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에스테크 박진석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모범납세자 317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189명 및 우수기관 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치사에 나선 박재완 장관은 “지하경제 축소를 통한 과세기반 확충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조세정책방향이며 조세정의를 구현하는 길”이라며 “새 정부는 그동안의 노력을 뛰어 넘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지하경제를 양성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액납세탑을 전달하고 있다.
'세금 성실하게 내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주)에스테크가 금탑산업훈장을 ㈜포마트코퍼레이션과 엘에스니꼬동제련(주)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2011년에 9,174억원을 자진납부한 현대자동차는 ‘구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정부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관계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317명,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189명 및 우수기관 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사진1]
정홍원 국무총리가 임기 첫 날인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직후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1] 정 총리는 258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중앙부처 고위 공직자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정 총리가 처음이다. 정 총리는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평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기를 희망했는데 오늘 그 소망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총리 신분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가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무총리는 봉사하면서 국민을 섬기는 자리"라며 "나누고 봉사하는 일부터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동건 공동모금회 회장은 "현직에 있는 정부 고위 관료가 직접 찾아와 기부를 솔선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복지와 나눔 문화의 확산에 힘 쏟으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책임총리로 국무위원 제청권·행정각부 통할권 실질 행사" 새 정부의 초대 각료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새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날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정 국무총리는 KBS와 인터뷰를 통해 "정부 출범 전에 정부조직 개편이 마무리됐어야 하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3] 그는 초대 내각에서 힘쓸 과제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는 국민 행복을 최고 목표로 설정했다"며 "국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국민 각자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국민 모두가 행복감을 고루 느끽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진4] [사진5] 선서하는 정홍원 국무총리
제18대 대통령이 취임한 25일 한 남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생전에 타던 차'라고 주장하며 캐딜락 승용차를 옮겨다 놓고 사라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54)씨는 이날 오후 4시25분께 화물차에 검은색 캐딜락 승용차 한 대를 싣고 와 광화문 광장에 지게차를 이용해 이를 내려놨다. [사진1] 박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해당 캐딜락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타던 차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광화문 광장에서는 낮 12시께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취임 행사가 열렸다. 박씨가 캐딜락을 놓고 가는 동안에도 주변에는 경찰 병력이 배치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광화문 광장에 행사가 있어 이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들어와 행사를 정리하는 차량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을 새 정부의 3대 약속으로 제시하며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사진3] [사진2] 박 대통령은 "부강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취임식 취임사에서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해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4] [사진5] 싸이 식전공연
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유공자 39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박재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포상 전수식을 열어, 정홍상 재정부 대외경제협력관, 손성환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조창상 대통령실 행정관, 한태일 인천광역시 환경녹지국장, 신민철 재정부 녹색기후협력과장 등 5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사진1] 또 최광해 재정부 장기전략국장, 한경호 재정부 국제경제과장 등 9명이 포장을,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오진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 10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최대 정책지향점인 국정비전으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 방점을 둔 5대 국정목표를 확정·발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등을 밝혔다. 인수위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국정비전을 달성키위해 경제·과학, 고용·복지, 교육문화, 사회, 외교·국방·통일 등 각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국정목표와 추진전략, 국정과제를 설정했다. 국정목표로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이 제시됐다. 인수위는 22일 해단식을 갖고 업무를 종료한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국정수행 능력이 없다면 당연히 해임 건의권을 행사해야 한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자신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2]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이 "각료들이 업무 수행에 미진하다면 해임건의권을 제대로 활용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앞으로 국정운영 과정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사진3] 그는 책임총리제에 대해서는 "책임총리는 부여된 헌법의 권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이라며 "각료 제청권을 실질 행사하는 데 있어 총리의 중요한 역할이 과거에 미진했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를 참작해 충실한 제청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4] 특히 그는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지휘 감독하는 점에서도 남다른 각오를 하고 있다"며 "국정 수행을 잘 하려면 내각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출된 결론을 대통령에게 정확하게 보고해 국정 지휘를 잘 하도록 보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5]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19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국민유해물품을 사전 분석·검증하는 업무에 착수했다. [사진2]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는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도태호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주요 내빈(來賓)이 참석했다. [사진3]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FIU정보 활용범위의 바람직한 확대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는 국세청에 대한 FIU의 정보공개 확대에 대해 세수확보, 불법세금탈루 차단이라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날 토론회는 박민식 의원(새누리당) 주최로,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이 발의한 ‘특정금융거래보고법개정안’에 대한 정부부처간 쟁점을 조명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업무보고 받는 새 기획재정부 장관. 현오석 부총리 내정자는 18일 오후 예금보호공사에서 기획재정부 각 부서별 업무현안을 보고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방안 및 금년도 재정집행 방향 등에 대한 보고가 실시됐다. [사진2] [사진3]
관세청과 한국AEO진흥협회는 18일 ‘2013년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김청수 관세청 차장, 천홍욱 심사정책국장, 장홍기 한국AEO진흥협회 본부장을 비롯해, 17개 AEO 컨설팅기관, 42개 지원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수출기업에게는 최대 2천24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418개업체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209개업체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중소기업의 비중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으로, 중소기업 특징상 인력과 자금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AEO 공인인증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철수 관세청 차장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의 장기화, 원화 강세 등 국내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어렵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AEO진흥협회 등이 AEO 공인획득을 적극 조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홍기 AEO진흥협회 본부장 또한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고 중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남·여 주연으로 활약한 엄태웅·한가인씨가 내달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게된다. [사진1] 이들은 국세청이 사전공개한 제 47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포상후보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으며,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훈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심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엄태웅씨는 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대뷔한 이후, 지난해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엄태웅씨는 지난 2010년 44회 납세자의 날에 성동세무서에서 1일 민원봉사실장으로 활약한바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이제는 담뱃값을 올릴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담뱃값 인상 필요성을 묻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질문에 "2004년 12월에 담뱃값을 올린 후 8년이 지난 상황이라 정액으로 돼 있는 부담금에 대해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