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한시적으로…대기업 1→2%,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7→10% 안전시설 투자세액공제와 함께 일몰도 2021년 말까지로 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대기업-생산성향상시설.에너지절약시설 추가 중소.중견기업-허용한도 70%로 확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민간투자 촉진 세제 3종 세트' 정부가 민간과 공공 부문의 투자 여력을 총동원해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투자 촉진 세제 3종 세트'를 마련했다. 3일 발표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법 개정 후부터 한시적으로 1년간 상향키로 했다. 대기업은 1%에서 2%, 중견기업은 3%에서 5%, 중소기업은 7%에서 10%로 1년간 올린다는 것. 아울러 생산성향상시설 세액공제 적용대상에 물류산업 첨단시설, 의약품 제조 첨단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 일몰 또한 올해 말에서 2021년 말로 연장된다. 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세액공제 대상에 송유관 및 열수송관, LPG시설, 위험물시설을 추가하고 마찬가지로 일몰을 2021년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가속상각제도를 6개월 한시 확대해 투자에 나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을 낮춰주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30분경 청와대 본관에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문민정부 이후 최연소 청장으로 알고 있다. 뜻깊다"며 김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국세청이 공평과세·공정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세무조사의 경우도 정치적 목적으로 하지 않았고, 국세청이 부정비리로 지탄을 받는 일도 없어 국세청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세수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늘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세무조사 유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세청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돕는 봉사기관으로 가고 있는데, 이런 문화가 국세청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신임 청장에게 주문했다. 김현준 청장은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2만 국세공무원과 합심해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공평과세,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세수의 안정적 조달, 근로장려금 등 민생경제를 위한 책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세무조사
개방형 직위인 관세청 감사관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하반기 정부 19개 부처가 34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모집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7월 공개모집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의 경우 관세청 감사관,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기상청 항공기상청장, 통계청 동북지방통계청장 등이다. 과장급 직위는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법제처 사회문화법령해석과장 등이다. 관세청 감사관은 고위공무원 나등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오는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3년 임기의 임기제서기관 직급이다. 오는 16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1~2일 회관에서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및 경제계 인사 등 총 12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회계사회는 양국 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의 회계, 감사, 조세 분야 등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2]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30분경 청와대 본관에서 김현준 신임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문민정부 이후 최연소 청장으로 알고 있다. 뜻깊다"며 김 청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국세청이 공평과세·공정과세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 "세무조사의 경우도 정치적 목적으로 하지 않았고, 국세청이 부정비리로 지탄을 받는 일도 없어 국세청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세수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늘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세무조사 유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국세청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을 돕는 봉사기관으로 가고 있는데, 이런 문화가 국세청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신임 청장에게 주문했다.김현준 청장은 "국민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2만 국세공무원과 합심해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공평과세, 성실신고 지원을 통한 세수의 안정적 조달, 근로장려금 등 민생경제를 위한 책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세무조사 기능
◇…김현준 제23대 국세청장은 1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기 위해 국세행정의 혁신을 거듭해 강조하는 등 실사구시의 변화된 자세를 2만여 국세청 직원들에게 주문. 김 신임 청장이 이날 취임식에서 낭독한 A4 15장 분량의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는 '국세행정'과 '국민 및 납세자'로 각각 17번에 걸쳐 취임사 곳곳에서 등장. 그는 "'국민의' 마음과 믿음을 얻지 못하는 '국세행정'은 어떠한 경우에도 성공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고 취임사의 서두를 연 뒤,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다 함께 구현해 나가자"고 취임사 말미를 장식할 만큼 국세행정과 국민·납세자에 대한 연관성을 부각. 이 두 단어 외에 가장 많이 등장했던 단어는 '변화, 혁신, 개혁' 등으로 취임사에서 총 11번 등장하는 등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혁신과 개혁, 국세공무원 스스로의 변화 등을 거듭해 강조. 김 청장은 특히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신뢰를 공고히 쌓기 위해선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환기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토대 위에서 국세행정이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 국세행정 업무 가운데서도 납세자들로부터 가장
이달부터 중국에서 출발, 홍콩을 경유해 국내 수입된 화물에 대해서도 홍콩세관에서 비가공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홍콩세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2일부터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을 원활히 적용받을 수 있는 직접 운송 입증서류의 범위를 확대키로 하는 등 국내무역업계가 관련 협정의 특혜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중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한 뒤 한국으로 수입되는 화물이 경우 APTA 특혜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협정의 필수서류인 통과선하증권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었다. 통관선하증권이 필요한 이유는 경유국에서 거래나 소비되지 않고 단순포장 외의 특별한 가공을 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법원에서 통과선하증권을 발급받을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서류로 직접운송을 증빙할 수 있다고 판시하는 등 입증서류의 인정범위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관세청은 지난 5월 홍콩에서 개최된 한·홍콩 원산지협력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한 경과, 중국에서 출발하여 한국으로 운송되는 홍콩 경유 화물에 대해서는 홍콩세관이 비가공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합의하고 제도의 시행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이제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달 말 용산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36년여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친 조세희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조 세무사는 오는 11일 서울시 중구 수표동 강남빌딩 304호에 '퍼스트 세무컨설팅'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세무컨설팅을 시작한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 일한 36년여 동안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국제조세, 국제조사, 상속.증여세 조사, 부동산 조사, 조세불복 등 다방면을 거친 '팔방미인'으로 통했다. 이 중에서도 국제조사와 법인세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다. 특수목적대학인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국세청에 들어와 서산.용산.구로세무서장 등 세무서장을 3번 지냈다. 특히 법인세 업무와 관련해서는 일선세무서-지방국세청-본청에서 신고관리 및 대기업 신고지도, 신고기획 업무를 모두 경험했으며, 국제조세 업무도 본청에서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제조사과장을 지내는 등 보기 드문 경력의 소유자였다. 현장에서 조사요원으로 활약할 때 부동산조사 및 국제조사를 담당했으며, 이후 관리자가 된 후에도 서울청
EY한영이 연간 매출 4천300억원을 달성했다. EY한영은 2018 회계연도 연간 매출로 4천30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내 EY 브랜드 법인이 직전 회계연도에 올린 매출은 3천393억원으로, 연간 매출 성장률은 26.6%다. EY한영이 연간 매출 4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영회계법인은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EY의 국내 유일 멤버 회계법인이며,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은 EYG(EY Global)의 한국 내 네트워크 기업이다. 2018 회계연도 매출로 한영회계법인은 3천360억원,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은 942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회계연도 같은 기간에 각 법인은 2천653억원, 740억원 매출을 올렸다. 두 법인 모두 전년 대비 26%대 연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경영 자문 분야와 감사 부문의 성장이 돋보였다. 한영회계법인의 경영 자문 분야는 1천6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매출 1천269억원 대비 34% 성장했다. 회계 감사 부문 역시 902억원에서 1천119억원으로 24.1% 매출이 증가했다. EY한영은 코스피200 종목 대상 4대 회계법인 외부감사인 현황에서 2017 회계연도 이후 줄곧 삼일PwC에
◇…김현준 국세청장의 인사철학이 1일 취임사를 통해 드러나자 그와 함께 근무했던 이들은 한결 같이 "평소 소신이 그대로 취임사에 드러났다"며 향후 직급별 인사 추이에 이목을 집중. 국세청 전.현직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직원들의 부서배치 등 인사 때 '성과'를 무엇보다 중요시 하는 스타일인데, 그런 점이 취임사에서 밝힌 인사 철학에 그대로 투영됐다는 것. 김 청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구현해 열심히 노력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직원이 우대받도록 하겠다"고 천명. 한 관계자는 "'성과'를 중요시하면 아무래도 발탁인사가 많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임 한승희 청장의 인사 특징은 행시와 세대의 서열과 기수를 중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새 청장 취임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고 한마디. 한편 세정가에서는 현재 공석인 서울청장 등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행시36회가 어떤 형태로 교통정리 되고, 행시37회 중 선두주자로 누가 먼저 떠오를 것인지에 이목을 집중.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이 우리카드 및 삼성카드 등 신용카드사들과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이용자 혜택을 강화해 여행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1일 밝혔다. [사진2] 에어서울은 우리카드와 함께 일본을 자주 여행하는 사람을 위한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의 정석 J.SHOPPING'을 출시했다. 이 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10%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출국날 카드 실물과 모바일 쿠폰을 지참하면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 위탁수하물을 추가 5kg까지 무료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또 일본 현지 인기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어서울은 삼성카드와 함께 항공권 결제 시 최대 8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American Express Gold'와 'THE 1'을 발급 받은 후, 8월 31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해당 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세심판원 개원 이래 최초로 세무대학 출신의 이기태 심판조사관이 행정실장으로 임명된데 대해, 심판원 내부는 물론 세정가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며 이번 과장급 전보인사 배경에 이목을 집중. 앞서 안택순 조세심판원장은 이달 1일자로 박태의 전임 행정실장을 4심판관실 10조사관으로 원내 전보한데 이어, 후임 행정실장으로 이기태 조사관을 전격적으로 발탁 임명. 조세심판원 행정실장은 표면적으로는 15명의 심판조사관과 동일한 과장급 직위에 불과하나, 안으로는 심판원 살림살이와 심판조정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밖으로는 대외 기관 등과 인사교류 및 행정업무 등을 협의하는 막중한 보직. 이 때문에 심판원 조사관 가운데서도 가장 선임자가 고공단 직위인 조세심판관 직위승진을 앞두고 원내 업무 총괄 경험을 쌓기 위해 임명됐으며, 실제로도 심판원 개원 이래 행시 출신 조사관이 행정실장을 전담했던 터. 반면 이번 1일자 인사를 통해 이기태 조사관이 신임 행정실장으로 발탁됨에 따라, 일반 출신 조사관들 또한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는 등 심판원 조직이 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관측. 한편, 박태의 전임 행정실장의 경우 행시 45회로 '행정실장→조세심판관 승진' 관
국세청은 1일 세종청사에서 김현준 제23대 국세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관련해 6가지 주요 사항을 밝혔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상호 : 퍼스트 세무컨설팅 □개업소연 일시 : 2019년 7월11일(목) 11:00~21:00 □장소 : 서울시 중구 수표로 65, 304호(수표동, 강남빌딩) □연락처 : 02-2272-6600(사무실)
포항세관(세관장·강성철)은 1일 김지연·정의철 관세행정관을 2019년 상반기 '자랑스런 포항세관人'으로 선정, 포상했다. [사진1] 포항세관은 직원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자랑스런 포항세관인'으로 연 2회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날 업무성과·제도개선 분야 수상자로는 김지연 관세행정관이, 조직 활성화 분야 수상자로는 정의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지연 관세행정관은 수출지원 필요 업체를 적극 발굴해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최초 수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중소수출기업 체계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근무자세로 중소수출기업 지원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정의철 관세행정관은 민원인 중심의 사무실 재배치 및 노후 사무환경 개선으로 직원 복리후생 향상에 기여했으며,방문 민원에 대한 친절한 응대 및 청사 환경정비 등 궂은 일에도 솔선수범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강성철 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중소수출기업 지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개선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