품(9억3천만달러), 전기전자제품(4억3천400만달러)가 수출을 견인했다. 정밀기기(7천200만달러)와 정보통신기기(1억8천200만달러), 일반기계류(9천만달러)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미국, EU, 일본, 호주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만달러), 직접소비재(4천300만달러), 기계류(3천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유기화합물(4천800만달러)과 기타수지(3천900만달러)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과 중남미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미국, 동남아, EU, 일본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감원, 감사인 지정결과 1천498곳 사전통지 주기적 지정 665곳, 직권 지정 833곳 현대차, SK이노베이션, LG 등 상장사 166곳과 소유경영미분리 대형비상장사 63곳 등 229곳이 외부감사인 주기적 지정대상에 신규 지정됐다. 주기적 지정제도는 6개 사업연도 연속 외부감사인을 자유선임한 상장사(코넥스 제외) 및 소유·경영미분리 대형 비상장회사의 다음 3개 사업연도 외부감사인을 증선위(금감원)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금감원은 주기적 지정 등 신외감법에 따른 감사인 지정 결과를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각각 사전통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전통지 대상은 주기적 지정 665곳, 직권지정 833곳 등 총 1천498곳이다. 전년 동월 대비 80곳 줄었다. 이 중 607곳은 올해 지정사유가 신규 발생한 회사이며, 891곳은 전년 발생 지정사유에 의한 2년차 이상 연속 지정회사다. □ 2022년 10월 사전통지 현황(단위: 사) 구분 상장 비상장 합계 신규 연속 소계 신규 연속 소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세계 3대 맥주 기업 몰슨 쿠어스와 손잡고 이달부터 미국 프리미엄 라거 맥주 ‘쿠어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어스’는 1873년 탄생해 현재까지 14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몰슨 쿠어스의 대표 맥주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맥주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도수 4도인 쿠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신선함이다. 가벼운 단맛과 부드러운 과일 향 그리고 적당한 탄산감으로 이뤄진 쿠어스 특유의 신선함은 음식,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려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또한 쿠어스는 자체 콜드 필터(COLD-FITERED) 기술로 탄생한 옅은 황금빛 광채를 통해 로키산맥의 겨울이 주는 시원함과 맥주의 신선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제품 라벨에 변온잉크(온도에 따라 색이 변함)를 사용해 최적의 온도가 되면 회색 빛깔의 로키산맥 이미지가 푸른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이 가장 신선하게 맥주를 음용할 수 있는 상태를 알려준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쿠어스’는 풍부한 청량감과 함께 다른 맥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원함을 맛과 향으로 담아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제품 판매 채널
하이트진로는 최근 미국 코스트코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을 입점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미국 소주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7.4% 증가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동안 가정시장을 강화, 주요 유통 채널을 공략해왔다. 지난 5월 코스트코 뉴욕 매장 첫 입점을 시작으로 10월 뉴욕,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켄터키 등 17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4종(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을 입점했다. 올해 안에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5개 매장에도 입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 입점에 앞선 지난 2019년에는 미국 8위 유통업체인 타겟(Target) 입점에 성공, 지난해부터 매장 확대를 본격 추진해 타겟 캘리포니아 LA 지역 15개 매장에서 현재 과일리큐르가 판매 중이다. 소주 세계화와 현지화 확대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주요 쇼핑 채널인 대형마트의 입점 매장 수를 늘리고 과일리큐르를 통한 레귤러 소주 입점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경제 규모 세계 1위이자 다민족,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의 성공은 소주 현
오비맥주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카스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스는 2014, 2018 월드컵에 이어 올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스폰서 브랜드다. 이번 넘버 카스 패키지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맥주 기호와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월드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넘버 카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 예능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이달 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축구를 주제로 한 방송 콘텐츠나 팝업 형식의 ‘카스 펍’ 등 넘버 카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