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금융자산 규제·수사대응 센터와 유기적 협력 법무법인 율촌은 검찰의 조세범죄 수사 강화 기조 대응을 위해 조세 및 형사분야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조세형사대응센터’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은 올 하반기 ‘조세범죄 합동수사단’을 신설하고 조세‧관세포탈, 역외탈세, 해외불법재산 형성 등의 탈세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율촌 조세형사대응센터’는 조세형사·쟁송·자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 조세범칙조사부터 수사·공판 단계까지 단계별로 역량을 집중해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센터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조세 사건을 수사한 김경수 변호사(17기)가 맡았다. 김 변호사는 특별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법연수원 등에서 ‘특별수사사건 사례연구’ 등의 강의를 했으며 율촌에 합류한 후 송무부문 형사팀장으로 조세형사 업무를 다수 수행한 조세 전문가다. 김학석 변호사(21기), 안범진 변호사(26기), 전영준 변호사(30기), 박하영 변호사(31기), 한원교 변호사(31기), 최재혁 변호사(32기)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도 포진했다. 김학석 변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에 나선 순하리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지난해까지 37개 국가에 진출, 총 419억원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딸기, 순하리 블루베리 등 8개 수출 전용 제품을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3개년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연평균 45%), 중국(연평균 49%), 베트남(연평균 102%), 필리핀(연평균 271%)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SNS, 현지 프로모션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시작하는 동시에, 주요 상권에서 음용을 유도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제품, 새로운 수출시장에 대한 도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 임원 성과급 1천83억원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임원들은 성과급으로 1천8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성과급을 받은 국내 4대 시중은행 임원은 총 1천47명으로 집계됐다.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억4천만원, 국민은행 299억원, 신한은행 254억원, 하나은행 183억원 순으로 많았다. 성과급을 받은 은행별 임원은 우리은행이 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238명, 국민은행 218명, 하나은행 136명으로 나타났다. 임원 개인별로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은 곳은 국민은행으로, 지난 2020년 한 임원이 12억원을 수령했다. 같은해 우리은행 임원은 최대 6억1천만원, 하나은행 임원은 최대 5억원, 신한은행 임원은 최대 3억1천만원을 받았다. 한편 해당기간 4대 시중은행들이 취급한 신규대출 금리는 점차 상승하고 있었다.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은행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었다. 국민은행은 2020년 가계 신용대출 고정금리가 3.27%에서 2022년 5월 4.72%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신용대출 변동금리는 2.7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총 2천886개 최근 3개월간 새 계열사를 가장 많이 편입한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은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7월 발생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내용을 2일 공개했다. 대기업집단(76개)의 소속회사는 2천886개로, 석달간 35개 집단이 71개를 편입하고 28개 집단이 71개를 제외해 숫자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 기간 신규 편입 회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카카오로 8개였으며, 한화 5개, 코오롱 4개, KG 4개 순이었다. 반면 계열사를 제외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엘지 12개, 카카오 10개, 금호아시아나 7개 순이었다.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32개, 분할 8개)이 가장 많았고 지분취득(26개)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계열 제외 사유는 독립경영인정(27개), 흡수합병(16개), 지분매각(13개), 청산종결(8개)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올 상반기 불공정 거래사건 36건 조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6건, 부정거래 5건 등 검찰 고발·통보-개인 55명·법인 11곳 과징금-1명·29곳, 과태료-11곳, 경고-1명 코스닥 상장사 자금 조달담당 임원인 A씨는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 계획을 결정하고 주간사 미팅에 참여하는 한편 다른 임원인 B씨, C씨, D씨가 있는 임원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 정보를 공시하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본 A씨, B씨, C씨, D씨는 공개 전에 보유하고 있던 3억원의 주식을 매도해 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자본시장법 제174조) 혐의로 A씨를 고발하는 한편, B씨, C씨, D씨를 수사기관 통보조치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공시위반 주요 조치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증선위는 올해 상반기 중 총 36건(증선위 의결안건 기준)의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개인 57명, 법인 51곳을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건이 6건, 부정거래 5건, 시세조종 4건, 시장질서 교란행위 1건, 공시의무 위반 15건, 공매도
카스 프레쉬, 올 상반기 가정시장 점유율 1위…41.1% 오비맥주와 카스가 올해 상반기(1월~6월)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는 판매량 기준 5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2.6%) 대비 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인 ‘카스 프레시’는 브랜드별 순위에서 41.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3.1% 포인트 성장한 실적이다. 카스는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의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 카스 프레시와 더불어 ‘카스 라이트’,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가 맥주 가정시장 판매량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돌아서며 가정시장의 중요성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업계를 이끌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9일 대형 밴 차량 전문 업체인 밴코리아와 스마트 타이어 및 관련 서비스인 ‘타이어 토털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MOU를 통해 기아 카니발 차량에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를 납품하는 한편,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타이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상문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상무, 김기운 금호타이어 특성연구담당 상무, 정무열 밴코리아 사장, 박정진 밴코리아 부사장 등 금호타이어 및 밴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제스티X 솔루스’는 타이어 내부에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 밴코리아의 고급 밴 차량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상태 신호 등을 측정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교체 시기, 공기압 보충 알림과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해 사전에 사고 예방과 더불어 연비 및 타이어
하이트진로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하고 3번의 증류를 거친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을 담은 제품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해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단일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일반적인 증류식 소주와 달리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매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최고의 풍미를 살렸다.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고 주류회사의 양조 기술력이 집약된 증류식 소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에 오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금융산업 관련 제도가 시대 및 기술 변화와 발맞출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최현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최현만 위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메타버스, NF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이 등장하면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긴축에 나서면서 금융기업들은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도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로도 미래 어젠다 발굴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이하 KBC)는 캐주얼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협업한 수제맥주 ‘커버낫 서퍼맨 라거'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커버낫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MZ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커버낫을 대표하는 서퍼맨 그래픽을 패키지 전면에 활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부여하고, 상단의 커버낫 영문 타이포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혀 활기찬 여름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커버낫 서퍼맨 라거’는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깔끔한 끝맛을 느낄 수 있는 페일 골든 라거로 캐스케이드 홉과 시트라 홉을 사용해 산뜻한 트로피컬 무드를 담아냈다. 은은한 꽃내음이 맥아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50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9%다. 제품을 생산하는 KBC는 이종산업과 수제맥주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생산 전문 설비 등의 인프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 콘셉트 개발부터 패키지, 양조 등 제품 개발에 대한 모든 컨설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수제맥주의 주문자위탁
2021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이 460개 기업이 반기보고서 제출마감일(8월16일)까지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정정할 것이라며 투자 판단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21년 사업보고서 점검 결과 및 작성방법 안내를 위한 언택트 공시설명회를 실시했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대해 사전에 안내한 중점 점검항목 재무사항 11개, 비재무사항 7개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재무사항에서는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간 논의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데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 실시내용에만 기재하고 사업보고서 본문에는 누락한 사례가 지적됐다. △감사보고서에만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핵심감사항목 선정 내용을 기재하고 사업보고서 본문에 누락한 경우 △요약재무정보에 회사가 보유한 투자주식(종속·관계회사 관련) 평가방법, 연결에 포함된 회사 수, 주당순이익 등 기재 누락한 경우도 꼽혔다. 비재무사항 관련 미흡사항으로는 합병 등 사후정보에 중요한 자산양수도 내용이 기재 누락된 사례가 지적됐다. 합병, 분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중요한 영업양수도, 중요한 자산 양수도가 사실
2분기 광주지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46억9천400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133억6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2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수출 증가는 자동차·반도체가, 전남지역의 수출 증가는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15.9%), 자동차(19.3%), 타이어(15.0%). 주형(12.2%)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고 가전제품(4.9%)은 감소했다. 전남지역의 주력산업 중 석유제품(29.7%), 철강제품(14.7%), 선박(13.7%), 크레인(171.8%)은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으나 화공품(7.8%)은 감소했다.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전분기 대비 미국(19.4%), 싱가포르(19.7%), 대만(18.0%), 말레이시아(8.6%)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12.1%)으로는 감소했다.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호주(76.2%), 미국(48.5%), 일본(6.3%)으로의 수출은 증가했고 중국(20.9%), 베트남(29.4%)으로는 감소했다. 광주지역 K-푸드 산업의 수출은 전분기 대비 28.7% 증가한 2천937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분기 대비 18.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7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 강기삼 강원권역 본부장,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마치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9년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출범하고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 장병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위문품을 육군 제9보병사단에 전달했다. 매년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에 구호용 생수를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까지 전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계투명성 제고 위해 1년간 연구비 지원 삼정KPMG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황인태 중앙대 교수와 정광화 강원대 부교수, 조미옥 명지대 조교수와 하원석 중앙대 조교수를 선정했다. 삼정KPMG는 28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22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삼정KPMG는 향후 1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탁월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에는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황 교수는 1995년부터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70여편의 연구논문과 13편의 저서를 통해 회계이론의 발전과 제도 개선, 실무적 문제 해결에 크게 공헌했다.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심의위원과 전문심의위원을 역임했고, 제34대 한국회계학회 회장으로서 회계학회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정광화 강원대 경영회계학부 부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의 역할 강화와 관련한 연구업적이 우수해 ‘ACI 프로페서’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현재 한국회계학회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경영평가 위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 증가 영향 중소기업 수 전년比 5.7%↑…매출액 0.7%↑ 수도권 쏠림 가속화…51.7%가 수도권 소재 2020년 기준 중소기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나타났다. 2015년 중소기업 기본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을 제쳤다. 코로나19에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이 늘어난 영향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0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728만6천23개로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했다. 국내 중소기업 수는 2019년 대비 5.7%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총 종사자 수와 매출액은 각각 1.5%,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천754만1천182명, 매출액 2천673조3천19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비 81.3%, 47.2%로 집계됐다.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이 178만5천627개(2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동산업 123만5천585개(17.0%), 숙박·음식점업 84만334개(비중 11.5%) 순이었다. 특히 도소매업 증가율(0.4%p)이 뚜렷했다. 온라인·홈쇼핑 등 무점포소매업(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